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대통령의 고상함의 원인

궁금해요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18-06-13 13:03:39
문재인 대통령은 참 고상하고 젠틀하고 순수성이 보인달까요..

그 나이인데도...

어디에서 온 고상함일까 궁금해요..

어린시절 엄청 가난하게 살았다는데...

부모님이 북한에서 배운 계층이셨나요? 궁금..
IP : 223.38.xxx.17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3 1:04 PM (223.62.xxx.224)

    천성이요
    대를 내려오는 천성

  • 2.
    '18.6.13 1:04 PM (49.167.xxx.131)

    북한은 무슨 ㅋ 타고난거죠 선함은

  • 3. rosa7090
    '18.6.13 1:05 PM (222.236.xxx.254)

    네 문프 아버님은 함흥 농고인지 그 당시 엄청 가기 힘든 학교 출신이에요. 어머니는 정직하고 바른 분 이구요.

  • 4. 유전에 독서광에
    '18.6.13 1:06 PM (175.223.xxx.68)

    유전적 요인이 크죠.뭐
    게다가 독서로 뒷받침해서 강화
    (중학교 때 학교도서관서 살았대요.마지막까지)

  • 5.
    '18.6.13 1:06 PM (117.123.xxx.188)

    자존감이죠......
    정직함이 뒷받침 된.자존감

  • 6. abb
    '18.6.13 1:07 PM (59.187.xxx.54)

    어째 밥먹고 와서 슬슬 발동 걸려는 말투네요 ㅋ

  • 7. ..
    '18.6.13 1:08 PM (223.33.xxx.152)

    우리 삶속에 도인들이 숨어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도인을 대통령으로 뽑은것 같아요..정말 기특한 우리 국민들 ^^

  • 8. 반반이라고 봐야죠
    '18.6.13 1:12 PM (61.106.xxx.177)

    타고난 품성에다 그 품성을 유지하고 키워주는 부모님의 교육과 자신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가 아닐까요?
    한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유전자가 좋으니까, 혹은 교육이 좋으니까 정도의 한두가지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 9. 아 찾아보니
    '18.6.13 1:16 PM (223.38.xxx.175)

    아버지가 북한에서 수재에 공부벌레인 공무원이셨다네요..

    그러다 남한으로 내려오고 나서.. 장사에 실패후 조용히 사셨다고...

    원래 집안 환경이 식자층이네요....

  • 10. ..
    '18.6.13 1:17 PM (223.38.xxx.97)

    아버님이 공무원이였는데 공산당 밑에서 일하기 싫다고 내려 오신거랍니다.

  • 11. 아 찾아보니
    '18.6.13 1:17 PM (223.38.xxx.175)

    아버지가 북한에사 수재소리 듣고 고급교육 받으신 공부벌레셔서

    집안 분위기가 남달랐나봐요...

  • 12. 어머님이
    '18.6.13 1:18 PM (117.111.xxx.5)

    하도 살기 힘들어 어린 문프 데리고 암표 장사같은걸. 하러 가셨대요. 막상 가서보니 아들 앞에서 차마 못할거 같아 도로 집으로 가셨다는 일화가.

  • 13. Dma
    '18.6.13 1:18 PM (124.49.xxx.246)

    진짜 멋진 분 같아요. 우리나라를살리신 분

  • 14. ㅇㅇㅇ
    '18.6.13 1:25 PM (180.69.xxx.113)

    카톨릭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성당에서 들었는데,,어렸을때 레지오도 했었다고...

  • 15. ..
    '18.6.13 1:25 PM (121.128.xxx.122)

    이런 대통령과 함께 해서 행복한 국민입니다.
    지난 9년 쥐와 닭 아래에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게 살았는데
    치유 받은 느낌.
    대통령님 건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지합니다.

  • 16.
    '18.6.13 1:28 PM (116.124.xxx.148)

    타고 나신거죠.
    성격 유형중에 저런 유형 있어요.
    타고 나기를 공공의 선과 행복에 관심이 많고 이루고 싶어하고, 도덕적 기준이 높고 세심하고, 이상을 추구하고 내면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옳다고 생각되면 신념을 위해 희생할수도 있는 그런 성격이요.
    MBTI유형 중에 infj하고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사회성이 좋은 infp이실수도 있을것 같고요.

