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의 그 독한 시어미도 결국 두 며느리를 모두 과부로 들였네요.
특히 잘난 큰 아들은 초혼상태로 재혼이자 집안웬수인 미자랑 결국 결혼하고
80년대 초중반에 파격적이고 시대를 진짜 앞서 갔고,
대사가 따발총인긴 해도 버릴 단어가 하나도 없이.
지금 그대로 (리메이크 하지 않고 ) 재방송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유튜브로 사랑과 야망 봤는데
몇년전 리메이크가 휠씬 못 하네요.
특히 이덕화 김청 차화연 이 세 사람은 그 특이하고 엄청난 캐릭터에 너무 잘 녹아들어 압도적이라 그 누구도 이 캐릭을 리메하기는 어렵겠다 싶을 정도.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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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품은 여자재혼-남자초혼이 유달리 많네요.
헐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8-06-17 15:28:57
IP : 218.48.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야
'18.6.17 3:30 PM (221.162.xxx.22)파격적이고 긴장감 있죠.
재혼남과 초혼녀라면, 무슨 긴장감이 있겠어요.
작가들 대단하죠. 그 대사들 보면.2. 암만 그래도
'18.6.17 3:31 PM (175.209.xxx.57)아직 김수현만큼 뒷심 있게 잘 쓰는 작가 없죠. 대단한 필력.
드라마 불꽃만 해도 그래요. 사랑과 야망은 그래도 한 시대를 그리는 거라
나름 파란만장 스토리라인이 있을 법도 한데 불꽃은...그 단순한 스토리 가지고
32부를 꽉꽉 채워서. 정말 놀랐어요.3. ...
'18.6.17 3:3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김수현 본인의 로망일지도...
4. 본인의로망도
'18.6.17 3:38 PM (221.162.xxx.22)아무나 글로 표현해내는건 아니니까, 김수현은 영원한 승자예요.
5. ..
'18.6.17 4:43 PM (222.103.xxx.107)전 김수현 드라마 중 불꽃과 청춘의 덫이 최고네요~
6. ..
'18.6.17 4:59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둘째는 애가 둘인 이혼남에다가 남자가 다 키우기까지 하니까 여자가 과부라도 오히려 남자가 양심상 재결합 하자고 못했죠.
7. ㅎ
'18.6.17 5:29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그분 환타지요
그반대는 은근히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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