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지 벌써 15년쯤 됐나봅니다.
오래전에 약을 잠시 끊었더니 재발해서 다시 복용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이약저약 바꾸기도 여러번..늘 의욕이 없고 우울하네요.
오늘도 한달치 약을 타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 말씀이 만성우울증이라
성격이 우울한 성격으로 바꿨다고.ㅜㅜ
돌아오면서 운전하며 울었네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유명한 의사샘께 진료를 받아보면
좀 달라질까요?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지 벌써 15년쯤 됐나봅니다.
오래전에 약을 잠시 끊었더니 재발해서 다시 복용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이약저약 바꾸기도 여러번..늘 의욕이 없고 우울하네요.
오늘도 한달치 약을 타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 말씀이 만성우울증이라
성격이 우울한 성격으로 바꿨다고.ㅜㅜ
돌아오면서 운전하며 울었네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유명한 의사샘께 진료를 받아보면
좀 달라질까요?
뭐든지 해보세요!! 운동, 여행, 독서, 동호회 모임, 좋은 약, 좋은 선생님, 상담치료, 종교활동 등등. 좋아질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해보시고, 꼭 행복해지세요
15년이나 우울증이었다면
이젠 까먹은 시간이 아까워서 치료하면 뭐할까 싶네요
본인이 못고치는걸 누가 고쳐줄까요
저도 괜한 소리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걸려보았구요 언제 죽을지몰라
물건도 옷도 안사고 최소한만 쟁여놓고 삽니다
그래도 약에 의존하고 누가 치료해줄까 기대하고
살고싶지않아 최소한의 마음으로 최소한의
노려으로 살아가려합니다
15년이면 이제 결정하셔야해요
밖으로 나가던가 죽던가
지금 치료해도 까먹은 헛된세월이 아까워
또 우울증 올겁니다
그냥 최소한의 이득 기쁨 햇살 요런거만 생각하고
과거 미래 실패 손해 이런거 다 벗어던지세요
5살때 죽을거 여가까지 힘내 살아왔다고 위로하면서요
죽어도 아까울것 없지만 장례비 아까워서 그냥 산다고
목표도 낮게 작은것부터 실천요
지방 어디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7월에 부산 놀자모임 함 할게요.
오셔요
바쁜척 하느라 답글이 늦었네요.;;
제가 사는곳은 경북 김천이구요
고고님은 줌인줌아웃에서 강쥐사진 올리신분이시죠?
7월에 열차타고 부산에 함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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