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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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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개그 소재로 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dma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8-06-18 14:25:37
모임 멤버중의 한분인데요,
이분이 있으면 하루 종일 웃어요. 
자기 자신이 삽질한 이야기를 얼마나 웃기게 풀어놓는지

밤에 운전하면서 한강 다리 넘었다가 강남으로 갈 걸 밤눈도 어둡고 길 눈도 어두워 한강다리를 서너번씩 넘어다녔다는 이야기, 자기 대학다닐 때 길 눈 어두워 벌어졌던 에피소드,
살림하면서 딴짓하다 사고친 이야기
운전 초기 사고낸 이야기...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있는데 그게, 막 심각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어디가서 또 이야기하기(그런거 있잖아요. 우리 모임에 어떤 언니가 말이야~ 이러면서 우스개로 이야기하기 쉬운)
편하고...

정말 이분 이야기 듣다보면 멤버들 다들 깔깔 웃고 넘어가거든요.
그렇다고 혼자 이야기를 독점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웃긴 이야길 짧고 굵게 치고 빠지면 나머지 다른 사람들이 막 나도나도 그러면서 자기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데
또 남의 이야기에 호응도 엄청 잘해주고 맞아맞아 어머 그래도 자긴 나보단 낫네~ 이러면서 웃고 떠들고.
뭐랄까, 이야기의 첫머리를 잘 풀어준다고 해야하나, 훅이 좋다고 해야하나.

저는 그래서 이분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같은 모임의 친구가 자긴 그 언니가 짜증이 난대요. 
이야기와 관심을 너무 독점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실제 대화 지분은 낮은 편인데(처음에 훅 치고 들어온 뒤에는 대부분 맞아맞아 그래그래 하며 듣는 스타일이라 저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해 보지 않았거든요.) 그날 이야기 방향 자체를 자기 원하는대로 몰고 가 버리는?
예를 들어 자기 운전 이야기 한 날은 그날 하루종일 운전 이야기만 하고 온다거나
연애때 삽질 에피소드 이야기 한 날은 다들 앞다투어 자기 연애 삽질 에피소드 푼다거나..
그런 면이 있다구요. 
그러면서 한가지 더, 웃긴 이야기만 하지 절대 심각한 이야기는 안하는 편이거든요, 이분이.
그런데 사람들이 말을 하다보면, 거기에 이어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게 될 때가 있잖아요.
또 운전을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 보면, 이분은 막 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만 탁 터트리고 빠지는데
다른 분들은 운전이야기를 하다 남편하고 싸운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기 불리할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고, 남들 이야기만 듣는다면서 좀 음흉하게 느껴진대요. 
잘난척하는 걸로 들린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 삽질한 이야기가 잘난척할 꺼리나 있냐, 운전 잘한다 하기를 했냐, 길 잘 찾는다 하기를 했냐...
했더니 그거 자체가 잘난척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잘났다 생각하니까 우리 모임에서 자기를 확 까내릴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라면서... 

실제로 모임에서 제일 좋은 차 타고 다니고, 제일 좋은 집에 살고, 학벌도 제일 높은 편이고 좀 그래요. 
그래서 망가져도 망가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그걸 알기 때문에 저렇게 말을 하는 거라고 
무시 당하는 기분이고 얄밉대요. 

제가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

사실 저는 그분이 제게 약간 멘토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분하고 있으면 늘 기분이 좋고,
항상 웃을 꺼리가 생기고, 막 심각한 인생의 무엇도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분하고 만나고 오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기분이라,
저도 어디가서 나를 소재로 막 망가져야되겠다(그러고보니 실제로 저도 그분이 망가졌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렇게 그분 벤치마킹중이거든요.
그런데 같이 그분을 만나는 친구가 그리 이야기를 하니 좀 멈칫하게 되어 질문합니다. 
IP : 1.227.xxx.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8 2:29 PM (211.36.xxx.197)

    친구가 별로네요 질투심있는거같고 ‥

  • 2.
    '18.6.18 2:33 PM (61.106.xxx.177)

    친구가 꼬였네요.
    좋은 일이 있을 때나 남편이나 자식 자랑은 그 친구앞에서 자제하세요.
    님을 상대로 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 3. 저도
    '18.6.18 2:35 PM (222.236.xxx.145)

    유쾌한 분이네요 자신의 삶에 자신감도 있어 보이구요
    그런분 알고 있으면
    인생이 즐겁죠
    별거 아닌걸로 한바탕 웃으며 살수 있구요

    그 친구분이 조심해야 할 인물로 보여요
    질투심 쩔어서
    남 잘난부분 인정 못하고
    앞에서 뭐라할 용기는 없으니
    뒤에서 뒷말하는 사람 아닌가요?
    둘중 하나를 피해야 한다면
    당근 친구 같은 사람이죠
    가까이 하기 싫어요

  • 4. .........
    '18.6.18 2:36 PM (112.221.xxx.67)

    그러게요 친구가별로네요

    저도 들어보니 그분 친구하고싶어지는데요

  • 5. ㅇㅎㅇㅇ
    '18.6.18 2:43 PM (211.104.xxx.199) - 삭제된댓글

    전 저 못났을때도 저를 개그 소재로 삼았는데 사람들이 다 저 좋아했어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다만 그걸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좀 생기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같이 비례해서 늘어나요

  • 6. ...
    '18.6.18 2:44 P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도 줏대없고 친구도 질투심하고 편견심하고....

