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지영 작가 욕하시는 분들에게

꽃보다생등심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8-06-09 21:02:19
저는 공지영 작가에 대해 섣부른 비난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도가니라는 소설을 쓰고 그 소설을 읽은 배우 공유가 영화제작과 출연에
참여하게 되고 그 영화가 결국 사회에 어떤 파장과 영향을 미쳤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도 끊임없이 두 정권과 수면위에서 싸운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지난 9년동안 수많은 어용 예술가, 부역자 기레기들이 얼마나 판을 쳤습니까.
두 세력이 맞서 싸울 때 항상 큰 권력을 가진 세력보다 약자의 편에 서서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자가 진정한 작가이며 지성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지영 작가라고 항상 옳은 결정과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디. 그러나 최소한 그녀는 자기가 한 결정과 행동에 대해 기꺼이 비난받는 것을 봐왔습니다. 수많은 댓글 욕을 시원하게 한 몸으로 다 받는 모습 보면 참 ... 대단한 인물이다 싶어요.
우리 진영에 꼭 필요한 인물입니다.
2인 3각으로 함께 싸우면서 발맞춰 가야 자유한국당 싹쓸이 하죠.
요즘 경기도 이슈로 시끄러운 것을 보며 마음이 씁쓸합니다.
아까 사전 선거 마치고 나오면서 제가 경기도 유권자라면 지금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도 유권자분들 힘내세요.
IP : 223.62.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9 9:14 PM (121.128.xxx.122)

    이건 진영 나누기 논리가 아니고
    사람 사는 상식에 관한 일입니다.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 이 때,
    (미투가 시작하기 전 남정네들의 오래된 적폐, 그릇된 문화.)
    그러나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에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지지합니다.

  • 2. 다음들어가면
    '18.6.9 9:15 PM (125.134.xxx.240) - 삭제된댓글

    온통 옥지거리하는 글로 도배되어있습니다.저도 이곳 게시판에 몇번댓글올렸지만 이재명후보가 처음 대통령
    경선 나왔을때 이곳 지방에서도 많이 호응

  • 3. 다음들어가면
    '18.6.9 9:19 PM (125.134.xxx.240)

    온통 옥지거리하는 글로 도배되어있습니다.저도 이곳 게시판에 몇번댓글올렸지만 이재명후보가 처음 대통령
    경선 나왔을때 이곳 지방에서도 많이 호응했지만 지금보면 완전실망실망 상실망입니다.두번다시 이재명 이야기
    듣고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 4. 원글님
    '18.6.9 9:21 PM (175.223.xxx.75)

    여기에서 공 작가님 비난하는 글 대다수가 찢가락일 거에요. 아이피가 거의 정해져 있어요.
    (가입이 막혀 있어서 극 소수라 눈에 매우 띔)

    너무 마음아파 하지 마시길. ^^

  • 5. 들꽃
    '18.6.9 9:4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이재명 김부선이 불륜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 있는 사람들 두 사람 밖에 없어요.
    둘중의 한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누가 거짓말을 하는지...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러니 현재 어느 한쪽 편을 드는 사람은 2차 가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50%이지요.

    에전에 신X 아도 거짓학벌이라는 소문이 자자했지만
    지인들이 쉴드쳐주었지요.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래서 오랫동안 허위학력으로 승승장구 할수 있었지요.

    지인들은 왜 쉴드쳐주었을까요?
    한마디로 멍청하면서 주제넘게 나선거지요.

    신X아는 허언증이었는데 허언증은 본인 스스로가 거짓을 믿고 있기 때문에
    거짓탐지기에도 진실반응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 사람밖에 모르는 일이고...
    두 사람 모두를 아는 사람 아니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제넘게 나서는 것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로써는 둘중 한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허언증 환자일 것이라는 추론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6. 들꽃님
    '18.6.9 10:11 PM (121.128.xxx.122)

    신정아는 허언증으로 얻은 게 있었지만
    김부선씨가 뭘 얻으려고 했을까요??????
    잘 아는 사람들이 침묵하니
    잘 아는 사람과 함께 했던 사람이 침묵을 깨는 것이 잖아요.

  • 7. 들꽃
    '18.6.9 10:3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둘 중에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지 모르고...추측도 하고 싶지 않아요.

