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전 읽기 버거운데 지침서나 도움되는 책이 있을까요?
시대배경. 재즈 등등
알아가야 할 투성이던데요
무턱대고 읽으면 줄거리만 보고
휙~~넘길거 같아
죽기전 고저을 읽어보고자 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흑흑
1. 개츠비?
'18.6.15 5:58 PM (116.127.xxx.144)굳이 힘드는데 읽을 필요 있나요?
저 독서 많이 하는데(물론 깊이가 있는건 안읽습니다만)
독서가 고문도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내가 못읽겠는.
읽다가 그만두고 싶은건 그만둬요.
개츠비가 뭐 꼭 읽어야 할 그런류는 아닌거 같은데....
재미있고 유익한것들도 많으니 다른걸 해보시는건 어떨까요?2. tree1
'18.6.15 6:03 PM (122.254.xxx.22)뭘 그렇게 진지하게
책을 대하시나요??
ㅎㅎㅎ
물론 저도 그렇기는 하지만
막상 이런분을 보니
ㅋㅋㅋㅋㅋ
음
모르는거는 그냥 넘어가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차라리
권수를 늘리는게 낫지 않나요???
고전그 시대의 배경 이런거 보다는
그때의 사람들의 모습
그런게 더 중요한거 아닙니까
그거는 배경몰라도 알수 있지 않나요???3. 혹시
'18.6.15 6:12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영어로 읽으시는 건가요?
저는 amazon 이나 good reads의 다양한 리뷰도 읽고요,
위키에서 작가에 관해 죽 읽다보면 도움이 되고요,
sparknotes가면 포인트만 죽죽 집어줘서 가끔은 그거 참고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예 논문 찾아 읽기도 하고요.
비슷한 시대 작가들 직품이나 그 시대 배경의 영화도 보고요.
한권을 읽어도 느낌이 다르죠.4. wii
'18.6.15 6:21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읽다보면 쌓이는 게 생기죠.
중2조카 작년 올해 고전 시작했는데 처음엔 힘들어해서 계속 애엄마가 절반 정도 읽어줬어요. 본인 취향 아닌 것도 숙제라서 읽어야되고한글 안떼고 학교갔던애라 훈련이 늦게까지 덜 되서 책을 늦게까지 읽어줬거든요. 그러다 이제는 혼자 읽어요.
중2남자애가 주홍글씨 같은게 무슨 흥미가 있겠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 넘어가더니 이젠 혼자 술술 읽고 갑니다. 물어보면 이해도 제대로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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