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수가 없나보더라구요
아이가 5년간 비영여권 국제학교나와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아이들인데
같이 대화하다보면
나름 부심이 있더라구요..
숨길수가 없나보더라구요
아이가 5년간 비영여권 국제학교나와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아이들인데
같이 대화하다보면
나름 부심이 있더라구요..
전 여권도 한번 안 만들어본사람입니다만,
아무나 가는건 아닌게 사실이잖아요.ㅎ
삶의 터전이 거기면 그런갑다하지만, 기러기여도 그정도 경제력되는거고, 주재원이면 어쨌거나 보낼만한 회사 다닌다는거고..
저는 그냥 재밌게 들어줍니다.ㅎㅎ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싱가폴, 상해국제학교 이런데 중,
다는 아니고, 고르고 골라 보내면 좋은데 많아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조금더 자유롭고 유연한교육.
부심 있을만하네요ㅜ
본인이 어학연수다녀와서 잘하는것도 부러운데
전 떠날 용기도 없었고 자기가 용기내 가서
갈고닦아온건데 부심부려도된다봅니다...
아이들 해외가면 해외생활 외국인 언어적응 그런거 극복하는거 어려워요 멘탈도 강해야하고. 엄마도 마찬가지구요. 부심이라기보다 그 시절이나 시간에 대해 강한 느끼이나 뭔가가 생기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듣는 사람 위해서 아무것도 아닌 척 해야하나요;;;
원글님은 비영어권 나라 학교 주제에 뭔 부심? 할 지 모르지만 외교관자녀들도 터키,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다니잖아요. 대학은 미국으로 가더라도.
꼴랑 고까짓거 가지고 부심질은......ㅉㅉㅉㅉㅉㅉ
비영어권 학교 쌤들이라고 좋을것도 없을거 같고. 주제원들 어린애들....쫌 맛 간애들인거 맞죠.
하여튼 없는 사람들이 뭐하나 신기한거 가지면 고거 자랑질 하고파서 난리지.
정작 미국에서 영국에서 공부 잘하고 온 사람들은 아닌척 얌전한데 말입니다.
유학간 딸--나름 잘 적을하나 했는데요--대학생
후배들이 언니 좋겠다 하니까
--이렇게 힘들지 알았으면 안갔다--속으로 그랬다네요
엄마 아빠한테도 잘 하고 있다고만 했거든요..
그 힘든 과정 견지고 학위따는 것이 보통일은 아닌듯요
주위에 많은 외국인들이 달리 보인답니다--딸 생각이 나서요
저도 들어주고 말겠네요
적당히 추임새만 넣어줘도 알아서 경험 술술 얘기하니 내 말 안해도 되고 나는 입 다물고 있어도 되니 편하고
뭘 얘기할까 소재꺼리 생각 안해도 되고
부심이라기보단 얘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계속 등장하게되니 그런거 아닐까요?
근데 저위에 쫌맛간애들이란건 무슨 소린지.없는 사람들타령에.
ㅉㅉ
저도 들어주고 말겠네요
적당히 추임새만 넣어줘도 알아서 경험 술술 얘기하니 내 말 안해도 되고 나는 입 다물고 있어도 되니 편하고
뭘 얘기할까 소재꺼리 생각 안해도 되고
아무나 외국국제학교보내나요
부모들재력있어야는데
깡시골에서 한 삼년만 살다왔다고 하면
그 뒤에 살면서 그 시골 얘기 안나오겠어요?
해외경험있는 사람은 그냥 경험을 말하는 건데 안나가본 사람한텐 부심으로 들리는 거죠.
시골살이 얘기는 고생담이고.
어쨋건 특수한 환경을 겪었고
한국에 돌아와서 아이얘기하다보면 그 시절을 자연스럽게 언급하게 됩니다. 부모도 힘들지만 아이는 더 힘들었던 시절이고요.
평생 한국에서 살던 어른을 제3국 학교에 갑자기 넣어놓고 다니다보면 귀도 입도 트일거야..라고 하는거랑 비슷한거죠.
재력이나 직장을 직접 자랑하듯 언급하면 몰라도..
그걸 그렇게 느낀다면 받아들이는 사람 열등감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 세상에 그런 애들이 드문 것도 아니고
그게 크게 장점이 되는 한국 사회도 아닌데요.
그리고 원글님
한국 애들이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게 자랑은 아니에요.
그걸 자랑하는 사람이나 부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뭔가 비뚤어져있는겁니다.
저 위에 입에 걸레 문 어떤 댓글러처럼요.
전 부심인정해줄래요. 가고 싶다고 아무나 보내줄 수도 없잖아요. 저도 돈 많으면 뒷받침해주고 싶네요.
돈부심이죠 ^^;;
어느 부분에 부심으로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고 그 언어로 평가까지 받는 학교 생활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에요. 모국어의 혼돈과 정체, 그렇다고 네이티브가 아니기에 오는 한계성으로 다들 힘들어 합니다.
