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눈치를 봐요
1. ...
'18.6.13 7:45 AM (116.36.xxx.197)야단안치고 말로 해도 알아들을건데요.
2. 음
'18.6.13 7:54 AM (112.154.xxx.139)기질자체가 조심스러운 아이니까 일단 야단치는건 하지말아야겠고 혹시 첫째인가요? 엄마들이 처음이라 조심스러워서 쫓아다니면서 위험해 안돼~ 그래서 그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3. Stellina
'18.6.13 8:01 AM (82.52.xxx.207)15개월짜리 아기가 밥 먹을 때 장난치려한다고 야단치고,
눈치본다고 걱정하시다니...
야단맞고 자라는 아이는 당연히 눈치보고 자존감 낮아져요.
다 어른으로 인한 것...아기가 타고 나는 성향 탓이 아닙니다.
아기를 훈계하거나 잘잘못을 가르치시는 것보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바라보시면서 대화하면 아기 교육이 한결 더 수월해집니다.4. ...
'18.6.13 8:05 A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부모의 조급함이 불필요한 잔소리와 역효과를 낳아요. 좀 느긋하게 바라보고 스스로 할 수있도록 지켜봐주세요. 가만히 있는 아이가 왜 눈치를 보나요?? 부모가 잔소리하고 이것저것 시키고 안되면 아기한테 짜증내고 화내니깐 아기가 눈치를 보죠ㅡㅡ.
5. ..
'18.6.13 8:06 AM (220.121.xxx.67)저 어린이집안가고 화안내고 키우고눈치 안줬는데도 그때쯤 눈치봐서 당황했었어요ㅎㅎ 발달 과정일수도 있어요
6. ᆢ
'18.6.13 9:14 AM (121.167.xxx.212)손녀가 돌전부터 눈치를 많이 봤어요
맞벌이라서 남의 손에 커서 그런가 마음이 아팠는데
야단 안치고 예쁘다 예쁘다 하고 키우는데 요즘은 덜
눈치를 봐요
선천적으로 눈치 보는건 타고 나고 내성적인 아이라서 그런것 같아요7. ..
'18.6.13 9:35 AM (180.66.xxx.74)우리애는 아무리 혼내도 눈치안보고 자기하고싶은대로 했던 스타일이라 눈치좀 봤음 했었네요. 큰 사고 안치고 조심하는거면 괜찮지않을까요?
8. ..
'18.6.13 10:07 AM (218.55.xxx.93) - 삭제된댓글야단치셔서 눈치보는거예요.
그무렵 아이들 어른들 말 대충 알아들어요.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세상 전부인 시기인데 그런 엄마에게 혼나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야단치지 마시고 혼낸다는 개념 보다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부드럽게 설명해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세요9. ...
'18.6.13 10:07 AM (180.70.xxx.99)기질이 그런거예요
물론 예쁘다~ 해 주면 조금 나아는 지겠지만..
아는언니가
큰애는 육아휴직 3년하고 그 후 할머니가 1년 더 키워주셨는데 눈치 많이 봐요
둘째는 낳을때 쯤 집을 사서 대출 갚느라 3개월만에 일 하는데 눈치 안봐요
5세까지 끼고 키운놈은 눈치보고
3개월부터 어린이집 생활 한 아이는 눈치 안보고..
희안하죠~^^10. ㅡㅡㅡ
'18.6.13 10:28 AM (49.196.xxx.164)야단을 왜 쳐요?? 아직 걷기 힘드니 계속 안고 다녀야 하긴 하지만 절대 야단 금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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