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먹고 싶은게 떠오르면 공부가 하기 싫은 거다.
제경험이에요.
요즘 방송대 기말고사 기간이여서 벼락치기 공부하고 있거든요.
울아들 자꾸 뭐 먹고 싶다 뭐 먹고 싶다~ 할때 어떤마음인지 완전 이해 되요.
^^
고딩아들 독서실 갔다 방금 왔는데 냉장고 열어보고 먹을게 없다고...
야~! 엄마는 이번주 일요일 시험인데 너 여권찾으러 시청갔다오고 인강보던 휴대폰 고장나 as센터갔다오고
바빴다. ~ 했더니 " 알았어요". 하네요.
내일 아침에 먹을 김치찌개를 미리 끓여놨는데 그거 한그릇 먹고 방에 들어갔어요.
동병상련이라고 같은 처지 되니 서로 이해해 주는 사이가 되서 좋으네요.
다음 학기엔 정말! 벼락치기 하지 말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