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전형 잘 캐치해서 자녀들 대학 잘보내신 분?
뭘 어떻게 수능전형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자녀분들 능력보다 더 업그레이드 해서
잘 보내신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업글 보다는
'18.6.14 7:25 AM (175.223.xxx.26)아이가 잘할수 있는걸 더 잘하게 하고
떨어진다 싶은건 과감히 버리고 했어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확신이 있기때문이었어요
애도 버린것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결과가 좋으니 고마워하더군요2. 네
'18.6.14 7:27 AM (211.204.xxx.23)근데 뭘 버려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수시 버리고 정시만 올인하는데
이것도 전략이 될까요?3. ...
'18.6.14 7:38 AM (211.243.xxx.219)이미 수시 버리고 정시만 올인하신다는데...
보통 정시 올인하면 교과는 잘 나오는데 내신 잘 받고 있죠?
그럼 수시도 거뜬하세요~ 학생부 종합전형도 기본은 학생부 교과입니다~
그런데 정시만 올인이라고 하시면 학원비 꽤 나오시겠네요..ㅠㅠ 어떻게 올인 하시는지?4. 네
'18.6.14 7:45 AM (211.204.xxx.23)공부 잘하는 아이가 많은 일반고라 내신 안좋아요ㅠ
모의가 잘 나오는 편이라 정시 올인한다는 거예요.
수시는 상받은게 별로 없고 내신이ㅠㅠ5. 케이바이케이
'18.6.14 7:50 AM (175.209.xxx.71)유투브나 설명회 등등 자료를 찾아서 알아보면,
대략 알 수 있겠죠.
정시에 올인하는 이유가 내신이 불리해서라면...
수시에선 논술이죠.
이게 논술이 경쟁률 높은 이유이고.
다 이유가 있고 답이 있더라는요...
여기 고수님들이 많아~
대략이라도 상황을 알려주심.
정말 전문가 빰치는 답변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자녀문제에는 예민할 수 밖에 없나봐요.
모두의 입맛에 맞는 답변은 아닌지,
댓글도 험악하고...결국 내리는 글이 많아요ㅠ
결정은 부모님과 학생이 하는것이고,
6장 지원할 수 있으니~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6. ....
'18.6.14 7:55 AM (118.37.xxx.55)내신 안 좋으면 비교과가 굉장히 특화되어 빵빵하지 않으면 어려워요. 근데 상받은 것도 그닥이고 내신역시 그렇다면...
그냥 정시로 가닥을 잡았다면 정시올인이 답입니다. 지금 고3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고1,2라면 아직 기말 남았으니 내신신경을 써야 하고요.. 사실 1개 고사라도 망치면 내신만회가 잘 안되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다고 평생 바뀌지 않을 생기부를 덮고 정시올인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니까요.....7. ...
'18.6.14 8:02 AM (211.243.xxx.219)그런데 일반고 내신 안좋은데 정시는 더더욱 힘들것 같네요..
정시는 아무리 확대되어도 특목고와 재수, 삼수생들 싹쓸이입니다. 현실을 잘 모르는 고3도 많더라구요...
고3인데 수시도 잘 알아보세요.. 생각만큼 어렵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논술은... 지금 준비하기는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많이 뽑지도 않고..8. 네
'18.6.14 8:03 AM (211.204.xxx.23)전 엄마들이 원서영역 공부를 잘해서 잘보낸 케이스가 궁금했어요;
다들 능력있는 분이 많을텐데 안알려주시겠죠;;;9. 정시 원서영역은
'18.6.14 8:17 AM (218.236.xxx.187)수능성적 나온 이후의 일이예요. 정시파라면 지금은 그저 점수올리기밖에ㅡ할 게 없어요. 수시에서는 내 최저충족 가능성과 수능 점수 예측으로 논술원서 넣는 정도?
10. 케이바이케이
'18.6.14 8:28 AM (175.209.xxx.71)조심스럽게 컨설팅 추천합니다.
전문가니까 당연히 누적된 정보와 노하우 있을거예요.
참고로 저희는 작년에 고민하다 시간을 놓쳐서
컨설팅없이 했지만요.
학교에서 진행하는 무료외부컨설팅은 받았습니다.
