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펑

에고고고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8-06-18 19:53:15
신상정보가 너무 많아 글 지울게요
감사합니다
IP : 182.230.xxx.1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이
    '18.6.18 7:55 PM (203.128.xxx.171) - 삭제된댓글

    간호사라고요?
    그럴리가요.....

  • 2. 안타깝네요
    '18.6.18 7:57 PM (121.143.xxx.117)

    결혼한 지도 얼마 안된 부부 같은데..
    30년쯤 살아보니 젊을 때 서로 잘하면서
    마음 편하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구요.
    늙어 후회하면 얼마나 아까워요.
    남편의 마음이 달라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3.
    '18.6.18 7:57 PM (121.167.xxx.212)

    지금 이혼 안해도 이혼 전문 변호사 만나 상담해 보세요
    간단한 상담비는 10만원 정도면 돼요
    상담해서 이억을 받을수 있으면 지금 이혼 하세요
    참고 살다가 재수 없으면 암 걸려요

  • 4. 부부
    '18.6.18 8:00 PM (121.146.xxx.51)

    노력 해 보시면 안 될까요
    그래도 애들은 이뻐 한다니
    애들을 무기 삼아서라도
    별 남자 없어요
    님 시집 잘 갔다고 친구들이고 부모님이고
    다들 그러실 건 데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요
    여우같이 굴어야죠

  • 5. 익스큐즈미
    '18.6.18 8:01 PM (58.78.xxx.43)

    몇번 82서 얘기 했는데 의사 간호사 커플 많습니다. 의사 -의사 커플 만큼이나;; 하지만 82 댓글은 또 아니라고 난리 치겠지만..

    그리고 님 개원하면 더 심해 질꺼예요. 비오면 비와서 눈오면 눈와서 히스테리 더 심해집니다. 잘 판단하세요.
    해어지란 말이 아니라요~ 포기할건 포기하고 자기 개발 하면서 애들 잘 키우길~

  • 6. ..
    '18.6.18 8:02 PM (211.172.xxx.154)

    일하세요

  • 7. --
    '18.6.18 8:02 PM (121.172.xxx.28)

    이혼 준비하며 20 여 년을 살다가 폐인되겠어요.
    부부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부터 해보세요.
    애들에겐 잘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잖아요.

  • 8. 제가
    '18.6.18 8:04 PM (14.45.xxx.10) - 삭제된댓글

    알기론 위자료는 보통 3천이고 재산분할이 관건인데 전업주부보다 맞벌이가 재산분할시 더 적게 산정된다고하더라구요. 일하는동안 집안일을 안했다고 본대요.
    그래서 직장다녀와서도 집안일 했다는걸 평소에 사진찍고 영수증도 모으고 다 기록해놔야 재산분할시 전업주부만큼 인정해준대요.

  • 9. 부부
    '18.6.18 8:05 PM (121.146.xxx.51)

    이혼 사유가 없기 때문에 이혼은 못 해요
    혹시나 바람 날 까 그게 걱정인 데
    우선은 아이들 건사 잘하고 엄마로 최선은 다 하세요
    새끼는 이뻐 한다니깐
    노력 해 보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좀 맞춰 주세요
    언젠가는 님 진심 알아 주지 않을 까요...

  • 10. ㅁㅁ
    '18.6.18 8:06 PM (27.1.xxx.155)

    누구명의든 이혼시에는 의미없어요.
    혼인생활중 기여도에 따라 나누고
    오래살면 반반 나눠요.
    근데 그런맘으로 이십년살아 재산 반나누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전에 암걸리겠어요

  • 11. .....
    '18.6.18 8:08 PM (221.157.xxx.127)

    살아보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새출발 하는게 나아요

  • 12. ...
    '18.6.18 8:08 PM (223.38.xxx.222)

    원글님 본인이 경제력이 없다면 냉철하게 판단해서 이혼은 나중으로 미루셔야해요

  • 13. 에고고고
    '18.6.18 8:08 PM (182.230.xxx.115)

