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카페로 출근하면 속으로 흉볼까요~~?

123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8-06-18 11:08:08
일 그만두고 한달쯤 전부터 매일 아침에 맘에드는 카페로 출근하는데요
아침마다 와서 같은 커피를 주문하고 책보고 노트북으로 일보고 하다가
두시간정도 있다가 가거든요

아침에 알바가 아니고 사장님이 직접 하시는듯 한데
매일같이 온다고 속으로 혹시 흉보거나 그럴까요....?

오늘 주문할때 아무말도 안햇는데 제 스타일대로 커피 뽑아주신거 보고
감사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IP : 221.151.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마
    '18.6.18 11:0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단골 손님을 누가 싫어하나요...
    괜한 생각이세요~

  • 2. 전혀요
    '18.6.18 11:1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커피 한잔에 7~8시간 앉아있는것도 아니고요.

  • 3. ..
    '18.6.18 11:14 AM (117.111.xxx.191)

    아무생각 없을 거에요
    띡히 반갑지도 귀찮지도 않은

  • 4. ..
    '18.6.18 11:14 AM (180.230.xxx.90)

    말도 안 돼요.
    단골인데요,
    저라면 쿠키라도 서비스 드리겠네요.

  • 5. 원글
    '18.6.18 11:17 AM (221.151.xxx.188)

    어쩌면 제가 스스로 좀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이렇게 일안하고 한달정도 카페로 출근하니 저는 나름 좋았거든요
    근데 남들이 보기엔 한심할수도 있단 생각이 문들 들었나봐요

    이 카페가 아일랜드 테이블이 통나무로 두꺼운데 이상하게 이 자리에 앉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안정감도 들고 창밖의 풍경도 탁 트인게 딱 좋아요
    나중에 제 사무실도 이렇게 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매일 오고 싶은만큼 인테리어에 주차의 편리성까지..(1층 주차가 아주아주 넓거든요)

    암튼 괜찮다시니 좀 안심되네요 ^^

  • 6. ...
    '18.6.18 11:21 AM (112.220.xxx.102)

    착한(?)손님인데 싫어 할 이유가 ㅋ

  • 7. 2시간이면
    '18.6.18 11:25 AM (39.7.xxx.164) - 삭제된댓글

    반가운 손님이죠.
    카페가서 창밖보며 라떼마시고 싶네요. ㅡ..ㅡ

  • 8. ..
    '18.6.18 11:36 AM (222.107.xxx.5)

    매일 가다가 며칠 안가면
    걱정도 하실 걸요?
    무슨 일 있나 하고
    원글님 댓글에 쓰신 것처럼 좋은 카페라 매일 오고 싶다고
    립서비스라도 한 번 하심 사장님도 행복하실 듯합니다.

  • 9. 1111
    '18.6.18 12:25 PM (14.32.xxx.132)

    2시간인데요 뭐.
    나같아도 반가울듯

  • 10. Ll
    '18.6.18 12:48 PM (222.237.xxx.47)

    그런데 어떤 카페는 자주 가면 알아보고 내 취향 대로 설탕을 챙겨준다거나 서비스도 주는데
    어떤카페는 전혀 기억도 못하고 매번 쌩한 표정이라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 11. ㄱㄱㄱ
    '18.6.18 12:53 PM (211.174.xxx.57)

    맘에 드는 까페 찾기 쉽지 않아요
    신경쓰지 않는다거나
    싫어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단골인데 좋아하죠
    취직하시면 자주 못갈거잖아요
    즐기세요

  • 12. ddd
    '18.6.18 1:17 PM (39.7.xxx.234)

    2시간 정도 머물고 매일 와주면 너무 좋은 손님 이예요

  • 13. redan
    '18.6.18 1:56 PM (1.225.xxx.243)

    예전 대학생때 점심시간마다 오시던 여자 손님분 있었는데
    안오시면 왜 안오시나 잠깐 생각하고 ㅎㅎ
    오시면 아 오늘도 오셨구나 하고 말았어요.
    아 아무래도 단골이니 좀 더 신경쓰게 되던데요. 사소하게~

  • 14. 카페 알바
    '18.6.18 5:00 PM (121.167.xxx.134)

    잠깐 카페 알바 했었어요.
    매일 오시는 손님 반갑고 안오시면 오늘은 왜 안오시나 기다려지고
    신메뉴 나오면 서비스로 드리고 그랬어요.
    다만, 손님이 먼저 말 걸기 전에 먼저 아는척 하지는 않았어요.
    보통 카페에 쉬러 오시는데 불편하실까봐요.
    살짝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하는 정도까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057 일본식 가지요리인데, 혹시 레시피 아시는 분? 3 아이쿠 2018/06/18 2,337
824056 세상엔 쌩눈에 담을게 많은데 제가 후회되는거 하나 ㅜㅜ 5 ........ 2018/06/18 1,724
824055 오래된 마늘 장아찌 어찌해야되나요? 3 장아찌 2018/06/18 8,626
824054 ㅇㄹ가구를 매장에서 사는 것과 인터넷 구매에 차이가 있나요? 7 *** 2018/06/18 1,486
824053 조국 수석 "지방정부·의회 감찰" 8 ㅇㅇ 2018/06/18 1,947
824052 1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문대통령 말씀 풀영상] 4 ㅇㅇㅇ 2018/06/18 680
824051 글펑 26 에고고고 2018/06/18 5,708
824050 진주종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하늘 2018/06/18 2,717
824049 내일(화) 혜경궁김씨 고발 위임장 2차 마감이라고합니다 2 궁찾사 2018/06/18 853
824048 박수홍 20년동안 매년 1억씩 고아원에 기부 48 훈훈 2018/06/18 19,153
824047 영어에서 이게 용법이 맞나요? ㅠㅠ 5 영어 2018/06/18 1,224
824046 월드컵 치킨집 불나네요 7 대기조 2018/06/18 2,695
824045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도덕성 태도) .jpg 11 새겨들어야 2018/06/18 2,580
824044 아이가 제 핸폰을 부셔버렸는데 4 ㅠㅠ 2018/06/18 2,247
824043 형제간 금전거래 27 형제 2018/06/18 7,087
824042 퀸치레몬 대체 할만한 1 암웨이 2018/06/18 1,269
824041 일산에 교정전문의 추천해 주세요 3 치과 2018/06/18 744
824040 오늘 축구 어떻게 될까요? 23 꿈꿈 2018/06/18 2,375
824039 낮에 학교에서 아픈 아이 응급실 데려갔다는 글 없어진건가요? 9 없네 2018/06/18 3,298
824038 핸드폰 바꾸면 카톡내용 7 신현 2018/06/18 4,204
824037 한우장조림 살려주세요 ㅜㅡㅜ 9 2018/06/18 1,231
824036 文대통령,"민정수석실, 대통령 친인척도 열심히 감시하라.. 3 저녁숲 2018/06/18 1,795
824035 성매매한거 신고할수있나요? 6 123 2018/06/18 3,009
824034 요즘 커피 사은품 너무 좋네요 15 안사지 2018/06/18 13,996
824033 다이어트 식단 좀 봐줘요 17 여름 2018/06/18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