    [병적 허언과 회상착오(실제로 체험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단정)가 병행되는 것을 공상허언증, 사기병과 결부된 것을 뮌흐하우젠 증후군 등으로 부르고 있다.]


    제가 복사해온 문장을 해석하면
    사기치려고 거짓말 하는거는 뮌흐하우젠 증후군이고

    공상허언증은 병적 회상착오라고 하네요.
    병때문에 실제로 체험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단정하고 스스로 믿는 거겠지요.


    본인은 정말로 자신이 겪었다고 믿고 있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데 단 두사람만 알고 있는 내용인데, 한사람은 병에의한 착오라면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 되는겁니다.

  • 8. 그럼
    '18.6.9 10:52 PM (121.128.xxx.122) - 삭제된댓글

    무관심한 들꽃님은 가던 길 가세요.....이만 총총.

  • 9. 그럼
    '18.6.9 10:54 PM (121.128.xxx.122)

    저둘의 관계에 무관심한 들꽃님은 가던 길 마저 가세요.
    그런데 허언증에 대해 장황하게 글 쓰신 것은
    도대체 누구를 염두해 두고 쓰셨을까요?

  • 10. 신정아는
    '18.6.10 12:12 AM (211.215.xxx.107)

    명백하게 졸업증서로 진위를 가릴 수 있는 학위에 대해 거짓말한 거고
    김부선 이재명 일은 남녀간에 혼외 관계를 맺은 후 한쪽이 다른 한쪽을 공권력 이용해 협박해서 입막음을 한 것인데
    이 두 가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시는 분도 있네요.....참..

  • 11. 들꽃
    '18.6.10 7:55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댓글에 대한 답변 때문에 허언증에 대해 쓴거구요.

    신정아는 유력정치인 아내와 혼외손녀라고 주장했었어요.

    그 정치인 아내는 그 유언비어로 고통 받았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224 공지영 작가 욕하시는 분들에게 7 꽃보다생등심.. 2018/06/09 1,140
820223 지난일이 울화치밀면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10 아핫 2018/06/09 1,825
820222 기억을 되살려 주진우와 김부선을 생각해야죠. 15 새벽 2018/06/09 977
820221 징글징글한 박사모, 극문, 손가혁 7 .. 2018/06/09 416
820220 경기도 이재명 어려울듯 32 경기도 2018/06/09 5,581
820219 이재명 당선이 문프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론이 저렇게 호의적일까... 1 강추글 2018/06/09 423
820218 남자바지 허리 40이상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아재바지 2018/06/09 945
820217 어릴때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읽은 그 충격이란 4 어릴때 2018/06/09 2,614
820216 핸드폰안에 카드? 3 11111 2018/06/09 1,186
820215 이기인? 이라는 사람 아세요? 3 누구 2018/06/09 783
820214 저녁 간단히 드신 분들~ 뭐 드셨나요? 21 강빛 2018/06/09 3,731
820213 슈콤마보니 멜로디샌들 40대후반인데 괜찮을까요? 7 남해조아 2018/06/09 2,412
820212 집팔때 잔금받고 3 잡팔때 2018/06/09 1,201
820211 경기도 사는 올캐에게 17 전화해 보니.. 2018/06/09 4,439
820210 이재명 전 성남시장 2017 본회의 출석률 30% 4 ㅇㅇㅇ 2018/06/09 957
820209 제주도 호텔가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6 Eo 2018/06/09 2,548
820208 이상한 역효과.. 21 2018/06/09 4,395
820207 밖에 비오나요? 4 2018/06/09 708
820206 친정 밥당번인데 무슨 반찬 해갈까요? 10 ... 2018/06/09 2,675
820205 주진우 기자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15 이상타 2018/06/09 2,754
820204 단체카톡방인데, 각각의 이름을 바꿀수없는지요? 4 a 2018/06/09 915
820203 남경필측 "표창원 허위사실 유포"..표창원 &.. 20 찌질하다 2018/06/09 1,698
820202 투표하고 왔는데 노란봉투는 뭐죠? 3 2018/06/09 1,147
820201 윤김지영 교수 "이제 페미니즘 얘기하지 않는 여성이 없.. 10 oo 2018/06/09 1,662
820200 놀라운게..혜경궁이 자식교육은 잘시켰네요? 63 2018/06/09 2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