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말랭이가 다른 집에 배달됐어요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8-06-15 09:37:17
택배기사님이 같은 동 다른 집에 배달했다고 인정하시네요. 할머니가 받으셨다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분이ㅠ다 드셨을듯해요.
제 입장은 어때야 할까요?
1. 변상을 요구? 13000원임
2. 그냥 넘어간다. 내가 먹은걸로 치고...
3. 그외 기타...
IP : 125.177.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5 9:39 AM (119.66.xxx.5)

    집앞에 놓고가서 분실된 것도 아니고 잘못배달한거면 택배아저씨가 물어야죠. 뭘 고민하세요.
    택배아저씨들 그렇게 돈 못벌지않아요~

  • 2. ..
    '18.6.15 9:45 AM (220.85.xxx.168)

    집앞에 놓고가서 분실된 것도 아니고 잘못배달한거면 택배아저씨가 물어야죠. 뭘 고민하세요.22

  • 3. ㅣㅣ
    '18.6.15 9:47 AM (203.226.xxx.132)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가 그 할머니집에 가서 택배 찾아와서
    님한테 돌려주거나
    택배기사가 13000원 변상하거나

  • 4. ...
    '18.6.15 9:49 AM (119.71.xxx.61)

    엄격하게 보면 고의는 없었을지라도 할머니가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하시는거예요
    우리집에 배달됐다고 내물건이 아니거든요
    여튼 택배아저씨와 할머니까 해결할 문제고요
    원글님은 청구해야죠
    잘못된건 바로잡는게 맞습니다.

  • 5. ㅡㅡ
    '18.6.15 9:51 AM (27.35.xxx.162)

    할매가 뻔뻔하네요

  • 6. ...
    '18.6.15 9:56 AM (119.71.xxx.6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구기자였거든요
    찾으러갔더니 본인한테 누가 선물보낸건줄 알았다고해요
    받는사람 이름이 떡하니 적혀있고 동호수도 적혀있는데 말이죠
    돌려달라고 하니 이미 병에 담아놨더라구요
    비닐봉지에 부어서 가져왔었네요
    혹시나 그람수 달아보니 비는데 구기자 자주 쓰는 식재료도 아닌데 먹은건지
    파는데서 덜 보낸건지 찝찝했어요

  • 7. ㅁㅁ
    '18.6.15 10:02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인정하고..., 그 다음은요?
    택배기사님은 네, 제가 배송 잘못했습니다. 그러구 땡이예요?
    대화 끝에 서로 무슨 마무리 말씀이 있으셨을 거 아니에요...

  • 8. ........
    '18.6.15 10:03 AM (211.250.xxx.45)

    의외로 이상한사람 많아요
    아느사람은 화장품이 다른집에갔대요
    그래서 택배아저씨가 저집으로 동을 잘못보고 배송했다고해서 같이가보니
    화장대위에 그거뜯어서 척 올려놨더랍니다

  • 9. ..
    '18.6.15 10:0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구매한 것이라면, 저는 판매처로 연락합니다
    판매자는 물건이 나에게로 배달완료 시킬 의무가 있어요

    판매자가 택배사에 물건값을 청구하고 택배사는 할머니에게 청구하든 말든 그것까지는 내일이 아니죠

  • 10. ...
    '18.6.15 10:04 AM (125.177.xxx.172)

    택배 윗분이랑 상의해서 처리하겠다고 하네요

  • 11. ...
    '18.6.15 10:05 AM (125.177.xxx.172)

    지사장이라고 했는지 팀장이라고 했는지 기억이...

  • 12. 운송장 번호로
    '18.6.15 10:0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미리 미리 검색하세요.
    중간 판매자의 주소기입 착오로, 다른 곳으로 배달 되려는 걸 택배기사에게 전화했더니, 본인은 반품만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쇼핑몰 고객센터, 판매자에게 물건 안왔다고 연락 먼저하시고 그쪽에서 처리하게 해야하더군요.

  • 13. ㅜㅜㅜㅜ
    '18.6.15 10:12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이거랑 비슷한 상황인데,
    제가 남편 아이디로 수건 여러 장을 주문했는데요 남편이 쇼핑몰 회원 정보 입력 시 주소를 잘못 입력해놔서 저희 아파트랑 같은 동네 이름 비슷한 다른 아파트로 갔어요.
    정확히 말하면 이 다른 아파트의 해당 주소는 존재하질 않아요.
    배달 완료 문자가 남편에게 가서 저는 마냥 기다리다 아침에 조화해보니까 그런 상황이네여.

