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점심시간인데요

빵과스프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8-06-14 12:36:57
같이 일하는 비슷한또래
아줌마들이 다이어트한다고
다들 아무것도 안 먹고 물만 마셔요

사실 다이어트가 가장 절실한 사람은
저구요 이 넷중에 가장 뚱뚱해요
점심때 먹을려고 주먹밥 가져왔는데
토마토만 먹고 분위기상 못 먹겠어요
바보같죠?
맨날 다이어트 아니면 운동 이야기에
스트레스 받아요

뚱해도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T_T)


IP : 219.100.xxx.2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8.6.14 12:38 PM (175.223.xxx.65)

    다같이하면 다이어트도 안힘들게할수있는데 이기회에갘이하면어때요?

  • 2. ..
    '18.6.14 12:41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같이 참여하세요
    혼자할려면 식욕억제 힘든데 동지 있으면 훨씬 수월해요

  • 3. 싸가지고 간건
    '18.6.14 12:42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드세요
    기운이 나야 오후근무를 하죠
    차라리 저녁을 줄이시면 좋겠어요

  • 4. ..
    '18.6.14 12:43 PM (222.237.xxx.88)

    굶으며 하는게 제일 어리석은 다이어트 방법이에요.
    토마토만 드시면 신물 넘어와요.
    위가 약하시다면 말립니다.
    내일부터는 토마토와 주먹밥 작은 사이즈로 드시고
    저녁을 두숟가락 덜 드세요.
    남들 안 먹어도 점심 꼭 드세요.
    뭐라하면 "나는 저녁을 소식 해" 하고 말씀하시고요.

  • 5.
    '18.6.14 12:44 PM (210.94.xxx.156)

    나이가 어떤지 몰라도
    점심은 먹고 일해요.
    차라리 집에 와서 먹는 저녁을 줄이고요.
    저는 점심은 굶고 저녁 퍼먹어서 늘 꽝이인데요.
    젤 비효율적이에요.
    싸온 주먹밥드시고
    저녁을 줄여요.
    다이어트한다고 요란하게 소문만 나고
    실익없는 것보다,
    조용히 저녁 줄여 살빼는 게
    훨씬 나아요.
    기죽지말고
    즐점하삼요~~

  • 6. 빵과스프
    '18.6.14 12:45 PM (219.100.xxx.242)

    맞아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억지로 다이어트를 해야하니
    반항하고 싶은가봐요

  • 7. 빵과스프
    '18.6.14 12:46 PM (219.100.xxx.242)

    댓글주신분들 고마워요
    먹고싶은 욕구가 없어지네요

  • 8. ???
    '18.6.14 12:46 PM (175.116.xxx.169)

    희한한 회사네요...
    무슨 회사가 점심도 안먹고 일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무리 가만 컴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들이라 오직 점심 먹는게 낙인데..ㅎㅎㅎ

    다들 한 날씬합니다

  • 9. ..
    '18.6.14 12:49 PM (1.221.xxx.18)

    귦으면 입냄새나고 기운없어요.
    그냥 그녀들이 굶으면서 만족하듯 원글님은 먹으면서 만족하심이..

  • 10. 이왕
    '18.6.14 1:07 PM (119.70.xxx.59)

    긍정적으로 같이하셔서 5키로 정도 빼보세요. 훨씬더위도덜타고 몸이 가볍고 옷 입을 때 편해요. 칭찬도 많이듣구

  • 11. 디게
    '18.6.14 1:17 PM (183.98.xxx.142)

    편한 직장인가봐요
    점심 굶고도 일할 수 있다니
    머리만 써도 칼로리 엄청 소비되는데
    가만 앉아서 멍때리면 돈 나오는 직장?
    그런거 따라하지마세요
    점심에 거하게 잘먹고 저녁을 굶으세요 차라리

  • 12. 다이어트 반대일세
    '18.6.14 1:20 PM (61.98.xxx.211)