  • 7. ㅇㅎㅇㅇ
    '18.6.18 2:44 PM (211.104.xxx.199)

    전 저 못났을때도 저를 개그 소재로 삼았는데 사람들이 다 저 좋아했어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다만 그걸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좀 생기는 단점은 있는데 그만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같이 비례해서 늘어나게 되니 안심하세요

  • 8. ........
    '18.6.18 2:45 PM (115.95.xxx.18)

    상대적으로 잘난 사람이 모임에서 처신하기 참 어렵죠.
    그분 정도면 대단히 잘 하시는데요.
    잘난데다 대화자리까지 주도하니 그 친구분이 샘 나신 듯.
    잘난 사람 잘났다고 인정하는 원글님 태도도 훌륭하네요.
    대범하고 꼬인데 없어야 그런 태도를 가질 수 있으니.

  • 9. ..
    '18.6.18 2:49 PM (210.179.xxx.146)

    제가 그런스타일인데 뒤에서 또 저리생각할까 겁나네요. 다른 사람들이 열등감 느낄까봐 안그렇게 해주기 위해서, 저는 그래요.

  • 10. 아이고
    '18.6.18 2:52 PM (221.151.xxx.188)

    저도 그분이 멘토처럼 느껴지네요
    저도 그런분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화지분. 이라는 멋진 용어 얻어가네요
    정말 딱 적절한 표현.

    근데, 대화지분이 사실 어느정도 균등하게 배분되게끔 하는 사람이 좋긴 하죠

  • 11. 어휴
    '18.6.18 3:08 PM (220.68.xxx.134)

    "자기가 잘났다 생각하니까 우리 모임에서 자기를 확 까내릴 수 있는 거 아니냐며'
    --
    이 대목을 읽으니 제가 다 숨이 막힙니다. 얼마나 빌빌 꼬이고 열등감에 찌들었으면 남들 유쾌하게 웃을 때 저런 후진 생각이나 하며 자신을 괴롭히는지. 남들이 이야기 자체에 집중할 때도 그 사람의 재산, 지위에 집착하고 연결짓느라 대화에 몰입하지도 못하고 그저 깎아낼 거리를 찾느라 안달났네요.

  • 12. 데이지
    '18.6.18 3:09 PM (121.133.xxx.175)

    자신을 개그소재로 모임 분위기 재밌게 만드는 사람 좋아요. 사람들 만나 즐거운게 좋지, 우울한 얘기 어두운 얘기 듣는게 좋나요? 전 님 친구분겉은 사람 제일 싫어요. 있는 그대로 보면 될걸 삐딱하게 보고 욕하는 사람..

  • 13. 나옹
    '18.6.18 3:33 PM (223.62.xxx.10)

    아니 자길 낮추어도 그게 잘난척이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잘난 척만 하는 사람한테는 뭐라고 할까요. 그냥 잘난 척하는게 솔직해서 좋다고 하려나요. 너도 나도 잘난척하는 세상되면 어이구 참 좋겠네요.
    그 친구분 멀리하세요. 질투심에 남의 장점도 인정 안하는 성격입니다. 원글님 생각대로 하시면 돼요.

  • 14. 와...
    '18.6.18 3:36 PM (155.230.xxx.55)

    친구분 무섭네요.

  • 15. ...
    '18.6.18 3:44 PM (211.246.xxx.195)

    친구가 이상해요.
    꼬인 타입

  • 16. 저도 좀 그런 편인데요
    '18.6.18 3:49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친구분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예요.
    그 분이 심각한 얘기 안하고 웃고 깔깔댄다고 해서 그분에게 어려운 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심 안될거 같아요.
    저도 남들이 모를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친구들은 전혀 몰라요. 그걸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세히 얘기해봤자 분위기만 망치고 제 어두운 분위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거 같아서 자제했거든요.
    그리고 웃긴 얘기 하는거 주목받고 싶고 그게 재밌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집에서도 항상 제가 웃긴 얘기하는 담당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제 얘기 듣고 웃는게 재밌어서 계속 그러게 되었어요 ㅎㅎ
    근데 그걸 그렇게 꼬아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재밌는 얘기도 하지 말고 자랑도 하지 말고 어두운 얘기는 하기 싫으면 ....
    연예인 얘기만 남는건가요? 전 연예인 얘기 나오면 일어나고 싶어져요. 시간낭비 하는 느낌이어서요.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아야 하는건지 하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 17. 22흠
    '18.6.18 3:55 PM (106.248.xxx.203)

    에효 그 친구분 멀리하세요... 꼬였어도 너무 꼬였어요...

  • 18. ggg
    '18.6.18 4:02 PM (183.106.xxx.17)

    친구를 떼어 내세요 ...
    열등감 ,자격지심 심하네요.