    남편이 부재 시 알림 문자를 받고 올바른 주소를 기사님께 직접 문자로 보냈었거든요.
    택배를 꺼내서 쓰지 않았으면 다행인데, 혹시 개봉해보고 꺼내 썼으면 어쩌죠? ㅠㅠ 저희 과실도 있지만

  • 14. ㅡㅡ
    '18.6.15 10:20 AM (39.119.xxx.144)

    복숭아..냉장고에 잘 넣어놨더라구요 두박스.
    결국 택배아저씨가 변상해주는걸로.
    근데 아저씨 돈 안줌
    한달 다되어갈때쯤 다른 물건배송때매 만나서 받음.
    복숭아 찾으러 갔을때 그 당당함이란.
    같은라인인데 입주때부터 같이 살고있음

  • 15. ㅣㅣ
    '18.6.15 10:29 AM (203.226.xxx.132) - 삭제된댓글

    주소가 다 맞는데도 택배기사의 과실로 오배송 되는
    경우가 있어요
    택배기사가 몇시쯤 도착 할거라고 문자를 하든 인터폰을 하든 하잖아요
    부재시에는 경비실에 맡겨뒀다고 문자를 하고.
    근데 택배기사가 오지도 않고 경비실에 맡겨두지도 않았고
    배송조회엔 배송완료로 나오고
    그러면 빨리 택배기사 한테 전화를 해야해요
    시간지나면 지날수록 택배기사의 기억도 희미해져요
    오배송한 집을 기억으로 찾아야 하잖아요
    Cctv도 필요할수도 있고
    오배송 받은 집에서 받아놓고 안받았다하면 cctv 필요하잖아요
    특히 비싼 물건일 경우는 골치 아파져요
    택배사에서 보상을 받는다해도 골치아픈건 아픈 거에요
    cctv도 몇일지나면 다 지워져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연락하는게 좋아요

    저도 오배송 되고 되찾은 경험 있어요

  • 16. 도둑들
    '18.6.15 10:36 AM (183.109.xxx.236)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도둑들이 많은건지..
    우리집에 두번이나 배송를 잘못했는데요.
    택배회사에 정화해서 가져가라고했어요.
    그랬더니 가져갔고요.

    백화점에서 이불을 배송받았는데, 다른집으로 갔어요.
    마침 문자가 배송한다는 연락이 와서...시간이 지나도 연락없길래
    못받았다고...했더니, 다른 집으로 갔다네요.
    내가 가서 찾아왔어요.
    거기에. 전화번호도 있던데...나한테 전화했으면 금방 찾아갔을텐데요.

    택배 도둑......많아요

  • 17. ..
    '18.6.15 11:0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전화번호 보고 전화했더니
    가져다 달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나 바쁘서 나가야 하니까 현관에 두고 갑니다
    알아서 가지고 가세요
    --물론 택배 잘못이지만요
    참 별사람도 다 있더군요

  • 18. ...
    '18.6.15 12:35 PM (202.80.xxx.217)

    할머니가 다 드셨을것 같다는건
    원글님 추측이잖아요.
    아직 잘 가지고 계실지 확인해보시고요.
    그리고 주문하면 언제쯤 올지 체크 안하세요?
    왜 일주일 지날때까지 기다리고만 계시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573 강아지 미끄럼방지 양말이요 2 ㅇㅇ 2018/06/15 1,218
822572 딸 옷투정; 15 ... 2018/06/15 3,739
822571 김경수는 10프로 더, 이재명은 12프로 덜 받았네요 18 주차장낙지사.. 2018/06/15 2,717
822570 수능 탐구과목 선택 도와주세요 3 ㄷㄴㅅ 2018/06/15 884
822569 등굣길 초등학생에게 음식물 쓰레기? 43 글쎄... 2018/06/15 4,501
822568 미북 싱가폴 회담에 대한 단상 8 길벗1 2018/06/15 993
822567 추미애 푸른색으로 머리염색 하나요? 7 염색 2018/06/15 1,146
822566 클래식 찾고 있어요. 미 -시 레 -라 도 파# 7 ㅇㅇㅇㅇ 2018/06/15 1,618
822565 여인의 향기 1 알파치노 2018/06/15 1,055
822564 아빠를 버리고 떠났던 조선족 여자가 도로 왔어요 93 고민되는.... 2018/06/15 24,585
822563 식료품 이 정도면 싼건가요? 5 dld 2018/06/15 1,136
822562 남녀관계를 통해 깨달은 연애의 진리? 한말씀씩 해주세요 34 연애 2018/06/15 9,313
822561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일 먼저 할 것 14 아마 2018/06/15 1,454
822560 보수 최악의 패배 진기록…대전‧세종시의원 당선자 '0' 4 민심 무섭다.. 2018/06/15 1,552
822559 유학생보험과 여행자보험중에서 4 2개월 2018/06/15 679
822558 수업중에 잘 삐지는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6 ... 2018/06/15 2,148
822557 아이와 담주에 갯벌체험하려는데 혹시 국화도 가보신분? 4 갯벌체험 2018/06/15 745
822556 이재명 인터뷰 논란 보도가 좀 이상해요. 18 도로엠빙신... 2018/06/15 4,795
822555 Kbs가 몰락하지 않은 이유를 알겠네요 9 .... 2018/06/15 3,115
822554 파파미 전해철 44 ㅇㅇㅇ 2018/06/15 2,774
822553 어휴.이재명얘기좀 그만하고 양승태 11 ㅅㄴ 2018/06/15 783
822552 조건만 보고 결혼한 분들은 사랑에 배신 당한 분들인가요? 5 사랑 2018/06/15 2,719
822551 kbs에 보도된 경기도지사 인터뷰 논란 9 주차장낙지사.. 2018/06/15 1,423
822550 김어준, 주진우, 읍지사의 연결고리 81 또릿또릿 2018/06/15 4,591
822549 김어준 총수 목소리 좋네요 5 오늘 2018/06/1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