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 소음으로 미치기 직전

질문 조회수 : 6,153
작성일 : 2018-06-17 16:46:12
아래층 정상이 아닌듯한 두아이
저는 이렇게 뛰는 애들 처음봐요.
위층 소음도 있지만 걔는 학교를 가니
낮에 잠깐은 조용해요.
아래층 애들은 새벽부터 밤까지 뜁니다.
꼭 위에서 뛰는거처럼 들려요.
저도 아이 키워봤고 중딩이지만
한번도 소음 민원 들어본적도없고
그렇게 내버려두지도 않았구요.
이쯤되니 발뒤꿈치 들고다니는 제 가족이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별거다해봤지만 위층도 아래층도 소용없구요.
못 고쳐요.
이런 경우 저도 발망치 심하게 찍고
한번씩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문꽝도 하고
홧병나겠어서 해볼까하는데요.
새벽부터 뛰는 것들 쓰레기로 보인다니
전에 걸레를 입에 물었냐는 댓글도 있더군요ㅎ
저도 천장도치고 가구끌고 최대한 발망치소리 내볼까하는데
이런 경우 저도 쓰레기인가요?
몇년당하니 허허 욕이 쉽게 나오네요.
IP : 211.216.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6.17 4:46 PM (216.40.xxx.50)

    진작 그러셨어야죠.

  • 2. 집을 곧 내놓을 예정이니
    '18.6.17 4:47 PM (211.216.xxx.142)

    이사가란 얘긴 안해주셔도 되구요.

  • 3. ㅡㅡㅡㅡㅡ
    '18.6.17 4:50 PM (115.161.xxx.93) - 삭제된댓글

    그거 진짜 시끄러운데... 저희 동네에 갑자기 기계를 샀는지 주구장창 하는 아저씨 벼르고 있다가 지나가는데 또 그러고 있어서 얘기했어요. 너무너무 시끄럽다고. 그 골목이 저희 집에서 보이는데 대나무 잎 하나 안되면 그 이파리 하나 수거될때까지 계속 그러고 있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서 그러고 있으면 난감하겠어요.

  • 4.
    '18.6.17 4:51 PM (49.167.xxx.131)

    아랫층 소음도 있군요 집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아랫층 내려가 확인해보세요.괜찮은지 1층산다고 소음 걱정 안한다는데 원글님 얘기로 보니 1층도 마찬가지겠어요

  • 5. ㅡㅡㅡ
    '18.6.17 4:54 PM (115.161.xxx.93)

    단독살때 옆집 뛰는게 진동으로 울려요. 1층에서 뛰면 진동 위로 와요. 대각선으로도 오고요. 어디서든 맘껏 뛰면 안되는듯.

  • 6. 조심
    '18.6.17 4:54 PM (223.38.xxx.76)

    윗층 대각선도 윗층처럼 들려요 경험자.

  • 7. 피아노
    '18.6.17 4:5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를 좀 하루종일 주구장창 쳐보세요
    아래 윗집 아주 잘 들려요
    그리고 아랫집에는 귀댁이 강화마루일경우 골프공 던지기 추천해드립니다
    윗집은 베란다에서 담배피기인데 흡연자분 아니면 좀 그렇죠

  • 8.
    '18.6.17 4:58 PM (211.114.xxx.20)

    그런데 위에서 뛰는것보단 아래층소리는 발아래에서 들리는거라 낫단생각이~ 저도 위아래층에서 뛰어서 다듣고살고있어요 머리위쪽에서 뛰는게 훨씬 공격적으로 크게 울리더라구요 님이위층에있으니 내려치세요 애들집에서 못뛰게해야지 진짜 민폐끼치는이기적인것들 ㅉ다돌려받기를 진짜 저도 애들키워봤지만 집에서 못뛰게 하면서 키웠는데 우리 윗집 어찌나 뛰는지 욕나오네요

  • 9. ...
    '18.6.17 5:02 PM (218.209.xxx.17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첨부터 감정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그 동네서 계속 살거면 머리를 좀 쓰셔요.
    상대 잘못 만나면 더 보복하더라구요.
    일단 증거를 모으는게 중요하고 녹음 기록등..
    그리고 원글님 댁에서 모임같은거 해서 아랫층 심하다는걸
    확인시키고 일단 말로써 풀어보려는 시도를 한후 대응을
    해도 하세요. 그래도 안 통하면 그땐 진짜 이판사판 전쟁이죠. 그래야 나중 경찰서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할 말이 생겨요. 이웃 잘 만나는 것도 폭이에요.

  • 10. ...
    '18.6.17 5:03 PM (218.209.xxx.17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첨부터 감정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그 동네서 계속 살거면 머리를 좀 쓰셔요.
    상대 잘못 만나면 더 보복하더라구요.
    일단 증거를 모으는게 중요하고 녹음 기록등..
    그리고 원글님 댁에서 모임같은거 해서 아랫층이
    진상이라는걸
    확인시키고 일단 말로써 풀어보려는 시도를 한후 대응을
    해도 하세요. 그래도 안 통하면 그땐 진짜 이판사판 전쟁이죠. 그래야 나중 경찰서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할 말이 생겨요. 이웃 잘 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 11.
    '18.6.17 5:05 PM (211.216.xxx.142)

    별거별거 다 해봤어요.
    결혼후 쭉 아파트에서만 살았지만 처음 겪어요.
    말로하는거
    관리실 직원보내는거
    공손한편지와 선물
    다 해봤어요.

