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같아 보이는 사람들은

Iplo 조회수 : 6,876
작성일 : 2018-06-18 09:16:10
어떤 모습에서 그렇게 보이는건가요?
길 지나가면 사귀고 있는 연인인데 부부같다는
말을 가끔듣네요 ㅋㅋ 왜그런거죠?
IP : 223.62.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6.18 9:18 AM (119.70.xxx.59)

    두 분이 나이들어 보인단 얘기겠죠. 노총각노처녀커플보면 중년부부같을 거 아니예요?

  • 2. ...
    '18.6.18 9:18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서로 편해 보인다 다른 말로 긴장감 없어보이는거죠

  • 3. ...
    '18.6.18 9:20 AM (112.220.xxx.102)

    나이가 좀 있는 커플들은 그런소리 들어요

  • 4. ...
    '18.6.18 9:21 AM (222.236.xxx.117)

    20대 커플은 설마 아니시죠,..???? 20대 커플보고 부부같다는 이야기는 안하니까요.... 걍 뭐 편안해보이는 느낌이예요.긴장감 별로 없이....

  • 5. ...
    '18.6.18 9:23 AM (117.111.xxx.191)

    풋풋함과 상쾌함이 없단소리

  • 6. sjaqj
    '18.6.18 9:24 AM (116.37.xxx.124)

    긴장감없고 너무 꾸미지않았고 편안한 느낌이겠죠..
    시작하는 연인이나 불륜은 보면 티나던데 ㅋ

  • 7. lpio
    '18.6.18 9:25 AM (223.62.xxx.251)

    좋은 얘긴 아니네요 ㅋㅋㅋ

  • 8. 저도궁금
    '18.6.18 9:29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21살때 만나서 40넘었는데도
    남친이냐 물어보는건 왜 그런거죠
    저랑 남편이랑 다니면 아무도 부부로 안봐요

  • 9. 나이
    '18.6.18 9:30 AM (182.215.xxx.169)

    그런데 나이든 커플중에 요상하게 전혀 부부같이 않아 보이는커플이 있어요.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보이거나 둘이 심하게 다른경우예요. 서로 느슨해보이고 편해보일때 부부같은 느낌이 나요.. 꼭 좋은소리가 아닌건 아니예요.

  • 10. ..
    '18.6.18 9:33 AM (222.236.xxx.117)

    그게 그렇게 나쁜소리도 아니지 않나요.. 부부 처럼 보인다는건 그만큼 그사람둘이 편안해보이다는 말이잖아요... 원글님이 20대라면 몰라도 30대 이상이면 그런이야기 들어도 뭐 굳이 그이야기가 나쁜이야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저도 30대이지만 30대가 풋풋하면 또 얼마나 풋풋하겠어요...ㅋㅋ

  • 11. 서로
    '18.6.18 9:41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분위기가 비슷 하던가 편안하게 보이고 어울린다는
    얘긴데 좋은 말 이지요

  • 12. 좋은 얘기죠~
    '18.6.18 9:42 AM (61.106.xxx.177)

    불륜커플을 보면 얼마나 긴장감 넘치고 들떠 보이는지 모릅니다.
    그 긴장감 속에서 하수구물처럼 더럽고 진한 욕정이 줄줄 흘러나오는 걸 자신들만 모르더군요.
    하지만 사이좋은 부부사이는 편안하고 산뜻해보입니다.
    다정한데도 부부같아 보이는건 그런 이유 때문이죠.

  • 13. 나이가
    '18.6.18 9:44 AM (122.34.xxx.84) - 삭제된댓글

    나이가 좀 있으신 커플인가요?
    그럼 부부 같아보인단 얘기 나올거 같아요.

  • 14. 현현
    '18.6.18 9:50 AM (222.106.xxx.35)

    일단 여자가 화장도 안하고 편한옷차림이에요. 남자도 집에서 나온 차림이고요

  • 15. 얼굴표정이 닮았을때요
    '18.6.18 10:02 AM (68.129.xxx.197)

    그런 부부들이 잘 산다고 하잖아요.

    생김새는 다른데
    유난히 우러나는 분위기, 표정이 비슷한 커플을 보면
    부부겠다. 싶어요

  • 16. 두사람
    '18.6.18 10:53 A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연인사이에 그런소리 듣는거는
    옆에서 보기에 너무 편해 보인다는거지요
    두사람 데면데면 사랑이 없이 그냥 무심,
    원래 부부사이는 사랑이 불꼭이 튀면 불륜으로 오해받거든요
    두 사람사이 상쾌하면 오해받거든요
    그런데 그냥 있는듯 없는듯 하면 부부사이라 하지요

  • 17. 계산할 때
    '18.6.18 11:36 AM (211.225.xxx.228)

    음식점하는 지인이 말하길
    "남자가 계산하면 연인사이, 여자가 계산하면 부부사이"라고 하던데요.

