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목식탁에 유리 까신 분, 계세요?

좋은 아침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8-06-10 08:54:37
갈색 원목식탁을 샀어요
느낌이 좋아서 샀는데
막상 식탁으로 써보니
조심스러워요
밝은 원목보다
더 조심스럽네요
유리를 깔고 쓰면 어떨까요?
테이블매트는 설거지감이
추가되는 것 같아서
가급적 고려안하고 있고요.
경험 나눠주세요
IP : 223.62.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6.10 8:57 AM (59.28.xxx.164)

    유리깔면 좋긴한데 자주 딲아야해요
    뭔가 놓을때 소리가 난다능

  • 2. 유리
    '18.6.10 9:02 AM (223.39.xxx.218)

    유리 깔면 접시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소리도 그렇고
    원목 고유의 멋스러움이 없어요

  • 3. 근데
    '18.6.10 9:02 AM (175.209.xxx.57)

    저는 유리 깔고 쓰는데 유리 없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첨부터 유리까지 있던 거라 빼기가 좀 그런데
    식당에서도 보면 유리 없는 게 촉감도 좋고 좋던데요.
    왜 조심스럽다 하시나요? 기스 날까봐 그러시나요?
    그냥 쓰시는 게 좋을걸요?

  • 4. 좋은 날^^
    '18.6.10 9:08 AM (14.42.xxx.147)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은 자연스럽고 좋다고하던데
    제의견~원목 식탁 구매할때 유리가 같이왔어요

    잘 쓰던 중에 깨져서 들어내고 원목 그대로 사용중인데
    식탁위를 자주 닦으니 칠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자주 앉는 자리는 식탁위 칠이 더 많이 벗겨져 보기가 쫌ᆢ
    1인 쟁반?ᆢ그걸 놓고 밥,국,수저 놓기도 해요
    유리를 다시 하나 마나 하다 몇년째 사용중이라는^^

  • 5. 유리있는집
    '18.6.10 9:32 AM (125.134.xxx.42)

    유리를 까니까 차가워요
    원목의 느낌이 없어졌어요
    대신 편해요 흘려도 부담없고 쓱쓱 닦고요
    아는 언니네집은 그냥 쓴데요
    좋더라구요 자국도 나고 그렇긴한데 나름 싼거라서 쓰고
    안되면 칠하고 더 안되면 바꾸지뭐 하고 편히 쓰더라구요

  • 6. ....
    '18.6.10 9:34 AM (112.186.xxx.183)

    진짜 원목이면 흠집 좀 나도 세월 지나면서 그게 다 원목의 멋이 됩니다.
    칠이 벗겨지는 것은....
    원래 어떤 칠을 했는지에 다라 다르겠지만
    비오파 오일 작은 거 하나 사셔서 오일칠 해주시면 좋아요.

  • 7. 우드
    '18.6.10 9:40 AM (175.223.xxx.118)

    원목 직접 만든 식탁인데
    주변에서 유리 올리라는걸...
    차가운 느낌이 싫고 그릇 놓을때 소리도
    거슬러서
    독일재 요트바니쉬 오만원대 구입해
    발랐어요~
    유리알처럼 반닥이고 몇년을 써도
    그대로 입니다.
    유광이 싫으면 반광정도의
    오일스텐을 세번 정도 발라주셔도
    좋고요~

  • 8. lil
    '18.6.10 9:40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유리 다 버렸어요.
    세월의 상처 추억으로 편하게 쓰며 살려구요.
    차가운 느낌도 없어 좋고
    유리 특유의 비린내도 없어 좋고
    ^^
    유리도 짐이더라구요

  • 9. 유리의 그 차가운 질감이
    '18.6.10 9:43 AM (175.213.xxx.182)

    피부에 닿는것도 넘 싫고 또 닦는것도 일이고 보기도 안좋아요.
    윗님처럼 원목은 오랜세월과 함께 닳아도 멋스럽고 손.팔이 닿는 느낌도 좋아요. 벗겨지거나 기스 생기면 얼마든지 복구할수 있는 도구도 많아요.

  • 10. 처음에
    '18.6.10 10:13 AM (182.225.xxx.13)

    식탁업체에서 까는 유리주셔서 깔고 살았는데요.
    햇빛에 번쩍거리는 것도 싫고, 촉감도 싫고,
    원목식탁을 얼마나 쓰자고 원목본연의 촉감도 못느끼고 사나 싶어서
    유리를 걷어내서 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일단 느낌이 엄청 달라요.
    물론 테이블 매트는 꼭꼭 쓰고 있구요. 암튼 그 나무가 주는 포근한 느낌이 있고 번쩍거리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전 유리깔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 11. ...
    '18.6.10 11:00 AM (125.186.xxx.152)

    원목에 유리 깔았을 때랑 안 깔았을때랑 감촉 엄청 달라요.
    유리를 말끔하게 닦는 것도 일이구요.
    원목은 원래 몇년에 한번씩 위에 코팅? 다시 해줘야해요.

  • 12. 그냥
    '18.6.10 11:23 AM (14.52.xxx.212)

    쓰세요. 요즘은 유리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요. 저희도 원목인데 그냥 써요. 위에 코팅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물티슈로 쓱 닦으면 깨끗해요. 냄새도 안나고. 개인 실리콘 매트 하나씩 깔고 식사하기 때문에

    실리콘 매트는 설겆이랑 같이 하면 되구요.

    까페 느낌 테이블이어서 식구들 모두 밥 먹고 공부도 하고 수시로 앉아있게 되네요.