    두아들 대학 보내고 헤어지면 딱좋을것같아요.
    이십년이면 재산도 반나누는건 맞나요?
    그생각으로 애들키우며 버텨볼까요

    시댁도 인격모독 장난아니세요
    연애할땐 부드럽더니 나이먹을수록 시부모님과 똑같아져서
    꼴도보기싫어요

  • 14. ...
    '18.6.18 8:11 PM (211.193.xxx.69)

    잘 생각해보고 그래도 싹수가 있으면 노력해서 결혼생활을 유지하시고
    이 인간 정 아니다 싶으면
    홀로서기부터 하시고 때가 되면 이혼하세요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이혼시 얼마 돈을 더 받기위해서 10년 20년 뭐하러 아까운 젊음을 낭비하세요

  • 15. 에고고고
    '18.6.18 8:15 PM (182.230.xxx.115)

    아들들 키우면서 어영부영 20년살고 그래도 5-6억 받을수있으면 나름 버틸만한것같아서요

  • 16. 일단
    '18.6.18 8:1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딴주머니 반드시 차세요.
    생활비에서 하시든 꼭이요.
    님이 결혼할때 2억 한거 그것도 증거 잘 챙겨놔요

  • 17. 맞받아쳐
    '18.6.18 8:20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1억주면 이혼할래 하면 놀고 자빠졌네로 받아쳐요 내가 니같은거 결혼한다고 2억을 썼는데 장난하냐 인간아 계산을 똑바로 하라고 왜 말을 못해요

    너 나 치우고 싶거들랑 기본2억에 따따블치면 생각해 본다하셈 돈 버는 인간에게 돈으로 얘기해야
    부부라는게 할말이 있고 가릴게 있지 저따구로 말하는 넘 똑같이 응대해줘야 아닥을 시킬까

  • 18. 돈보다 비싼게 시간이에요..
    '18.6.18 8:20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어영부영 20년이요?
    5~6억으로 20년 보상 못받아요.. 그 젊음, 건강 20년 후엔 아이고 의미없다 하실거에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든 [내가] 이기며 살도록 하세요..
    어영부영 10년 살다 죽을 수도 있잖아요..

  • 19. 235689
    '18.6.18 8:20 PM (175.209.xxx.47)

    능력있으시면 아이들 직접 키우시고 헤어지세요.20년후 늙어 뭐하시게요.세월이 흐르면 남자들 변하긴해요

  • 20. ㄴㄴ
    '18.6.18 8:21 PM (211.36.xxx.117)

    님..제가 결혼 이십년만에 이혼했어요.
    저는 남편외도로 이혼했지만
    사춘기애들..가정파탄..극복이 쉽지않아요.
    다행히 애들이 저를 지지해주고
    친정이 잘살아서 전업이지만 이혼강행했어요.
    20년이 그렇게 어영부영 쉬운 세월이 아니에요.
    5,6억이랑 바꾸기엔 20년 세월이 정말 아까울거 같아요.
    님은 직업도 있고...혼수2억 할정도면 친정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왜 님의 반짝반짝이는 나이를 그런식으로 버티려고 하시나요..

  • 21. 초승달님
    '18.6.18 8:21 PM (218.153.xxx.124)

    여기보단 변호사만나서 구체적으로 상담해보셔야죠.
    20년버티시려면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대비하세요.
    남편이 학대한 내용 증거남기기.
    일기쓰기.
    결혼시 해온 혼수액도 어찌되는지 물어보시고
    여기에 적의봤자 위안이상은 안돼요.
    실천하셔야합니다.
    저런 남편이 뒷통수 무섭게 치거든요.