  • 18. 어울리면
    '18.6.18 12:01 PM (220.73.xxx.20)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면
    부부같다는 말이 나와요
    위에 적으신 부부같다는 느낌들은 굳이 부부같다는 말을 안하죠
    부부네 하고 무의식처럼 생각이 지나가고
    금방 관심밖으로 사라지는 커플들이에요

  • 19. ㅎㅎ
    '18.6.18 12:13 PM (14.45.xxx.16)

    둘다 꾸미지않고
    대화가 별로없고
    무표정
    서로에게 무관심하면
    부부지요 ㅎㅎ

  • 20. 그냥
    '18.6.18 12:36 PM (139.192.xxx.177)

    편하게 보이는거겠죠 나이드 있고...

    대부분 연인들을 다 부부로 보는게 당연하죠 하이틴이 아닌 이상

  • 21. 꾸미지 않아서?
    '18.6.18 2:16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보인다기보단 꾸미지 않아서일 수도 있어요

    옷을 편하게 입었다든가, 메이크업 스타일 등.
    데이트하는 연인은 대체로 좀 신경쓰고 나오는 반면
    부부는 동네 마실 가듯 편하게 나오니깐요..

  • 22. 남자가 계산?
    '18.6.18 3:11 PM (61.82.xxx.218)

    저흰 늘 남편이 계산하는데요?
    전 늘 애들 챙기느라 바빴기에 그 습관이 있어서, 밖에 나가면 둘이 나가도 남편이 주문하고 계산도하고.
    셀프 레스토랑이면 남편이 음식도 혼자 들고와서 제가 대접(?)받네요.
    집에서는 제가 남편 챙기고 밖에 나가면 남편이 절 챙기고 그러는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346 생각을 멈추기로 4 우울증엔 2018/06/20 1,342
826345 일본 축구 잘하네요 ㅜ 6 2018/06/20 2,123
826344 조언좀 꼭 부탁드립니다. 수학이 힘든 초4아이... 11 답답해서 2018/06/20 1,475
826343 80년대말~90년대 초 청주분들께 5 청주 2018/06/20 815
826342 베이킹 단위 여쭤보아요 15 .. 2018/06/20 702
826341 과거의 행동은 미래를 보여주는 척도예요. 어찌 그만두나요? 12 음.... 2018/06/20 2,737
826340 불 같은 사랑? 무미건조한 삶? 3 ... 2018/06/20 1,782
826339 가정간호 도움 절실합니다~ 3 도움절실 2018/06/20 1,092
826338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103 평범녀 2018/06/20 15,830
826337 가난하지만 사랑받고 큰사람 9 2018/06/20 3,456
826336 강남 분당지역에 안과랑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8 병원다운 병.. 2018/06/20 1,795
826335 거실전등이 불껏는데 깜빡거려요 4 ㅇㅇ 2018/06/19 828
826334 제주올레 이사장 ‘김부선이 법적 도움 요청해 후배 주진우 연결해.. 53 ㅇㅇ 2018/06/19 4,286
826333 하룻밤 후에 속상하고 헛헛한 마음 30 sunshi.. 2018/06/19 7,868
826332 김수미님 김치볶음 해보신분??? 18 ㅜㅜ 2018/06/19 6,250
826331 치킨 냉장고에 이틀정도 놔뒀다 먹어도 괜찮겠죠? 5 ㅇㅇ 2018/06/19 5,394
826330 술먹고 운전 하는 사람 1 ㅇㅂ 2018/06/19 754
826329 재수생이 몇시에자는줄 아십니까 20 ... 2018/06/19 5,918
826328 정말 좋은 남잘 만났는데.. 인연이 아닌거겠죠? 74 9 2018/06/19 19,757
826327 젊은 엄마들께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책을.. 5 나이든 엄마.. 2018/06/19 1,519
826326 부대찌개가 계속 땡겨요 10 ㅇㅇ 2018/06/19 1,814
826325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11 9일 2018/06/19 2,195
826324 공지영 트윗 47 ㅡ_ㅡ;; 2018/06/19 5,512
826323 초4 책상에 줄긋고 넘어갈때마다 100원씩 주었다네요 7 2018/06/19 1,602
826322 남편이 저더러 존경스럽답니다 10 @ 2018/06/19 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