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해할 수 없는 나란 사람...

두얼굴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8-06-12 21:07:33
대인공포증으로 한동안 집안에만 있었기도 했거든요
그냥 사람이 너무 무서웠어요
따뜻하게 잘 대해줄수록 나를 무시하고, 말바꾸고 우기고  뒤통수치고.. 
특히 아는 사람들이요
가족들 형제들...  암튼 좀 가까운 사람들요

근데 신기한건.. 꼭 처음보는 사람들하곤 너무나 사교적으로 잘 대화를 하는거예요
요며칠 제가 저를 보면 정말이지 부동산이나 마트 같은데서 어쩌다 대화를 나누게되면
막 반갑게 얘기하고 말문이 트이고 나면 막 한참을 재밌게 대화하고 그러네요;;
누가보면 저 완전 사교적이라고 할듯하게 그래요..  


근데 또 집에서 한참 가만히 있다보면 
세상이 사람이 너무 무섭고..  혼자 있는데도 무섭고 움츠러들고 
전화만 와도 깜짝 깜짝 놀라고
가족모임한다 그러면 못갈것 같고 무섭고..

그런데 이 두모습이 시기적으로 다르지가 않거든요

도대체 제 모습이 어느건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에 빠져있는것 같기도 하고 회복된것 같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다시 잘 해낼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무서워서 다시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저도 어느모습이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설마 저같은 분은 안계시겠지요??
IP : 175.22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12 9:09 PM (218.152.xxx.112)

    일회성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차원이 다르죠.

  • 2. ㅇㅇ
    '18.6.12 9:14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남자들 중에 업소에서 즐기는건 좋아하고
    연애모드 오피 같엔데 가서는 잘 즐기는데
    진짜 연애는 싫어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 있죠 왜

    그런 사람이랑 비슷한 심리 아닐까 싶군요.

  • 3. ㅇㅇ
    '18.6.12 9:16 PM (218.152.xxx.112)

    남자들 중에 업소에서 즐기는건 좋아하고
    연애모드 오피 같은데 가서는 잘 즐기는데,
    진짜 연애는 싫어하고 기피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왜

    그런 사람이랑 비슷한 심리 아닐까 싶군요.

  • 4. 저랑 비슷한데
    '18.6.12 9:23 PM (175.208.xxx.55)

    둘 중 어느하나가 본 모습이 아니라,

    둘 다 우리의 모습이죠...

    하나로 단정 지으려 하지 마시고,

    때때로 폐쇄적이기도 하고 개방적이기도 하다...라고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 5. 아 저는
    '18.6.12 9:24 PM (175.208.xxx.55)

    그냥 제가 쌍둥이 자리라서 그렇다...

    생각하고 받아들임...

  • 6. 지속적인 관계에 부담감이 있죠
    '18.6.13 1:08 AM (121.167.xxx.243)

    왜냐하면 원글님 내면에 이 사람들에게 잘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깔려 있어서 그래요.
    일회적인 관계는 부담이 없잖아요. 그래서 더 쉽고 편하게 잘되구요.
    저도 원글님 같은 타입이라서 그런 맘이 이해가 돼요.

  • 7. 맘 여리신가 봄
    '18.6.13 1:18 AM (59.26.xxx.197)

    가족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으신거 같은데 아닌가요?

    때로는 가족보다 차라리 남이 더 나을때가 있어요.

    맘 여려서 가족들 뒷바라지 나름 해도 가족들에게 좋은 소리 못듣다보니 스트레스 쌓이고 우울증 오고

    가족들이라고 무조건 잘 해주지 말고 이해타산 챙기세요.

    내가 제일 중요해요. 내게 아프게 하면 가족도 나쁜 사람이에요. (인격적 모독이나 짐 떠넘기등등)

    잊지마세요. 내가 제일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186 울 문파들이 무서운게 스스로 영업을 해요 31 ... 2018/06/13 2,733
820185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지지자들 진짜 욕하고 항의했나요? 30 3위 하고도.. 2018/06/13 1,580
820184 왜 자한당이 말라죽고 있는지 아세요? 24 카리스원장 2018/06/13 3,405
820183 몸에 대칭적으로 발진이 났어요 7 Asd 2018/06/13 2,458
820182 서울시 교육감 7 교육감 2018/06/13 1,189
820181 결혼식) 라마다서울호텔(선정릉) 참석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결혼식 2018/06/13 1,359
820180 왕따 학교폭력일을 아주 크게 만들고 싶습니다. 17 고등학교 2018/06/13 5,420
820179 제명시킬 * 제명시키고 다른 건 더민주 22 익명1 2018/06/13 1,018
820178 제가 일본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샬랄라 2018/06/13 520
820177 경기도지사 2번 꾹 찍고 왔어요 46 삼엄하네 2018/06/13 3,202
820176 40대 후반 미백관리 뭘 하면 될까요? 1 백옥 2018/06/13 2,989
820175 춘천 군인면회갑니다 4 ㅡㅡ 2018/06/13 906
820174 지금 SBS 보세요 너무 재밌어요. 7 투표로 2018/06/13 6,133
820173 마음을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세요? 22 마음에 2018/06/13 4,769
820172 갈등 그만!! (펌) 경기도지사 선택은? 15 갈등은 그만.. 2018/06/13 1,884
820171 오늘자 이정렬 변호사님 트위터_jpg 34 역시 2018/06/13 4,988
820170 찢가락이 점령한 밴드 8 밴드 2018/06/13 964
820169 이거 진짜예요? 표창원 웃기네 45 황당 2018/06/13 13,923
820168 손목아프신 분들, 마우스 팔거치대라고 아시나요? 5 신세계 2018/06/13 1,497
820167 검사 받아 보라고 선거일 2018/06/13 479
820166 이읍읍이 부하직원 쥐잡듯 잡는 영상 널리 퍼뜨려주세요! 3 ㅇㅇ 2018/06/13 1,164
820165 요즘 부잣집 애들은 이런가요? 8 어휴 2018/06/13 5,724
820164 애가 열감기 걸렸는데도 제사 오라네요 21 ... 2018/06/13 3,460
820163 경기도민 투표하고 왔어요^^ 30 경기도민 2018/06/13 1,921
820162 남경필의 연정을 신뢰하는 이유 25 .... 2018/06/13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