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한 디자인, 린넨, 적당한 스팽글!
다 제가 좋아하는 거라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큰 가방 손에 들고 다니기 불편해보이고 너무 오래된 가방 같아서 선뜻 못 샀어요.
근데 해마다 여름만 되면 이걸 사까마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오랫동안 잘 쓸만한 가방인가요?
10년도 더 전부터 본 거 같은데 지금도 여름만 되면 여기저기서 구매대행으로 꾸준히 파는 거 보면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유행 지난 올드한 가방인가 싶다가 꾸준히 만드는 거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 가방 갖고 계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어깨에 메기 불편한 정도는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