고로 나와 다르다고, 혹은 다른 경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도, 그걸 무기삼아 부심을 부릴 필요가 없어요. 타인의 이야기에 속이 뒤틀리는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내 안의 욕망이 왜곡되어 발현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겨우 5년다녔다고 영어가 절대로 한국어보다 편할수가 없어요
한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아예 영어를 하나도
못하니깐 잘하는지 못하는지 구분 못하는거고요
영어권 국가에서 조금이라도 살아본 사람들은 단번에 알아차려요
솔직히 그게 무슨 부심을 부릴거리인지 모르겠는데
그 엄마도 한국에서 외국산지 얼마 안되서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로 그러는게 아닌가 싶은..ㅋㅋ
외국에서 10년 20년 살아본 교포들 눈엔 그냥
진짜 웃길거같아요
부심이라기보단 얘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계속 등장하게되니 그런거 아닐까요?222222
몰랐던걸 알게되니 좋을것같은데... 외국이 뭐라고 갔다왔다 얘기만 들으면 부러워 미치는지... 그거 찌질해보이는건 아세요? 빨랑 님도 좀 나갔다 오세요
꼴랑 고까짓거 가지고 부심질은......ㅉㅉㅉㅉㅉㅉ
비영어권 학교 쌤들이라고 좋을것도 없을거 같고. 주제원들 어린애들....쫌 맛 간애들인거 맞죠.
하여튼 없는 사람들이 뭐하나 신기한거 가지면 고거 자랑질 하고파서 난리지.
정작 미국에서 영국에서 공부 잘하고 온 사람들은 아닌척 얌전한데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재원들 어린애이 맛이 갔다는건 또 뭔소리죠?
당신 그 예일대 나왔다 뻥친 그 사람 맞죠?
한국에서 바닥 깔다 미국가서 간신히 대학갔다면서
글 쓰다 쫄리면 예일 나왔다 헛소리하는 그 꼰대맞죠?
외국얘기, 유학얘기만 나오면 이성을 잃고 막말을 하네요?
아닌척 암말 좀 말아보죠?
웃기지도 않아.
그사람들 부심이 아니라 그냥 듣는 사람 편견이죠.
해외경험을 꽁꽁 숨겨야하는 것도 아니고.
온 천지애 해외 다녀온 애들 많은데 그깟걸로 뭔 부심
그렇게 보는 사람이 한심해 보입니다
부심이 있을 수도 있겠죠. 애들 데리고 해외 나가서 적응하는거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아니면 부심으로 착각하는거일수도. 그냥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던 이야기는 어디서나 뛰쳐나올수 있는 진기한 경험담이니까요
왜 사람 잡고 그래요?
주재원 애들 좀 맛 간거 맞잖아요. 걔네들 정신상태 메롱인거 다 아는데. 아닌척 하긴.
부심 있어요.
저는 제가 유학비자 받고 아이 데리고 나가 공부했는데 힘들었지만 얻은 것도 많아 좋아요.
아이도 타국에서 잘 적응하고 성적도 좋아 자부심 있더라구요
종로가서 젊은 애들 애정표현하는거 보고 꼰대질하는 남편얘길 자랑스럽게 올려서 씹다가 댓글들이 꼰대질 말랬더니 미국 살다 왔다, 예일 다녔다, 거기서도 안 그런다 헛소리 막말 작렬하다 바퀴벌레처럼 사라진게 기억나는데 뭘 잡아요?
님 문제가 뭔지 몰라도 애들까지 몰아서 문제아 취급을 왜 해요?
주재원 애들을 대체 만나는 봤어요?
어디 멀리서라도 봤어요?
아니 조기유학하다 힘들어하는 애들 얘기도 아니고
주재원 애들이 맛이 갔다는 소린 또 처음이네.
걔들이 정신상태 메롱이라니 대체 무슨 소린지.
님이 한국에서 공부 열심히 하다 영어 배우러 연수 온 애들한테도 유난한 적대감 나타낸것도 기억나는데, 문제 많아 보여요.
아무나 씹네.
날 좋으니 산책하며 나는 왜 이럴까 생각 좀 해 봐요.
한 이십년전쯤이면 모를까 요즘 세상에 어릴때 해외경험 몇년이 무슨 부심부릴일인지
뭐든지 본인 기준에 대단한거면 상대방이 그냥 별 생각없이 얘기하는것도 다 자랑으로 들리나보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얘기에 등장할 수 밖에요.
저 미국에서 10년 살다 애 둘 데리고 귀국했는데 학부모모임에선 항상 신경쓰이더라구요. 10년을 살다 왔으니 무슨 얘기를 해도 미국얘기가 나오니... 듣는 사람들은 부심이라 느낄까봐 조용히 있으려 애 많이 썼어요 ㅠㅠ
어느 부분에 부심으로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고 그 언어로 평가까지 받는 학교 생활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에요. 모국어의 혼돈과 정체, 그렇다고 네이티브가 아니기에 오는 한계성으로 다들 힘들어 합니다.
고로 나와 다르다고, 혹은 다른 경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도, 그걸 무기삼아 부심을 부릴 필요가 없어요. 타인의 이야기에 속이 뒤틀리는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내 안의 욕망이 왜곡되어 발현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222222
자기 자랑이나 자식 자랑을 자기 입으로 떠벌리는걸 창피해 하지 않더군요. 외국 대학에서 한국 학생의 설적. 에세이를 보고 감탄해 하며 큰 기대를 하다가 정작 인터뷰해 보면서 이 학생이 그 학생인가 실망한다고 하는게 뭔지 알것 같아요.
무슨 예일... 님 이상해요. 왜 내가 예일 나왔다고 바락바락 거리는지...약먹고 좀 마음 가라앉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