  • 17. 마음을 치유하는
    '18.6.13 1:29 PM (117.111.xxx.5)

    고상함인듯

  • 18. ...
    '18.6.13 1:34 PM (117.111.xxx.182)

    이낙연 총리님도 고상하세요.
    쌍으로 아주 고상고상.♡♡♡

  • 19. 쓸개코
    '18.6.13 1:37 PM (118.33.xxx.203)

    그래서 총수도 사기캐릭터라고 ^^ 이런사람 없다고.

  • 20. ...
    '18.6.13 1:38 PM (1.231.xxx.48)

    아버님께서 남한 내려오신 뒤 경제적 기반이 없어
    고생하시는 중에도 당시 진보적 지식인들이 만든
    사상계를 꾸준히 읽으셨다던데 그런 영향도 있었을 거고,
    어머님을 수십년 알고 계신 신부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어머님도 매사에 단정하고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시고
    남에게 필요한 일들을 늘 조용히 뒤에서 하는 분이래요.
    그런 가정 분위기도 문프의 선량하면서도 격조 높은
    분위기와 성향에 영향을 줬겠죠.

  • 21. ...
    '18.6.13 1:39 PM (72.80.xxx.152)

    종교는 보다는 타고난 거라 봅니다.
    정직함에서 오는 자신감이 주는 일관된 행동과 말

  • 22. --
    '18.6.13 1:40 PM (211.215.xxx.107)

    유전자 플러스 가정교육

  • 23. 근본적으로
    '18.6.13 1:43 PM (175.223.xxx.221)

    신앙의힘도 무시 못할듯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강론을 날마다 들으며 자랐으니 근본적으로 착한심성에~~

  • 24. ...
    '18.6.13 1:46 PM (1.231.xxx.48)

    신앙의 힘인지는 모르겠어요.
    김기춘도 문프 다니시는 성당 신자였음.

    타고난 정의롭고 착하고 의지력 강한 심성과
    집안 분위기, 폭 넓고 깊이 있는 독서 등등의
    결과겠죠.

  • 25. ...
    '18.6.13 1:47 PM (1.239.xxx.25)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이미 많이 아시니까 그것 말고도
    제눈에 뛰는건 몸에서 나오는 자세가 단정하고 바릅니다.
    걸을 때, 사람 쳐다볼때, 먹을 때, 앉을 때, 책상에 손 올려놀때, 행동거지가 찰스황태자나 그 아버지랑 비슷합니다. 아저씨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행동이 없음. 그래서 맨처음 나올때부터 신기했어요.

  • 26. ..
    '18.6.13 1:48 PM (1.239.xxx.25)

    다른 건 이미 많이 아시니까 그것 말고도
    제눈에 뛰는건 몸에서 나오는 자세가 단정하고 바릅니다.
    걸을 때, 사람 쳐다볼때, 먹을 때, 앉을 때, 책상에 손 올려놀때, 행동거지가 찰스황태자나 그 아버지랑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아저씨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행동이 없음. 그래서 맨처음 나올때부터 신기했어요.

  • 27. ...
    '18.6.13 1:56 PM (61.69.xxx.79)

    살아온 배경이죠. 돈이 없어도 부모에게 자존감있게 대우받고 살아서 그게 사람의 성격을 형성하죠. 독서/신앙등을 통해서 사람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간거고요.

  • 28. 역시
    '18.6.13 2:02 PM (115.140.xxx.190)

    어떻게 하면 문대통령 처럼 아이를 키울수 있을까 싶었는데 부모님이 인품 훌륭하신 수재셨던 모양입니다. 저부터 인품을 갈고 닦아야 겠네요

  • 29. 그렇죠?
    '18.6.13 2:11 PM (221.162.xxx.22)

    저도 세상사는 기준 바꾸게 한 분이 문프예요. 지도자들이 그지같으니 그런사람이 성공하는줄 알았어요. 삶의 기준이 바르게산다로 바뀌었습니다

  • 30. . . .
    '18.6.13 2:17 PM (72.80.xxx.152)

    종교 탓이라면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뭔가요

  • 31. anfghl
    '18.6.13 2:24 PM (222.100.xxx.249)

    신뢰한다는 것이 사랑보다 더 많은걸 이루어낼수 있다는걸 문프님보고 알았어요.
    지금 문프를 몰라보고 있는사람도 4년후엔 그 마음이 많이 닿아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사는게 행복합니다.