  • 13.
    '18.6.10 11:49 AM (39.7.xxx.126)

    저는 일부러 유리 맞춰서 잘 쓰고 있는데.. 안쓰신다는 분들이 많네요 ^^; 막 흘리며 먹고 뜨거운 그릇 놓고 넘 편한데...

  • 14. ..
    '18.6.10 12:02 PM (218.52.xxx.206) - 삭제된댓글

    전 원목식탁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배송될태
    한달에 한두번 왁스 발라주면 물이 묻어도 닦아주기만 했어요.
    처음에는 걱정이 되서 물이 조금만 떨어져도 걱정했었는데..
    왁스가 스며들어서인지 방수처럼 물방울이 그대로 있고 스며들지 않아요.
    연필이나 색연필 사용해서 지저분해져도 왁스로 닦아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전 원목 그대로 사용하는거 추천드려요~^^

  • 15. ..
    '18.6.10 12:06 PM (218.52.xxx.206) - 삭제된댓글

    전 원목식탁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구업체에서 배송되기 전에 왁스를 발라주고 왔다고 하면서
    한달에 한두번 왁스를 발라주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물이 조금만 떨어져도 걱정했었는데..
    왁스가 스며들어서인지 방수처럼 물방울이 그대로 있고 스며들지 않아요.
    연필이나 색연필 사용해서 지저분해져도 왁스로 닦아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유리같이 차갑지 않고 나무 느낌이 참 좋아요.
    전 원목 그대로 사용하는거 추천드려요~^^

  • 16. ..
    '18.6.10 12:07 PM (218.52.xxx.206)

    전 원목식탁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구업체에서 배송되기 전에 왁스를 발라주고 왔다고 하면서
    1~2주에 한번 왁스를 발라주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물이 조금만 떨어져도 걱정했었는데..
    왁스가 스며들어서인지 방수처럼 물방울이 그대로 있고 스며들지 않아요.
    연필이나 색연필 사용해서 지저분해져도 왁스로 닦아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유리같이 차갑지 않고 나무 느낌이 참 좋아요.
    전 원목 그대로 사용하는거 추천드려요~^^

  • 17. ..
    '18.6.10 12:10 PM (218.52.xxx.206)

    참..독일산 왁스인데 바르고 나면 허브향이 납니다.
    아이들한테 왁스 바르라고 시켜도 잘 해요~

  • 18.
    '18.6.10 12:16 PM (39.7.xxx.141)

    전 테이블매트 씁니다 6살 아이가 있어서 많이 흘리는데 좋아요 코팅된 원목이라면 칠 벗겨질수 있어서 위험한테 그냥 원목은 편하게 씁니다
    다만 습기는 조심하셔야해요 바로바로 닦아줘야함
    첨 샀을때는 긁힐까 얼룩질까 노심초사 했는데 1년 넘어가니 편하게 쓰네요 ㅎㅎ 제작하신 공방분이 원목 애지중지하지말고 막쓰라고 긁히고 찍힌것도 세월가면 멋이고 추억이 된다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967 신생아 뇌전증. 정보 부탁드려요! 32 기도합니다 2018/06/26 5,758
826966 절운동 108배를 하면 얼굴살만 찌나요? 14 신비롭다 2018/06/26 4,706
826965 수월하게 키우는 다둥맘들이 부러워요 2 .. 2018/06/26 1,224
826964 모임 총무는 해봤자 별로인거죠? 8 00 2018/06/26 2,049
826963 진짜 시간이 많다고 더 많이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2018/06/26 764
826962 부침개는 양 가늠을 못하겠어요 4 .. 2018/06/26 958
826961 뒷 옆구리? 등쪽이 갑자기 뻐근하고 아프면 5 아프네 2018/06/26 3,433
826960 지역난방이 관리비 더 비싸게 나오나요? 5 .. 2018/06/26 1,709
826959 70년대 대한민국정부가 일본인들의 한국 기생(섹스)관광에 매진한.. 3 ..... 2018/06/26 1,550
826958 찢에게 민심 잃어가는 건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펌) 20 ㅇㅇ 2018/06/26 1,969
826957 블루베리 냉동실에 두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나요 13 12팩 2018/06/26 2,832
826956 드라마 협찬 제품 광고 효과가 클까요? 5 .. 2018/06/26 884
826955 저는 커피 중독 단곈가봐요 6 그이르믄 2018/06/26 2,340
826954 이런게 유체이탈인가요?? 4 궁금 2018/06/26 1,580
826953 오늘 하루종일 비 올까요? 3 ... 2018/06/26 988
826952 의대를정시로 가려면 수능과목선택은? 7 2018/06/26 4,198
826951 얼굴살이 너무 빠져 밉네요 4 얼굴살 2018/06/26 2,494
826950 지금 kbs 사사건건 읍 얘기 나와요. 9 ... 2018/06/26 1,750
826949 커피얘기가 많아서 의외로 맛있었던 커피있나요 14 ㄷㄴ 2018/06/26 2,804
826948 마카오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18 추천 2018/06/26 2,387
826947 세종시 아파트에 화재 크게 났네요..ㅡㅡ 5 에겅 2018/06/26 4,056
826946 이재명측이 김부선 김영환 고발한 내용 ㅋㅋㅋ 26 간악한 낙지.. 2018/06/26 4,520
826945 인견 믿고 살 만한 곳 있을까요? 2 인견 2018/06/26 1,477
826944 자유여행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할슈타트 다녀왔어요) 무엇이든.. 23 비엔나 2018/06/26 3,053
826943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4 2018/06/26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