  • 22.
    '18.6.18 8:24 PM (220.126.xxx.56)

    일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아이 좀만 자라면
    남편이 버는돈 도우미 쓰시고 님이 버는 돈 다 모으세요
    되도록 남편이랑 마주치지 말고 님 인생 재밌게 살아봐요
    아무래도 님이 일 하면 돈가지고 그렇게 사람무시하는 언사 좀 덜할지도요

  • 23. 일하면서
    '18.6.18 8:32 PM (49.1.xxx.168)

    본인 능력 키우세요 이혼은 하지 마세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문직들 정도의 차이지
    같은 전문직 아니면 속으로 무시하더라구요 ㅎㅎㅎ
    현명하게 극복하셨으면 해요
    애들 미래 생각해도, 굳이 불행한 상황 만들 필요 없잖아요

  • 24. ..
    '18.6.18 8:33 PM (175.197.xxx.124) - 삭제된댓글

    애만 없으면 바로 이혼 강행하라고 하고싶은데
    애들이 걸리네요..
    절수행 같은거 하시면 집안의 기운이 좀 좋아지고
    남편도 어느순간엔 다시 원위치 하게 될거에요.
    어차피 이십년 동안 참고 사실 각오 하셨으니 이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세요.. 절수행하면 이런 저런 일 있어도
    본인이 이번생에 겪을 고통이 절로서 좀 감량이 됩니다.
    제가 절로서 그렇게 절대 넘기기 어려운 삶의 고비를 넘겼어요.

  • 25. ..
    '18.6.18 8:37 PM (1.243.xxx.44)

    의사 부인들 힘들것 같아요.
    갑질 쩔더라구요.
    지인 보니, 내과 페이닥터 같던데, 아내는 약사 자격증은 있고, 전업.. 아이셋.
    남편이 칼퇴근, 저녁 먹자마자 서재방 가서 게임하다
    자는 생활. 알콩달콩한 대화도 없고.
    아이 유치원 운동회 해도, 남편은 집에서 자고있다고,
    매번, 엄마 혼자 참석해요.
    그래도 번돈은 다 주니까, 그냥 자기가 포기하고 산다더라구요.

  • 26. 애들봐서
    '18.6.18 8:38 PM (203.128.xxx.171) - 삭제된댓글

    참아 지고 버틸거 같으면 그냥 여우처럼 구세요
    막말로 이혼하고 재혼을 할건가요
    애들을 놔두고 올건가요
    양육비 받아서 애들 키울봐엔 그냥 지금처럼 애들 키우고
    내가 배우자다 하고 사는게 백번 낫죠

    이혼하면 손해다~~라고 했다는데
    평소 이혼소리를 자주 하나봐요
    그러지마요

    20년 살아질거 같으면 그냥 사세요

  • 27. 안과페닥이면 월수 수천일텐데
    '18.6.18 8:41 PM (203.226.xxx.143)

    경제권은안줘도
    생활비만 천만이상주지않나요
    돈보고사세요
    남편한테불평말고 더 잘해주세요
    비자금챙기시고요
    여기서이혼하란글은 흘려요
    님이혼함 애둘이어도 처녀장가갑니다
    능력좋은 올드미스들줄서요
    경제력좋은애딸린돌싱이
    평범한총각보다낫거든요

  • 28. 비하할때마다
    '18.6.18 8:45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기록.녹음 흔적을 남겨두세요.
    언젠가 쓰일지 안쓰일지 모르지만요;;;

  • 29. ......
    '18.6.18 9:05 PM (37.170.xxx.141)

    일 다시 슬슬 복직하시고 우선은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그리고 2억을 가져오셨다도 하셨는데..그게 적다구요? 저는 애들때매 억지로 참고 사는건 반대입니다. 지금 전업하시면서 애들 케어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반대로 니가 일 때려치구 애들 볼래??내가 나가서 일할께. 라고 해보시죠. 애들 케어하는거 우습게 알더군요 집에서 노는줄알아요.부인이 뒤에서 뒷받침 해주니까 자기들도 육아 교육 이럼거 신경안쓰고 편히 일할수 있는것 아니에요.님도 얼른 일하세요. 집에서 노는줄 알고 더 무시하는거니까요. 제 남편도 비웃더군요 일을 안하고 있으니..ㅋ 전 이혼 하려 합니다. 애들때매 무슨 20년이나 참나요. 재산분할 양육비 잘 챙겨서 이혼하시면 되지.. 아니면 그전에 뒷돈 챙겨두고 집이라든지 명의 바꿀수 있으면 하시고..만발의 준비를 하세요.본인이 이혼소송으로 가도 이길수 있을만큼요.

