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52909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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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어머니의 의사마저 무시한 채 태도를 바꾼 것이다. 시신을 자신이 갖고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의 직장 동료들과 대립했다. 아버지는 112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노조원들 때문에 장례식 진행이 안 되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이때가 오후 6시 10분경이다.
아버지의 신고는 간첩 신고가 아니었다. 그런데 불과 10분 만에 3개 중대 240명의 경찰 병력이 장례식장에 긴급 투입됐다. 경찰들은 조문객들을 상대로 최루액까지 뿌려가며 시신을 강제 탈취했다. 이날 뿌린 최루액의 분량은 일반 시위 때의 2배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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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는 아버지에게 자신을 전무로 소개했다. 삼성그룹 전무는 6억원을 약속하면서 시신 '탈취'에 대한 동의를 받아냈다. 생전에 삼성한테 기본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고인이 이 광경을 봤다면, 삼성이 자기 시신을 6억 원에 '매수'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랐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상황이 다 마무리된 뒤, 양산센터 사장은 '노조원이 한 명 줄었다'며 자신의 실적을 상부에 보고했다.
박근혜, 자한당의 몰락은
새발의 피입니다.
어차피 삼송은 법 위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존재를 계속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잊지맙시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객에게 최루액 뿌리며 시신 탈취.. 용서 못할 삼성
아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8-06-17 14:54:39
IP : 223.38.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이베르
'18.6.17 3:17 PM (183.90.xxx.40) - 삭제된댓글아..그네는 갔지만 죄용은 아직 가지아니하였습니다.
2. 지금
'18.6.17 3:42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사법부 부패와 이재용 집안은 한 몸통입니다
검찰, 사법부에서 이재용 말을 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에 하는 행동입니다3. ^^
'18.6.17 3:46 PM (39.112.xxx.205)이런일은 앞으로 민주당도 할 수 있을 일입니다
4. ...
'18.6.17 3:55 PM (218.236.xxx.162)몇년 전 세월호 추모 해외 집회에 큰 버스 (삼성 로고 적힌)가 와서 시야를 가렸던가 그랬던 사진 본 기억 떠오르네요 그 때는 왠 삼성? 그랬는데 MBC 스트레이트랑 이 사건 다룬 추적60분이었는지 PD 수첩이었는지 스포트라이트였는지 (기억안나 죄송) 보고나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5. 아
'18.6.17 4:06 PM (223.38.xxx.158)일베 집회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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