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린 죽순 장아찌

냠냠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8-06-27 13:40:25
해마다 어머님이 죽순을 쪄서 말린 것을 주시는데, 나물을 하면 저만 먹고 저도 잘해먹질 않아요.
가장 빨리 소비하는 방법은 라면 끓일때 같이 넣으면 식감이 꼬들꼬들하니 정말 좋아요.
올해도 한봉다리 가득 주셔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먹긴 먹어야겠고 요리하긴 싫어서 명이나물 장아찌 국물을 끓여 부어서 하루 냉장고에서 불렸더니 새콤 달콤 꼬들 맛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명이나물 장아찌를 올해 처음 담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적게 담은게 아쉽더라구요. 명이나물의 마늘향이 장아찌 국물에 잘 우러나와 죽순과도 잘 어울렸어요.
올 여름 장아찌로 잘 견뎌봐야겠네요.
IP : 119.203.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싶어요
    '18.6.28 5:03 AM (121.165.xxx.240)

    여행갔다가 들린 장터에서 죽순을 조금 사왔었어요. 죽순을 좋아하지만 과하게 사와서 버리게 될까봐 걱정되었거든요. 그렇게 사와서 주변과 좀 나누고 애끼고 애껴서 먹다가 끝나니 아쉬워 죽겠네요.
    원글님의 글을 너무 맛깔나게 쓰셔서 입에 침이 고였어요. 또다른 이야기를 기다려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441 멕시코 사시는분 아보카도 가격 알려주세요. 3 멕시코 2018/06/28 900
827440 그냥 지금 끝냈음 좋겠어요 19 ... 2018/06/28 3,594
827439 멕시코 대 스웨덴 현재 0;3 7 허얼 2018/06/28 2,953
827438 학연 얽혀있어서 끊어내지 못하는 지인.. 어찌 처신하면 좋을까요.. 1 2018/06/28 839
827437 볶은 깨가 유통기한이 지났어요 7 ... 2018/06/28 11,675
827436 심판..심판이 문제네.. 13 너어~ 2018/06/28 2,717
827435 오이지를 열개만 할건데요 15 .. 2018/06/28 2,242
827434 끄아!!! 조현우!!! 7 !!!! 2018/06/28 2,496
827433 우왕 조현우 믿음직스럽네요 7 제발 2018/06/28 1,417
827432 서울엔 부자 많은 것 맞죠..? 3 Dfg 2018/06/28 1,890
827431 비타민 b를 먹으면 심장이 뛰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3 .... 2018/06/28 4,074
827430 축구 희망이 보입니다 짝짝짝 짝짝!!! 21 ~~^ 2018/06/28 3,186
827429 난민반대 거센 여론은 12 가즈아!!!.. 2018/06/28 1,222
827428 식재료 사는 데에 용기가 생겼어요 1 이럴 수가 2018/06/28 1,234
827427 인간관계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가요? 이런 경험 .. 3 renhou.. 2018/06/28 1,875
827426 스웨덴 한 골 넣었네요 6 아오 2018/06/28 1,645
827425 방금 완전골 들어갈뻔한거, 조현우가 막았어요. 6 ㅇㅇ 2018/06/28 2,282
827424 독일에서 축구보는데 눈물 납니다 10 대한민국 2018/06/28 4,852
827423 유홍준 교수의 우리에게 일본은 누구인가? 시간있을때 2018/06/27 601
827422 멕시코 스웨덴전 현재 6 .. 2018/06/27 1,671
827421 오늘 축구보니 3 nake 2018/06/27 1,449
827420 흥민아 현우야 대한민국 모두 화이팅 8 화이팅 2018/06/27 943
827419 오늘 독일전 보시는분 많이 안계신가봐요? 24 오늘 2018/06/27 3,197
827418 유네스코 결정문 채택..日, 군함도 전체역사 알려야 2 약속 지켜라.. 2018/06/27 642
827417 커피 끊고 삶의 질이 달라진 분 계신가요? 14 Pp 2018/06/27 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