  • 12. 그리고
    '18.6.17 5:07 PM (211.216.xxx.142)

    이사가면 이 아파트 지긋지긋해서
    대출받아 옆에 더 집값쎈 동네로 가려구요.
    다행히 중학교가 같아요.
    이 동네는 돌아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브랜드아파트지만 날림으로 지었다고 소문내고 싶네요.

  • 13. 00
    '18.6.17 5:13 PM (211.245.xxx.48)

    공손한편지와 선물까지....ㅜㅜ

    ㅋㅋㅋ

  • 14. ...
    '18.6.17 5:15 PM (218.209.xxx.173) - 삭제된댓글

    같이 싸우면 나도 정신이 피폐해지더라구요.
    그럼 경찰 부르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일단 본인 집으로 경찰 불러 소음의 정도를 듣게 한후
    경찰이 직접 가서 주의를 주게하던가 하세요.
    그래도 안 통하면 윗집의 강점을 이용해 불시에 쾅쾅
    갖은 방법 동원해 고문해야쥬.
    어떤 분이 정신과 치료 받은거 까지 다해서 소송 걸었단 글을 보기도 했어요.
    계속 경찰 불러보던가 집에서 에어로빅하고 공 굴리세요.
    그거 소리 리얼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일단 싸우기로 했음 즐겁게. 윗집의 강점이용해서.
    성공을 빕니다.ㅠㅠ

  • 15. 벌써
    '18.6.17 5:39 PM (110.14.xxx.175)

    그아래층이 경찰부르고 난리였을텐데요
    너무 심하면
    경비아저씨 한분이상 와보시라고 하세요
    관리사무소 소장 부르시면 더좋구요
    침착하게 한번 들어보시라고하시고
    내려가서 얘기해달라고하세요
    저는 한번이상 죄송한데 좀 오셔서들어보라고했어요
    참을수있는정도인가들어보라구요
    심하면 경찰부르세요
    어른없이 애들만있는것같은데 무슨일있는것같다구요

  • 16. 네모짱
    '18.6.17 5:41 PM (122.38.xxx.70)

    진짜 밑에서 올라오는 소음도 무시못해요.저희는 아파트2층인데 1층이 어린이집이예요.지금 7년째 살고 있는데 하루종일 아이들 우는소리 뛰어다니고 음악소리 안방에 있으면 머리가 아파서 있을 수가 없어요ㅠㅠ 올해 처음으로 전화해서 소음 너무 심하다고 했는데 주의한다더니 똑같아요. 그나마 저녁에는 소리가 안나서 참고 있는데 애기들 울면 선생들 소리소리 지르고 미치겠어요

  • 17. 전에도
    '18.6.17 5:44 PM (110.70.xxx.111)

    전에도 썼지만
    밑밑집 여자분 혼자 사는데
    집이 거의 비어있어요.

  • 18. ..............
    '18.6.17 5:49 PM (180.71.xxx.169)

    아랫집에 복수한다고 일부러 꽝꽝거리는 것도 안하던 사람한테는 일이예요.
    저도 홧김에 몇번 쿵쿵 거려봤는데 에너지 소비가........저걸 하루 종일 하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053 냉동실 채우는 남편^^ 13 장미부인^^.. 2018/06/19 5,384
826052 꼬리를 친다 의 유래가 된 동물이 뭘까요? 26 ㅎㅎ 2018/06/19 2,648
826051 나이드니까 힙 안가리는건 9 ... 2018/06/19 4,090
826050 영어 관련 정말 괜찮은 앱 추천드릴게요. 광고아님~ 11 나눔정보 2018/06/19 1,597
826049 집명의를 아내한테로 할경우 15 ?? 2018/06/19 3,420
826048 내용펑) 41 ㅇㅇ 2018/06/19 3,110
826047 아이에게 잔소리 하지 않으려니 자꾸 외면하게 되네요. 쌀쌀한 .. 2 외면 2018/06/19 1,178
826046 카드단말기 변환시에 다시 카드사에 보고해야 하나요? 2 셀러브 2018/06/19 306
826045 우리나라가 분단된 거에 일본이 원인이 있나요? 16 ..... 2018/06/19 1,356
826044 부산에서 젤 큰 하이마트는 어딘가요? 혼수가전 사.. 2018/06/19 281
826043 남편 이모티콘 4 .. 2018/06/19 1,412
826042 노소영 갑질기사 보셨나요? 18 똑같애 2018/06/19 7,741
826041 소형아파트 소파 15 9m0 2018/06/19 2,835
826040 6월말 제주도 날씨 괜찮을까요? 1 김수진 2018/06/19 4,887
826039 뻐꾸기는 가라 (에 답합니다) 33 정체성 혼란.. 2018/06/19 1,192
826038 문정부에서 개헌하려고 한게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려고 8 허허 2018/06/19 899
826037 뜬금없지만 머리가 너무 작아도 없어보이는것 같아요.. 35 잡생각 2018/06/19 7,462
826036 땅상속 등기기간 2개월정도 걸리나요? 2 질문합니다 2018/06/19 1,077
826035 나이가 들어가면서 촌스러운지 아닌지 감이 안오네요 10 ^^ 2018/06/19 3,401
826034 개심사 나들이 2 개심사 2018/06/19 854
826033 왕따로 인한 학교폭력위원회 열지를 고민중입니다. 10 고등학생 2018/06/19 1,776
826032 민주당 32세 무직자 비례대표 시의원 당선 미스테리 21 .. 2018/06/19 3,785
826031 대상포진 예방 주사 맞아야할까요 2 ㅇㅇ 2018/06/19 1,711
826030 으아..탄력에 효과본 홈케어 기계있나요?ㅠㅠ 8 00 2018/06/19 2,850
826029 펌)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이시대의 시대정신 8 정답. 2018/06/19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