  • 19. 친구가
    '18.6.18 4:07 PM (139.192.xxx.177)

    한심하고 자격지심에 질투 쩌는 못넌이네요

    한마디 일침을 제대로 놓으세요

  • 20. ...
    '18.6.18 4:20 PM (221.153.xxx.249)

    언니 같은 분이 있으면 모임이 즐거워집니다.
    멋진 분이네요.
    친구분은........좀 많이 그렇네요

  • 21. 친구분
    '18.6.18 4:29 PM (110.15.xxx.154)

    친구분 넘나 꼬인분 ㅠㅠ 측은해요.
    그렇게 꼬이면 삶이 힘들텐데...

  • 22. Zzz
    '18.6.18 4:31 PM (223.38.xxx.126)

    아니 자길 낮추어도 그게 잘난척이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잘난 척만 하는 사람한테는 뭐라고 할까요. 22222
    그 친구 무지 꼬이고 자격지심에 질투 쩌네요

  • 23. 저거
    '18.6.18 4:34 PM (223.62.xxx.146)

    처세술에 나오는 거잖아요.
    자기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라.

  • 24. 웃는게 좋죠
    '18.6.18 5:03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친구 말이 다 틀린건 아닌데 그걸 꼬아서 생각한 다음 전파하는 거로 봐서 자격지심 쩌는 사람 같네요.
    그렇지만 뭐 분위기 좋게 말 재밌게 잘하는 사람을 멘토로까지 볼건 아니지 않나요..
    어느 정도 참고하고 내 스타일대로 가야죠~

  • 25. ...
    '18.6.18 5:04 PM (58.238.xxx.221)

    어디가든 이런 사람 꼭 있어요.
    좋은것도 꼬아보고 열등감때문에 꼬아 보는 사람이요.
    그사람은 그렇게 살아서 뭘 봐도 그렇게 보이는거죠.

  • 26. 늑대와치타
    '18.6.18 6:14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실제로 모임에서 제일 좋은 차 타고 다니고, 제일 좋은 집에 살고, 학벌도 제일 높은 편이고 좀 그래요.
    그거 자체가 잘난척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잘났다 생각하니까 우리 모임에서 자기를 확 까내릴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이 두마리에서 정리가 되는데욤?
    그분은 충분히 잘난 분이네요. 그런데 '일부러' 자기 실수한걸 풀어놓으며 사람들이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게 말씀하시잖아요. 이야기 지분도 많이 차지 않는다면서요?
    근데 친구는 왜 그리 꼬였대요? 모임에서 만난 사람을 까내릴 이유가 뭐 있다고?
    못나면 까내리는 게 그 친구분 디폴트인가요? 버려요 그런 찌질이.

  • 27. 이해
    '18.6.18 6:48 PM (125.130.xxx.46)

    저도 그런 캐릭터가 이해되는데요 뭔가 주도권을 잡고있는 느낌이라서 그럴께예요
    비슷한 유형의 여자를 만나게되었는데 개업의예요 자기 망가진이야기 남편이 입냄새난다고 구박한 얘기등등 모든 사람들이 웃겨뒤집어지는데 그여자도 집도 차도 직업도 심지어 남편도 미남에 최상급신사입니다
    샘이많아 학창시절주터 자기를 들들볶으며 공부했다 하더군요
    샘이많고 공부잘하고 말빨도 세고 그런부류지요
    아마 웃어자지러지는 사람은 밝음의 에너지만 느껴져서 그럴거예요

  • 28. ㅡㅡ
    '18.6.19 2:24 AM (138.19.xxx.110)

    저요저요
    저 친구들이 개그우먼하라고 할 정도로 저를 깎아내리면서 웃겨요.
    사람들이 제가 있으면 분위기가 부드러워 진다고 하고요.
    어릴때부터 재치있단 소리 많이 들었고 침묵을 잘 못견뎌서 대학때 미팅해도 내숭 못떨고 분위기 띄우는 역할했죠ㅎㅎ
    그런데 그게 제가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건 맞아요
    노력파라서 늘 제가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마음의 여유도 있고 나를 깎아내려도 괜찮은 거예요. 심지어 그런 저를 가볍게 본 남이 나를 깎아내릴 때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사실이 아니니까.
    그런데 살면서 저를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었는데 다들 좀 열등감이나 꼬인 데가 있어서 저처럼 밝게 살려고 하고 잘 웃고 웃긴 사람을 불쾌해하는 부류였어요. 한번은 대학 동기중에 술마시고 저한테 주사부린적도 있었는데 고생도 안해보고 밝아서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이유였어요. ㅎ
    전 고생해도 절대 고생하는 도중엔 티를 안내고 극복한 뒤에 개그로 승화시켜서 제 경험을 공유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절 굉장히 순탄하게만 산걸로 느끼고 꼬아보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하지만 절 가까이에서 관찰한 친구는 마치 백조가 수면 아래로 엄청난 노력을 하듯 제가 고생하고 노력해왔다걸 안다고..하더라구요. 다만 제가 워낙 그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개그로 이야기해서 사람들이 못느끼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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