작년 1년 들여다 보았음에도~
알게된것이 많은데...
전문가분들은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입시왕에서도 해주시던데...
지금 원하시는 건 컨설팅 같네요.
꼭 잘 알아보시구요~~11. Pinga
'18.6.14 8:34 AM (59.12.xxx.15)작년 고3 치룬 맘으로 조언드리자면, 윗분과 같이 컨설팅 추천드려요. 그리고 수시나 정시 객관적으로 욕심버리고 하향을 넣어야 됩니다. 작년 결과를 보면 논술이나 수시던 갈만한 애들이 갔다라는게 결론이고요 대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재수많이 합니다.
12. 네
'18.6.14 8:39 AM (211.204.xxx.23)컨설팅 해보신 분들도 사기가 많다고 해서요
엄마가 전형공부를 잘해야한다던데요ㅠ13. 점수가
'18.6.14 8:46 AM (218.236.xxx.187)나와봐야 안다니까요. 언어 비중이 높은 학교, 수과탐 비중이 높은 학교, 교차지원이 유리한 학교, 내신반영 혹은 면접이 있는 학교, 탐구 하나 버리는 학교, 영어 비중 높은 학교 등 내 아이 점수 받고서 유불리를 따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시 컨설팅은 수능 이후 에 하는거죠.
14. 컨설팅을
'18.6.14 8:48 AM (124.54.xxx.150)한군데가지마시고 두세군데는 가셔야죠 그래야 비교도 되고.. 이래서 수시를 못마땅해하는거지만 일단 내 아이가 치뤄얗는 입시이니 6장을 포기할수는 없잖아요... 학교진로교사쌤에게 일단 상의하셔서 기본틀 갖고 외부로 나가세요
15. 저도
'18.6.14 8:51 AM (223.33.xxx.163)이번 보너스 받으면 컨설팅먼저 받으려고요.
16. 케이바이케이
'18.6.14 8:56 AM (175.209.xxx.71)맞아요.
저도 신뢰할만한 곳을 찾다가 시기를 놓쳤어요.
그리고 당연히 엄마가 공부하셔야 해요.
방향도 잡고,
질문도 하고,
상담시 서로 이야기가 되어야 밀도있는 상담이 되겠지요.
제가 받은 무료상담은
성적표, 생기부,자소서를
미리 1주일전에 보내라고 했어요.
저라면 컨설팅시기는 기말후로 잡고
최종 기말성적 나오기전에
위의 자료를 기준으로
여러 경우의 수를 찾아보겠어요.
꼭 공부하세요.
아님 상담중에 소통이 안될 거예요.17. 여러번
'18.6.14 8:58 AM (211.204.xxx.23)답글주신 케이바이케이님 감사합니다
다른 고3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18. 글코
'18.6.14 8:59 AM (211.204.xxx.23)다른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어리버리 고3 맘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ㅠ19. 고딩
'18.6.14 10:23 AM (221.167.xxx.21)현역 고3이고 내신 시원찮고 학생부 시원찮고... 이 상황이어서 할 수 없이 정시올인.
답 안나옵니다. 컨설팅은 마치 답이 있는 것처럼 말해줄 것이나 그 답은 책임감 있는 답도 아닙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이겠죠.
이과며 확실한 논술 우위에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 고려 가능합니다. 소수죠, 나머지 대다수의 논술지망은 그냥 로또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정시 올인하지 마세요. 수시에 눈높이를 낮추고 수능최저 체크하고 눈에 불을 켜고 찾으세요. 어딘가에 미세한 답이 있습니다. 정시는 고3기준으로 너무 가혹한 1회성 전형이에요. 수능대박이 난 경우만 예외고요. 정말 예외죠.20. ...
'18.6.14 4:16 PM (221.139.xxx.57)내신과 비교과 둘 다 별로라도 수시를 버려서 기회를 날리는 건 아깝죠. 학종 포기하실 거면 수능 점수 가능한 한 최대로 올리되 특히 잘 하는 영역 2-3개 중심으로 많이 올리고 논술로 수시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단 논술학원 여러 곳 다니면서 상담받아서 무슨 얘기들 하는지 비교해 보시면 해볼만할지 아닐지 감이 오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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