  • 30. 에고
    '18.6.18 9:15 PM (221.162.xxx.22)

    넘 힘들거 같아요. 잘 해결되기 바래요.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르게 생각할지도 몰라요ㅜ.ㅜ

  • 31. ㅈㅣ역이
    '18.6.18 9:17 PM (175.223.xxx.42)

    지역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안과페닥 해봐야 1000~1300할텐데 그거 아쉬워서 이혼을 못하시나요. 남편이 저렇게 폭언하는거 다 녹음하고 해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님 인생사세요.

  • 32. ...
    '18.6.18 9:23 PM (210.178.xxx.192)

    지금 이혼은 미루심이 좋을듯 해요. 애들도 이린것 같은데...의사들 금방 새장가 들어요. 애 딸려도 쉽게 결혼하더라구요. 애들이 새엄마 손에서 크게 되요. 눈칫밥먹고 구박받을 지도 몰라요. 의사니까 수입은 좋을테니 열심히 딴주머니 차세요.

  • 33. 20년
    '18.6.18 11:03 PM (139.192.xxx.177)

    넘어야 반 가까이 가져올 수 있어요
    바람 피나 수시로 감시 수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472 이슬람난민요 우리가 반대하면? 31 /// 2018/06/20 2,400
826471 거실에 양창이 있는 아파트 26 DD 2018/06/20 4,647
826470 바오바오백 4 부산댁 2018/06/20 3,272
826469 뜬다 백반토론 13 marco 2018/06/20 1,098
826468 79년도쯤에 서울 가정학과 vs 이대 약대 30 아하 2018/06/20 3,787
826467 ㅂㄱㅎ ㅇㅁㅂ땐 구경만 하더니..김어준 주진우가 만만한가? 39 그만좀 2018/06/20 1,809
826466 혼자 패키지 동유럽 잘 다녀왔어요. 14 셀러브리티 2018/06/20 5,135
826465 맘에 드는 이불을 발견했는데 9 요요 2018/06/20 1,727
826464 이미연 미스롯데 1위할때 2위 했던 여자 탤런트 5 미스롯데 2018/06/20 5,694
826463 서세원과 주진우 형제설 45 또릿또릿 2018/06/20 6,936
826462 당대표에서 친문을 막기위해 15 ㅇㅇㅇ 2018/06/20 991
826461 바른미래당이 이재명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인가 봅니다(배 터지겠네.. 19 _____ 2018/06/20 1,650
826460 수시 합격에 자기소개서의 비중은 몇 %정도 될까요? 11 자소서 2018/06/20 2,348
826459 이재명 주진우 김어준에 화력이 집중되는 이유 24 ㅇㅇ 2018/06/20 1,100
826458 일본은 16강에 계속 올라갔나요?? 2 별게 다 궁.. 2018/06/20 1,044
826457 이재명이랑 이명박이랑 넘 비슷해서 평행이론 생각나요... 7 ..... 2018/06/20 735
826456 요새 골드키위 맛있나요? 5 .. 2018/06/20 998
826455 우상호 “임종석에게 4·27 일화 들어”…“터무니없는 소리” 11 ans 2018/06/20 2,173
826454 난민이 여자와 아이들이었으면... 32 ㄴㄴ 2018/06/20 3,994
826453 갈증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4 ~~ 2018/06/20 760
826452 1인 시위 (김어준 가게 앞) 하고 집으로 가는 중.. 67 phua 2018/06/20 3,479
826451 엉덩이 종기나면 7 ... 2018/06/20 1,633
826450 교통사고 관련 민사해보신분 계실까요? .. 2018/06/20 287
826449 서울대 출신과외샘이 좋지만 않네요 16 ... 2018/06/20 5,640
826448 오른쪽 맨 아래 배 사타구니 바로 윗부분이 아픈대요 3 ... 2018/06/2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