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더군요.
압류딱지를 붙여서 통쾌하다기 보다..
부모가 사기친 돈에 빌붙어서 사는 50바라보는 백수의 싱글 딸 ㄴ을 보니...
세상 한심스러워 오히려 통쾌하더군요..
10시 40분에 압류를 하러 갔는데, 그 시간까지 애미랑 쳐자고 있더군요..
155cm에 70kg는 족히 될만한 체구에..
20세기에 줄리아나 휘젓고 다닌게 유일한 낙인 그 여자..
방송계의 거물이었던 애비 덕으로 만났던 매니저들로부터 들은 연예인 뒷담화를 까발리는게 무슨 무용담같던 그 여자..
부모가 사기친 돈으로 마련한 32평 첨단 부영 6차 아파트 한 채 물려받은게 참.. 자랑스러운 그 여자.
해가 중천인 10:40분까지도 쳐자다가 압류 집행관이 오니 제비집 머리에 눈꼽 붙인 채로 버럭거리던 그 여자..
겉으로는 예수나무교회라는 곳에서 신실한 집사님 행세를 하면서 뒤로는 한없이 게을러터진 저 여자..
사기친 돈으로 골프 치러 다니며 꼴에 노스페이스 셔츠에 뉴발란스 운동화는 쳐 신어야 하는 그 애비..
장애인 행세하며 구걸다니면서도, 사기친 돈으로 호텔식사는 꼭 해줘야하는 그 애미..
사기친 돈 증여받아 호텔에서 생일 파티하셔야하는 그 며느리..
사기친 돈으로 명품 사다 모으는 그 아들..
사기친 돈 상품권으로 증여받아 상품권 중고나라에 팔아 게임모니 충전하는 그 손주놈..
하나 같이 어쩜 저리 저질들인지..
그렇게밖에 안되는 수준이니..
사기나 치고 살겠구나.. 싶더군요..
"성대"하게 사기치고 다니시는 그 분..
"자식들, 며느리 교육이나 잘 시키세요."라고 하니 "아니 저년이!"라고 하던데..
자식들 모두 서울대 내지는 아이비리그까지 보내셨던 우리 부모님..
장학재단 위원장 하셨던 아버지..
평생 명품이란건 자기 돈으로 사본 적이 없는 어머니..
평생 사기 혹은 횡령이나 "성대"하게 치고 다니다..
이제는 사기친 돈 자식들에게 다 물려주고
골프도 못다니고 아침 저녁 노스페이스/뉴발란스로 한껏 뽐내고 동네 산책이나 다니는 주제에..
얻다 대고 우리 어머니, 나, 내 동생에게 이 년 저 년 질인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