    님 ..그런 식으로 다이어트 하면
    몸이 기억을 합니다.
    -음... 에너지가 안 들어오는구나
    그래서 신진대사율이 확 떨어지면서
    음식이 들어올때는 왕창 저장을 합니다.
    언제 또 기아상황이 연출될지 모르니까..
    제일 좋은건 좋은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어서 뇌를 속이는 거예요
    아침에 많이 먹고 저녁에 조금먹고 다 소용없어요
    하루 전체 열량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저칼로리 저탄수 다이어트는
    몸에 심각한 부작용 일으켜요
    다이어트 기간동안 음식에 대한 욕구를 참아야 하니까
    만성긴장상태 --- 즉 만성스트레스 상황
    그럼 뇌의 물질대사가 깨어지면서
    성욕상실, 피로, 강한 수면 욕구,짜증, 우울, 집중력 저하,조기노화증세, 근육감소.....
    그리고 조기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선척적으로 날씬한 사람도 있겠지만
    다이어트가 자기관리로 포장되면서
    날씬해지면 뭐할꺼예요?
    연예인들이야 하루종일 트레이너 붙여서 헬쓰클럽에서 살고 식단관리에
    성형 피부 포토샾 조명등으로 그 몸매 나오는 거고
    일반인은 먹고 살기 위해 일도 해야 하고
    생활도 해야 하는데
    다이어트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당당히 드시고
    리듬감 있는 운동 하시고
    스트레스 잘 조절하면
    다이나믹하게는 아니더라도
    부작용없이 천천히 살이 빠질꺼예요.

  • 13. 대기업
    '18.6.14 2:37 PM (223.33.xxx.83)

    점심 선식이나 샐러드먹고 운동하는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666 마트에서 산 제육볶음이 달아요 5 ㅇㅇ 2018/07/01 1,676
828665 계산적이고 약은 남자도 결혼하면 달라지나요? 29 Illi 2018/07/01 9,693
828664 인간관계로 꿀꿀할때 ..보면 좋은 영화 있을까요? 7 ㅇㄹ 2018/07/01 1,755
828663 김빙삼옹 트윗(feat. 복지수당) 4 김혜경궁아 2018/07/01 1,414
828662 70대후반 할머니 치아뿌러져나간거 꼭 뽑아야하나요? 2 베스트보고 2018/07/01 1,499
828661 보호 못하는 남편은 성격이 그런게 아니에요 6 tree1 2018/07/01 2,089
828660 비올 때 투어할 만한 곳 6 형제맘 2018/07/01 1,234
828659 여행지 알려주시겠어요? 1 혹시 2018/07/01 742
828658 비빔면 먹고 살아났어요! 17 mkstyl.. 2018/07/01 6,449
828657 어제 담근 오이지가 하루만에? 11 ㅇㅇ 2018/07/01 2,340
828656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막막해요 34살.. 12 aaa 2018/07/01 9,503
828655 유제품 안 먹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3 유제품 안 .. 2018/07/01 3,163
828654 주변에 신비로워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10 .. 2018/07/01 4,758
828653 미용실에서 앞머리만 자를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7/01 3,631
828652 식성다른 남편... 7 2018/07/01 1,862
828651 서울 등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8/07/01 650
828650 장마철 코디 좀 조언 부탁드려요 2 장마싫어 2018/07/01 1,228
828649 친한 친구한테 베풀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138 배려 2018/07/01 25,200
828648 안동찜닭 히트레시피에 분명 있었는데 6 2018/07/01 1,304
828647 동물원의 혜화동 노래를 들으면 5 난 왜 2018/07/01 1,460
828646 덤벙거리는 학생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학부모 2018/07/01 844
828645 웰시코기 미용시 수염을 미나요? 5 웰시코기 2018/07/01 1,905
828644 아이들 시험기간중 식사메뉴 8 ㅎㄹㄹ 2018/07/01 2,075
828643 된장가르고 간장 골마지 3 지나다 2018/07/01 1,539
828642 김부겸 장관님 왔다 가셨어요 24 @-@ 2018/07/01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