  • 32. ...
    '18.6.13 2:26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신앙의 힘은 절대 아니라고 봄. 타고나고 부모님 좋은 성품도 영향을 받으셨나 봐요.

  • 33. ㅇㅇ
    '18.6.13 2:57 PM (121.137.xxx.9)

    천박의 극치 명바기 보면 종교는 큰 요인이 아니고요
    흔히들 천성이라고 하죠.. 좋은 유전자 교육 노력 신념이 어우러진 결과같아요.
    저런 상사와 일하라하면 일복은 터지겠지만 ㅋ 내 일에 보람있을거 같고 암튼.. 존경할만한 어른입니다.

  • 34. 어떤힘이든
    '18.6.13 4:15 PM (221.161.xxx.36)

    우리나라에 태어나주셔서
    참말로 감사합니다!!!!!!
    정치인이 아니셔도 여러면에서 존경받아 마땅한 분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912 투표하고 인증사진으로 특정번호 나타내는거 선거법 위반 아닌가요?.. 2 ... 2018/06/13 514
822911 제가 2번 지지하면 전 오늘 투표 안가요. 3 .... 2018/06/13 726
822910 이번선거는 경기도,대구,경북,제주만 긴장감이 있는 선거네요. 6 ..... 2018/06/13 635
822909 전원책 싱가폴에서 둘이 쇼했다고 ㅡㅡ^ 9 mbc 2018/06/13 3,850
822908 자녀 둘 두신 분들... 각각 성격이 엄마아빠 한명씩 닮았나요?.. 4 ㅇㅇ 2018/06/13 1,107
822907 경락마사지 받아보신분 7 날나리 날다.. 2018/06/13 2,655
822906 초등1년이 간식 먹다가 숨졌다는데.. 3 응급처치 2018/06/13 4,954
822905 인천 최저 투표율 ㅜㅜ 3 투표 2018/06/13 1,466
822904 압력냄비 3 fr 2018/06/13 547
822903 오늘 선거이후부터 꼭 해야될 일 중 하나 10 샬랄라 2018/06/13 787
822902 이번 선거 6 살다살다 2018/06/13 402
822901 신축 B타입 탑상형 사시는 분 3 ㅇㅇㅇ 2018/06/13 857
822900 조폭도 공무원되는 환상의 성남시 4 0ㅇㅇ 2018/06/13 1,090
822899 경기도 예산 집행 벌써 걱정되네요 12 ... 2018/06/13 961
822898 제가 정상적인 사고 못하나요 11 tree1 2018/06/13 2,770
822897 은근히 독단적인 스타일의 목사님..슬슬 좀 짜증나네요 제가 그릇.. 2 ㅇㅇ 2018/06/13 1,162
822896 초등 엄마들 모임에 꼭 참여해야 하나요..? 7 ........ 2018/06/13 2,032
822895 한국당 민경욱,유재석에게 '너도 北으로 가라' 15 ... 2018/06/13 2,276
822894 투표장에 6:00 시에 도착해도 투표할 수 있는 거죠? 2 투표 2018/06/13 945
822893 오랜만에 찾은 내과.. 꼭 장사꾼같아서 기분 안좋네요 3 2018/06/13 1,406
822892 고 이재선씨가 통진당 이석기를 집요하게 파헤쳤네요 8 ㅇㅇ 2018/06/13 1,687
822891 샤워후 가려움증 14 ... 2018/06/13 4,029
822890 제 친구는 싹다 1번찍으러 간대요ㅠㅠ 24 또릿또릿 2018/06/13 4,447
822889 매일 운동해도 될까요? 2 피트니스 2018/06/13 1,388
822888 물음표를 아무 때나 사용하는 경우 2 ? 2018/06/13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