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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서 정서적으로 독립하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8-06-12 12:24:27
아무리 봐도

제가 더 집착하는 것 같아요

신랑에 대한 저의 애정이 더 크다는 것이

저희 부부 불화의 원인인 것 같아요

이제는 안 그러고 싶구요

퇴근시간이 늦은 남편 기다리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아이가 없을 땐 그러지 않았는데

아이가 어리고 그러다 보니, 계속 시계 쳐다보고 신랑은 언제올까.

내 신경은 쓰지도 않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으로 제 자신을 괴롭힙니다.

어떤 생각을

또 무엇을 해야

제 맘 속에 신랑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나갈 수 있을까요

어떤 암시같은 것이라도 좋으니

도와주세요
IP : 203.24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
    '18.6.12 12:28 PM (27.213.xxx.203)

    아이가 어리니 그런 것 아닌가요? 빨리 와서 좀 도와줄것이지 이 시간까지 뭐하느라고.. 저도 그래요, 애 없을 땐 혼자서도 이것저것 하느라 바빴고, 지금은 아기 키우니 남편 퇴근만 기다려요. 남편이 와야 육아 숨 좀 돌릴 수 있어요..

  • 2. 저도 윗님의견에
    '18.6.12 12:34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동감.
    그 시절에는 남편이 아이 안고만 있어도
    저는 밥할수도 있고 씻기도하고 밥도 좀 먹고.
    손이 필요할애라 그래요.
    그리고 아이키울때 남편이 필요하니 정서적으로
    집착하게 유전자에 새겨진 단계 같아요.
    아기와 부부가 그렇게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요.
    애 크고 내몰아 자유로우면 성격따라
    편하게 살면되요.

  • 3. 저도 윗님의견에
    '18.6.12 12:3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자동완성기능때매 오타투성입니다.
    이해해주시길

  • 4. 저도
    '18.6.12 12:39 PM (113.199.xxx.133)

    아이가 어려서요...
    당연한 거예요 아이가 어린데 남편 기다려지죠
    남편 나쁘다...어린 아기 키우는 아내 외롭게하고.

  • 5. 에구
    '18.6.12 1:04 PM (117.111.xxx.101)

    그시간 잘 극복해야 해요.ㅠㅠ
    여자로 가장 힘들때가 애들 어릴때고 고3때 .
    고비고비 힘들어요.ㅠ 남편이 애들 어릴때 잘 도와주기라도 하면 좋지만 대부분 남자도 바깥일에 치여서 여자 맘 몰라주지요. 요즘 남자들은 육아 마니 도와주고 아내한테도 잘하던데요. 글 포인트에서 벗어난 댓글 같기도 한데
    그 때는.남편에게 자꾸 기대게 되지요.ㅠ

  • 6. 콩콩콩콩
    '18.6.12 1:35 PM (123.111.xxx.175)

    저도 그래서 남편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중이에요~
    지역맘까페에서 친구 찾아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고요.
    일주일에 하루는 아이돌봄 써서.. 제 문센 다녀요.
    아이없이 반나절 제 시간 가지면서 재충전 시간 갖구요.
    아이 키우면서 그동안 소홀해졌던 지인들... 보고싶지만.. 차마 용기없어 먼저 손안내밀었었는데..
    거절당하더라도.. 신랑없을 시간대에 시간 괜찮냐해서 저녁 초대하구요.. 그러다보니.. 한달 일정이 신랑없어도 어느정도 풍족해졌어요~

  • 7.
    '18.6.15 1:42 AM (124.56.xxx.35)

    원글 남편분이 아직 괜찮으니까 집착하시는 거겠죠~
    남이 보기에도 멋지고 괜찮은 남자니까
    아내가 집착할수 밖에 없다는걸 오히려 감사하며 사세요



    정말 남편이 별루다 싶으면 집착은 커녕 귀찮고 짜증나는 존재 또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죠

    전 남편을 좀 사모하고 살고싶네요
    남편을 엄청 사모하거나
    따른 여자가 혹시 남편에게 관심이라도 가질까봐 걱정하며 겁나 하면서 살고 싶어요~푸하하

    지금 심정으로 남편이 두집살림한다해도
    그러던가 말던가 아무 관심도 없을꺼 같아요
    돈이 별로 없어 바람도 필수도 없는 상황이지만요~ 푸하하

    나도 늙어가니 남편과 같이 살아가야겠지만
    참 매력도 없고 별 남이 부러워하거나
    내 남편 남한테 빼낄까봐 겁낼만큼
    남편이 멋지고 능력있는 사람도 아니라서
    그냥 막대하기도 편하고 그냥 애들 아빠니까
    사는거죠
    뭐 남편과 애들과 같이 가정을 이루고 건강하게 살수있는것은 감사하지만
    솔직히 결혼전으로 가면 만나고 싶지는 않는 남자예요

    결혼후에도 남편에게 집착하거나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 경우는 사실 부러운 경우가 많답니다
    남들이 보기에 객관적으로 별볼일 없는 남자를 사모하고 그러진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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