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편식 심했던 애들 신체발달 상태 어떤가요?

편식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8-06-13 10:56:07
또래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커서도 편식 습관이 여전한가요?
IP : 39.7.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3 11:0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 때 편식 엄청 심했지만 키 170입니다
    지금은 어릴적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음식 가리는 게 많아요
    키는 그냥 타고나는 게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 2.
    '18.6.13 11:06 AM (223.62.xxx.97)

    제가 편식했는데요(육류 혐오),
    일단 성장은 잘 했어요.
    또래들보다 키 훨씬 커요. 몸무게도 많아서 걱정 ㅎㅎ
    커서는 유학하며 음식과 요리, 건강에 관심 갖게 되면서
    미식하게 되었고
    해외거주하고 외국인 남편이랑 살며
    먹는 재미를 배워서
    가리지 않고 다~ 싹 다~ 먹어요.
    백선생 쏘울 메이트 수준.
    어릴때 편식한다고 밥 먹을 때마다 혼나서 부모 중 한 사람과 사이가 나쁜데 그건 회복이 어렵네요.
    혼내거나 닥달은 말아 주세요 ㅠㅠ
    어른 입맛, 취향 음식만 준비하는건 아닌지도 생각해 보시고
    요리법에 변화 주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즐겁게 먹고 살자고요.
    식탁에서 즐거운 가정만큼 부러운게 없답니다.

  • 3. ..
    '18.6.13 11:06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집안 식생활 자체가 균형 잡히지 않았는데 키 커요. 유전자에 성장 가능한 키 범위가 새겨져 있고 그 범위 내에서 더 크나 덜 크냐지 크게 의미 있지 않은 듯요.

  • 4. 저도
    '18.6.13 11:21 AM (175.211.xxx.84)

    심하게 편식했는데 173 입니다.
    식생활보다는 유전 영향이 제일 큰 거 같아요.
    성장기 동안 수면의 질/양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구요.

    지금은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습니다.
    해외 자주 다니는데 두리안 빼곤 현지 음식 다 잘 먹어요.

    그런데 윗 분 처럼 편식 습관 고친다고 밥상머리에서 다그치시던 분과는 사이가 안 좋습니다.
    식탁에서 즐거운 가정만큼 부러운게 없다는 얘기 정말 공감가요.

  • 5. 저요
    '18.6.13 11:23 AM (112.150.xxx.63)

    163이고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요.
    전 양파조각만 넘어가도 구역질할정도였어요.
    고기도 안먹고

  • 6. 편식쟁이
    '18.6.13 11:32 AM (121.148.xxx.251)

    완전 편식쟁이 집안이예요. 키는 다들 크구요
    아빠가 가리시는거 많아 덩달아 그렇게 된듯.
    그래서 자라면서 편식으로 혼나는거 없었구요.
    저는 173. 허구헌날 라면 먹고 살고 김치는 못 먹는 남동생은 187.
    저는 좋은 식습관 가진 남편 만나 안 먹는거 거의 없어졌어요.

  • 7. 우리애
    '18.6.13 11:3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꾸준히 편식중인데 지가 좋아하는거라도 많이만 먹으면 괜찮은듯해요

  • 8. ..
    '18.6.13 11:38 AM (222.237.xxx.88)

    저는 사흘 고기를 안먹으면 헛것이 보이나 싶은
    고기파이고 제 동생은 베지테리언인가 싶게 자랐는데
    둘 다 건강해요.

  • 9. ㅇㅇ
    '18.6.13 11:39 AM (39.7.xxx.63)

    저 파, 마늘, 양파, 거의 모든 야채 안먹었고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도 비위상해서 안 먹었고..
    햄 안 먹고 계란 싫어하고
    라면 좋아하고 면 요리 킬러

    키 167이네요. 몸무게도 정상.
    근데 면역력이 별로예요.

  • 10. ..
    '18.6.13 11:58 AM (1.227.xxx.227)

    크면 좋아져요 아는사람은 엄마는큰데 아빠를닮아선지 키가 남자인데165안되네요 입짧고예민하고그랬어요

  • 11. .....
    '18.6.13 1:28 PM (221.157.xxx.127)

    편식 심했고 비만이었는데 고1아들 키175는되네요 키는 유전인듯요 딱 지아빠키

  • 12. 키작은
    '18.6.13 2:02 PM (218.146.xxx.168) - 삭제된댓글

    양쪽 부모들 키작고, 편신 심했어요.
    150 입니다. 여아.
    지금은 성인 되어서 편식 없어졌는데...엄청 골고루 잘 먹어요.
    그래도..키는 사춘기 전에 결정되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807 읍읍은 정치를 어디서 배웠을까요? 20 ... 2018/06/13 1,141
822806 경북도민입니다 3 ........ 2018/06/13 876
822805 대선 경선때 손가혁의 경악할만한 행태(3분 동영상) 5 ㅇㅇ 2018/06/13 564
822804 투표 안하는건 무식 인증 7 .... 2018/06/13 846
822803 투표소에 줄이 기네요 7 .. 2018/06/13 942
822802 문재인 대통령의 고상함의 원인 32 궁금해요 2018/06/13 5,270
822801 아이 돌보미 이런 조건이면 구하기 힘들겠죠 14 kinza 2018/06/13 3,175
822800 분쟁 상대에게 개인금융정보가 노출됐다면? 죄송~ 2018/06/13 285
822799 뻐꾸기 알을 품는 뱁새, 붉은머리오목눈이 7 샬랄라 2018/06/13 727
822798 투표할때 도장 2 . . . 2018/06/13 672
822797 주부가 되고나서 달라진 가치관(?) 있으세요? 11 주부 2018/06/13 4,564
822796 주민센터에도 7급 공무원 있겠죠 6 .... 2018/06/13 4,779
822795 사기맞는지봐주셔요, 돌상을 5백만원에 샀어요 15 arb 2018/06/13 5,703
822794 사람들이랑 말하는것, 연락하는게 힘든사람인데 어쩌나요? 4 ........ 2018/06/13 1,550
822793 공복혈당 110이네요. 어쩌죠 5 읍 물러가라.. 2018/06/13 10,098
822792 김찌찜에 첨가하면 맛난것! 6 밥먹고 2018/06/13 1,898
822791 스페인 교환학생 1 문의좀 2018/06/13 1,439
822790 비례도 몽땅 민주당 찍었어요 19 .. 2018/06/13 1,720
822789 잡채 맛있게 하시는분~ 팁 좀 부탁드립니다. 7 dma 2018/06/13 2,481
822788 읍시장은 고소취하 안했나요? 12 민주당원들 2018/06/13 898
822787 다음주중에 제주도 가욧!! 1 이러다한량 2018/06/13 611
822786 그렇담 제1야당은 어디가 될까요? 7 ㅇㅇ 2018/06/13 873
822785 저 처음에 손가혁 들었을 때 사고친 야구선수 이름인 줄 알았어요.. 5 ... 2018/06/13 813
822784 급해요! 4 정말 2018/06/13 950
822783 이재명의 못다한 말 "죽지 않는다·포기 않는다·굴복 않.. 11 ........ 2018/06/13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