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밝게 인사하는언니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8-06-20 09:33:15
앨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너무 밝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요.

인성이 참 좋은분인듯. 순수하고 여유롭게 컷을것같단생각 들어요.

친정이 잘산단얘긴 들었는데

다 그렇지 않잖아요 사람이 ..

애들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남편도 평범하신것같고..

옷도 비싼거 안입고 머리도 아무렇게 핀꽂고..

배려하는말투와 사람을 밝게 대하는모습 그리고 ...배려 뒤에

뭔가 있는것같아요. 믿는게있으니 여유롭고...어려서부터 가정교육 잘받은느낌

욕심없고 밝은 이분의 마음이 젤부러워요. 대저택에서 시종부리고사는사람 보다도...

유아때인성으로 평생간단말 맞아요.

IP : 124.4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8.6.20 9:34 AM (210.103.xxx.225)

    맞아요~나이드니 밝고 환한 사람들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사람들이 좋아보였은데....

  • 2. 모두
    '18.6.20 9:42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자라는 과정에서든, 어떤 필요나 깨달음에 의해서든 훈련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배었겠지요.
    사람마다 어떤 면들은 차용하고 적용하고픈 장점이 있어요.

  • 3. 그거
    '18.6.20 9:56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근육의 움직임입니다.
    울 엄니 평생 고단하게 사셨고 성격도 별로이신데 그 환한 웃음 하나로 지금도 대우받고 사십니다.
    저도 엄니 밑에서 진짜 힘들게 자랐는데 엄니랑 똑같은 웃음 때문에 고생이라곤 모르는 공주로 자란 줄 압니다.
    저희 애들도 웃음 때문에 구김살 하나 없는 애들로 압니다.
    저희는 이거 다 유전으로 얼굴근육이 똑같은 거야!! 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좀 억울해요. 거저 얻은 건 아닌데 말이죠.

  • 4. 제남편요
    '18.6.20 9:57 AM (222.236.xxx.145)

    엘리베이터 타면
    어른애 상관없이 항상 먼저 인사해요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전 목례만 하는 형인데요
    사실 성격도
    남편은 온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사람이라 믿고
    전 사람은 만나봐야 어떤사람인지 알게되는거라 믿고살구요
    예전에 제가 더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의다 살아낸 지금 주위 다 살펴보면
    남편이 저보다 세상을 훨씬 잘 살아낸것 같아서
    좀 부러워요

  • 5. ㄹㄹ
    '18.6.20 10:01 AM (121.133.xxx.17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

  • 6. ㅇㅇ
    '18.6.20 10:11 AM (175.208.xxx.5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2222222

    여러분 안녕^_______^

    좋은 하루 되세요~~~^^ ㅎ

  • 7. 인사
    '18.6.20 10:16 AM (119.64.xxx.116)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민분들이 인사를 참 잘하세요.
    70이 넘으신 어르신들도 문이 열리면 "안녕하십니까 " 하며 타시는데 그런 어르신을 보며 잘살아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인사를 할때는 꼭 상대방의 눈을 보고 하라고 하더군요.
    전 부끄러워서 엘리베이터 탈때는 입으로만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인사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수있다고해요.

    오늘부터 정성껏 인사 하려구요. ㅎㅎ

  • 8. ...
    '18.6.20 10:20 A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글간격좀..
    좋은글 같은데 눈아파서 읽기 힘듬

  • 9. ㅇㅇ
    '18.6.20 10:43 AM (114.200.xxx.189)

    글 간격이 왜 이런거예요???

  • 10. 에버그린
    '18.6.20 11:28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1. 에버그린
    '18.6.20 11:2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2. 82
    '18.6.20 12:31 PM (218.153.xxx.152) - 삭제된댓글















    게 보내세요^^

  • 13. 가치
    '18.6.20 1:16 PM (221.157.xxx.144)

    처음엔 바로 썼더라도 글 수정 할때마다 자동으로 글 간격이 넓어져요

  • 14. 폰에서써서
    '18.6.20 1:53 PM (124.49.xxx.61)

    수정하면요즘이렇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777 결혼에 있어서 1 88~99 2018/06/20 1,201
824776 클래식 fm 들으시는 분~~ 시그널 음악 질문이요!! 1 다케시즘 2018/06/20 828
824775 그럼 갈라치기하자니까 다시 공격들어오네요 19 .... 2018/06/20 1,145
824774 8월25일 민주당 전당대회라서요..전국대의원 되는법 4 질문 2018/06/20 527
824773 제 다이어트 식단좀 봐주세요 10 소망 2018/06/20 1,709
824772 ㅇㅏ 에일리 9 더 콜 2018/06/20 2,962
824771 제주도에 예멘 난민 500명 들어온거 알고 계셨어요??? 15 ,, 2018/06/20 2,278
824770 남자키 160이면 여자는 몇정도 되나요? 20 2018/06/20 4,767
824769 친문 핵심 양정철 귀국… 전대 전후 역할에 촉각 28 marco 2018/06/20 1,939
824768 늘 밝게 인사하는언니 8 2018/06/20 4,155
824767 해외연수 경험없는 대학생 자녀들 영어회화 수준이 어느정도 되나요.. 7 궁금 2018/06/20 1,861
824766 미용실에서 커트할때 목에 두르는 천을 뭐라고 하나요? 2 질문 2018/06/20 3,548
824765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심의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17 아야어여오요.. 2018/06/20 852
824764 사람의 성향, 상황,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질 못해요 5 ㅇㅇ 2018/06/20 967
824763 팟캐들으려다 답답/궁금하더군요 6 몰겄네 2018/06/20 724
824762 댓글이 괜찮은 포털은 어디일까요? 4 2018/06/20 676
824761 습관이란게 무섭네요 2 우코 2018/06/20 1,861
824760 아파트 단지건너편에 오피스텔 대단지가 생기면 3 fr 2018/06/20 1,739
824759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위터 6 _____ 2018/06/20 1,003
824758 중소기업 텔레비젼 에너지 등급 ... 2018/06/20 442
824757 여중생들에게 해줄만한 작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12 ... 2018/06/20 1,628
824756 이읍읍이 발광 떨고 적폐는 그뒤에서 14 이런생각이 2018/06/20 1,051
824755 이인규 미국에서 발견 16 ㅇㅇ 2018/06/20 6,268
824754 피부가 많이 검은편인데, 머리염색 색상 추천 부탁드려요 ~~ 3 머리색상 2018/06/20 3,160
824753 남편이 변기에 빗을 빠뜨려서 막혔는데요ㅠㅠ 11 하아 2018/06/20 3,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