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이성친구 보면 어떠세요?

..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8-06-21 18:45:33
애가 어린이집 다니는데ㅋㅋ
친구얘기 생전안하다가
갑자기 이성친구이름 얘기하길래 사진보면서 찾았거든요
사진보고 아주 배시시 좋아하고
또 아침에 데려다주러가니 그 친구가 방방 뛰며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진짜 어린애들인데 너무 웃기기도하고;;ㅋ
그아이도 제눈에 귀여워요 ㅋㅋ 전 그냥 이성에 관심있는줄도 모르고 동성친구들 누구랑 친한가 그것만 신경썼었는데
갑자기 그 아이에게 눈이 가고ㅋ
어린데도 뭔가 이런데 더 커서 이성친구 사귀면
부모님 마음이 어떠신가요;;ㅋㅋ 보통 마음에 드시는지~
IP : 223.62.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18.6.21 6:47 PM (121.146.xxx.51)

    그 맘 알죠
    아직 이성 이라기도 뭣 한 아기들 인 데
    괜히 그 부모 궁금하고 아이도 궁금하고
    너무 웃겨요
    그 어린 것들 한테서

  • 2. ..
    '18.6.21 6:49 PM (223.62.xxx.221)

    맞아요 윗님ㅋㅋ 진짜 웃겨요 어디다 말하기도 우스운데
    혼자 감정이입해서 설레기까지 하고ㅋㅋ
    더 큰 자녀들 부모님은 어떠실까 괜히 궁금해서ㅋ

  • 3. ...
    '18.6.21 6:5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4살 둘째도 어린이집에서 자기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고
    6살 첫째는 누구 좋아 이런 얘기 하던데 (남자애들은 다 싫어하는데, 관심 있는 애만 좋아해요)
    제 기억에도 유치원때 이미 멋있는 남자애 얼굴 잘생긴애 좋아하고 표현하고 했던 것 같아요
    이 나이에 그런거야 귀여운 수준이고

    사춘기 지나면서 사귀게되는 이성친구에 대해서는 도끼눈 뜰듯

  • 4. ...
    '18.6.21 6:55 PM (58.230.xxx.110)

    대딩딸아이 남친...
    잘자란 바른 청년이라 이뻐요~
    또 울딸을 너무 좋아라 하니 고맙구요...
    근데 남편은 쫌 미운가봐요~ㅋㅋ
    그게 자기도 모르게 그리 된다네요.

  • 5. 고맘때
    '18.6.21 6:57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아주 머리핀 가게에서 제가 살았네요. 아들 여친 주려고.

  • 6. ㅋㅋ
    '18.6.21 7:02 PM (223.62.xxx.221)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간질간질
    부디 사이좋게 건강하게
    모두 잘자라길 바라네요ㅎㅎ

  • 7. gg
    '18.6.21 7:05 PM (112.170.xxx.103)

    귀여워라^^
    아기때나 커서나 내 자식의 이성친구에게는 묘한 감정이 들죠.
    저도 대딩딸의 남친 아이가 있는데 둘이 성격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해서 꼭 남매같아요.
    걍 내딸에게 잘해주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같아 예쁘게 보이는데 저희 남편은 질투하네요 ㅋㅋㅋ
    애지중지한 강아지 빼앗긴 기분이라나 뭐라나~

    일주일에 두번만 만나라, 빨리 들어와라 볼멘소리로 질투하며 잔소리하는데
    여친 아버지가 그런줄 알고는 남친애가 8시반이면 얼른 일어나자고 한다니 내눈엔 귀엽기만 하네요.

  • 8. 딸 가진
    '18.6.21 7:17 PM (183.98.xxx.142)

    아빠들이나
    아들가진 엄마들이나
    똑같나봐요
    공부 잘하고 엄마말 잘듣는 아들 둔
    한 친구는
    공공연히 말하고 다녀요
    우리 누구는 아까워서 아무도 못줄거
    같다고요
    또래 딸 가진 다른 친구 누구도
    농담으로라도 그 아들 사위 삼고 싶다는
    말 절대 안해요
    좀 심하냐 덜하냐의 차이지 조금씩은
    그렇지 않을까요?
    아빤 딸에게, 엄만 아들에게...

  • 9. ㅁㄴㅇ
    '18.6.21 7:35 PM (84.191.xxx.54)

    음......;;
    저라면 누구건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돼야 안심할 것 같은데ㅎㅎㅎ

    사랑은 좋은 것이므로

  • 10.
    '18.6.21 8:37 PM (1.234.xxx.114)

    무조건 다 이쁘던대요
    헤어진 여친도 이쁘고 새로만난애도이쁘고~~
    내아들 좋다고 만나주는 아인데 안이쁠수있나요

  • 11. ...
    '18.6.21 10:12 PM (125.177.xxx.43)

    20살인데 그 맘이랑 똑같아요
    아프다면 약 , 죽 사서 서로 갖다주고
    아침 저녁 만나서 등교하고 데려다 주고 웃기고 귀여워요
    그 아이 엄마 맘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732 클럽 자주 다닐꺼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17 민재맘 2018/06/21 2,494
824731 이어폰 추천 해 주세요 4 엄마 2018/06/21 1,013
824730 미투 두려워 다친 여성 방치 35 ㅁㅇㅁ 2018/06/21 3,427
824729 역사속 희귀한사진. 3 .. 2018/06/21 1,790
824728 축구 유니폼 입고 왔다갔다한다고 웃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ss 2018/06/21 546
824727 동네 가수 김경수 1 ~~ 2018/06/21 1,672
824726 뒷통수에 대고 뭐 물어보는 거 2 ~~ 2018/06/21 653
824725 음식을 너무 싱겁게 드시지 마세요. 소금도 몸에 필요해요 29 경험 2018/06/21 8,236
824724 오이지 만들 오이..스크래치살짝 난것도 안될까요 1 잘될꺼야! 2018/06/21 805
824723 대통령님 러시아 하원연설 봅시다! 22 ㅅㅅ 2018/06/21 1,370
824722 택시기사 성희롱에 대한 남편의 반응 3 .... 2018/06/21 1,777
824721 돼지라는 동물 잘 아시는 분? 멧돼지 말고 4 ... 2018/06/21 523
824720 보통 예쁜여자들 자기 쳐다보는거 싫어하나요? 15 sun 2018/06/21 9,408
824719 솔직히 말해서 공지영 김부선 얘기 좀 하면 26 .. 2018/06/21 2,284
824718 여자분들은 무조건 보세요 ((꼭 보세요)) 6 미래에서 2018/06/21 5,397
824717 문대통령 러시아 하원연설 곧 생중계 1 Obs 2018/06/21 472
824716 이것도 노화증세일까요? 11 에고 2018/06/21 4,448
824715 성우회 "北비핵화 안되면 연합훈련 중단 절대 수용 불가.. 4 똥별들 2018/06/21 646
824714 개인한테 돈주고 기술 배우는거 3 .. 2018/06/21 1,639
824713 이재명 인수위... 충격적인 인재 영입 41 2018/06/21 5,495
824712 약식하려구요.찹쌀2시간만 불려도 될까요? 2 라라 2018/06/21 1,070
824711 한국에서 아기들 정말 10시전에 안자나요? 46 ?? 2018/06/21 6,405
824710 건강식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로 하세요? 6 2018/06/21 1,505
824709 50대 중반 이후 책읽기 어떤가요? 8 은퇴 준비 2018/06/21 2,693
824708 신윤복의 '월하정인'이 그려진 날 3 ........ 2018/06/2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