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에 수영 요가를 다닙니다.
그래서 핸드백이랑 운동가방을 들고 다녀요.
동료는 저보다 일찍 출근하는데.. 언젠가부터 제가 출근하면 제 가방을
눈에 띄게 살피더라고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다른 사람한테나 혼잣말로 뒤통수에 대고 신경쓰이는 얘기를 해요.
참 대단하다. 나는 절대 그리 못한다. 아침잠이 그렇게 없나..
체력이 끝내준다. 왜 저렇게 몸매를 가꾸냐.
제가 수영 다니는 걸 알더라고요. 얘기한적도 없는데요..
첨엔 가방이 티가났나보다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저 없을 때 제 운동가방을 살짝 열어봤더라고요..
저는 그런거 유난히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성격 안이래도 기분나쁜게 맞죠?) 한소리를 했는데
뒤진것도 아니고 지퍼있는 가방도 아니고 열려있는거 그냥 살짝 본건데
무슨 자기를 도둑년 취급을 하냐는둥...
적반하장이더라고요..
2년을 같이 근무했지만 적당선에서 지내는 사이였는데 황당해요,,
그냥 물어봤으면 안됐었는지 기분이 너무 찝찝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랑 다퉜어요. 이상한거 아닌가요?
휴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8-06-26 21:26:59
IP : 122.37.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6.26 9:2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수영다니는게 티가 안나시나요
수경자국도 안나시구요?
부럽네요
전 하루종일 수경자국에 팬더인데2. 남의 가방
'18.6.26 9:33 PM (175.208.xxx.55)열려져 있는 걸 보았다 와 열어 보았다 는 많이 다른데...
3. 헐...
'18.6.26 9:36 PM (119.196.xxx.9)그 구역의 미친년 인증하네요 그 직원
정신병자려니 하세요
별 미친.. 지가 수영 다니는거 버태준거 있나?옘병~~
오랜만에 쌍욕이 나오네요(죄송)4. ...
'18.6.26 9:38 PM (180.66.xxx.85) - 삭제된댓글지퍼 열려있는거 손으로 잡아서 열어본거면 뭔차이가있나요? 별 싸이코들이 다있네요. 질투심에 눈먼 여자들은 정말 답이없어요.
5. ᆢ
'18.6.26 9:39 PM (118.217.xxx.229)님이 운동하는게 부럽고 질투나는 모양인데 업무에 관한것도 아니고 계속 볼 사이인데 감정소모 하지말고 부러우면 운동하라하고 끝내세요
6. 헌ㅅ
'18.6.26 9:55 PM (49.167.xxx.131)세상 별이상한 여자도 많아요. 왜 남의사생활에 참견이래요
7. 일반적으로
'18.6.26 10:27 PM (58.79.xxx.144)열려있는거 보였다해도, 모른척 합니다.
8. ....
'18.6.26 11:29 PM (223.38.xxx.18)또라이네요
잘 싸우셨어요
어디서 주인 허락도 없이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을 대요?
진짜 못 배웠네요....9. ..
'18.6.27 3:18 AM (70.79.xxx.88)완전 상 또라이네요. 열려있는걸 지나가다 본게 아니라 열어서 봤다고요? 와.....
10. ,,,,,,
'18.6.27 6:53 AM (59.6.xxx.151)이웃 아주머니가 나 없는 동안 내 집 들어와서 살펴보고
아니 내가 뭘 가져갔나 왜 도둑년 취급이냐
네 저 아침잠 없어요
운동하니까 체력이 좋죠
게을러빠지면서 살 안 빠진다고 하면 안될 거 같아 몸매 관리 하려구요
라고 대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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