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신 분이 난간에 올라가는것, 올라갔다가 굴러 떨어지는 것을 그대로 모두
애가 목격했는데요. 고3이고요.
그 한강교를 매일 왕복해요.
애 아빠가 그 사람 잡으려고 차 세우고 뛰어갔기에 더 생생히 봤나봐요.
지나다닐때마다 애가 생각이 난다는데요.
무섭냐고 했더니 무섭진 않다고 하는데요.
상담 필요할까요?
자살하신 분이 난간에 올라가는것, 올라갔다가 굴러 떨어지는 것을 그대로 모두
애가 목격했는데요. 고3이고요.
그 한강교를 매일 왕복해요.
애 아빠가 그 사람 잡으려고 차 세우고 뛰어갔기에 더 생생히 봤나봐요.
지나다닐때마다 애가 생각이 난다는데요.
무섭냐고 했더니 무섭진 않다고 하는데요.
상담 필요할까요?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광경이었을테고
자꾸 생각나는게 당연할 듯 합니다.
혹시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고민있어보이나요?
어떤 마음상태인지 엄마(글쓴님)랑 먼저 이야기
나누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른도 지나다닐때 생각나겠어요...ㅠㅠ 좀 마음에 그렇다면 상담 받아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경험 해본적은 없지만.... 그건 진짜 오랫동안 갈것 같아요..
ptsd죠 emdr 하시는 분께 세라피 받으세요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이가 있어서 그 곳 지날때마다,
편히 쉬어라, 힘들었구나 토닥토닥 기도해주고 지나가요.
아드님께서도 이런 생각을 하시면 좀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 싶어요.
안타깝네요. 트라우마 생길텐데...
저라면 상담받을것 같아요
그것도 외상후증후군 생길수도 있을까요 약간 걱정되긴 하네요
고3이고 아빠가 태워다준다면 딱 올해까지만 좀 돌아가고 힘들어도 다른 다리를 건너거나 할 수 없나요?
저같으면 이사해서라도(전세라던가) 다리를 안 건너는 동네로 가겠어요
얼마나 트라우마가 클까요.. 상담이 문제가 아니라 상담도 병행하고 잊을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줘야죠
가는 길도 바꾸시고 하세요.. 고3이라 상담시간이 많이 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길로 계속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121님 의견에 동의해요
부모가 도와주셔야죠
생각의 고리를 끊도록요
즐거운 노래 많이 듣도록 하거나
다양한 방법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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