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친구는 좋아라 하면서 책이랑 뭐며 들고갔는데..
우리집에오면서 과일을 사들고왔는데..
마침 그 과일은 전날 친구온다고 산 과일이라 포장 뜯기 귀찮아서 내가산 과일 내어주고 담날 친구가 주고 간 과일뜯어보니..
과일들이 못먹을정도로 망가졌는데..
남편은 그 과일 버리라고함..
친구에게 말하면 창피하고 부끄러울꺼 같아 말 안하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 듣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아깝다"라고 말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지 않나요?
가게가서 친구가 말해본다더니 말하니까.. 가게주인이 사간담날말해야 보상해주지 2틀있다 말했으니 본인은 책임없다면서 나보고 왜 담달 말하지 않았냐며 제탓을 하네요
얘 이상한거 맞죠?
1. 무슨과일인데
'18.6.6 3:2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사온다음날 망가져요?
2. ...
'18.6.6 3:25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전 ..왠지..편하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 듯 싶은데요. 근데..사실 두분 다 비슷한 듯 해요. 님도 가깝다 생각하니 선물이 불량하다고 말한 거 잖아요.저 같음 물건 불량이어도 친구 민망해했을까봐 아무말 안 했을 듯 해요.
둘이 비슷^^3. ....
'18.6.6 3:26 PM (112.153.xxx.93)사온 다음날 망가진게 아니라 첨부터 못먹을 과일이었던거예요..
4. 하늘
'18.6.6 3:30 PM (175.120.xxx.8) - 삭제된댓글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저같아도 미안하다고까지는 말이 안나올것같아요
5. ..
'18.6.6 3:31 PM (112.153.xxx.93)저같음 미안하단 말부터 나올꺼 같은데 아깝단 말 먼저하니 기분 나빴죠
별로 미안해 하는거 같지도 않던데..6. 세상에나 이상한친구 맞네
'18.6.6 3:33 PM (220.70.xxx.204)어쩜 못먹을과일을 사올수있나요? 그친구 반응보니
아마도 사 온게 아니라 집에서 망가질꺼 들고온거
아닐까요? 가게 주인 얘긴 거짓말 이구요
아무렴 가게 하는 사람이 다 망가진 과일을 팔겠나요?7. ...
'18.6.6 3:37 PM (119.64.xxx.182)저희동네에 젤 좋은 자리에 있던 식료품점에서 집들이 같은걸로 외지 사람들이 오면 곰팡이피고 썪은거 오래된거 말라비틀어진거 팔던 곳이 있어요.
박스랑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 속 뒤집으면 말도 못했어요.
몇번이나 갖다주고 싸워서 바꿔다 먹은적 있는데 다음엔 오는 사람들한테 과일 많으니 사오지 말라고 얘기 했었어요.8. ....
'18.6.6 3:41 PM (112.153.xxx.93)본인말로는 외지에서 산거 아니고 자기가 잘가는 과일가게서 샀다는데 전좀 이상한게 못먹을정도면 그과일만 그런게 아닐텐데.. 그 과일가게 주인도 이상하고
9. ..
'18.6.6 3:47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과일 뭐였어요? 외관상으로도 구별이 되는 과일?
10. 저도
'18.6.6 4:04 PM (113.199.xxx.133) - 삭제된댓글이거가지고 미안하다고 안그런다는.원글이.좀 이상.....
어쩌라고11. 설마
'18.6.6 5:23 P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사람이 돈을주고 못 먹을 과일을 일부러 사왔다는 건가요
것도 포장된것을요
골라서 망가진걸 사온것도 아닌데 뭐가 미안한가요
모르고 가져간거잖아요
딴에는 사서 갔는데,
아저씨 못먹을걸로 싼걸로 주세요 했을까요
님이 이상합니다,12. ....
'18.6.6 6:47 PM (112.153.xxx.93)글쎄요 전 남의집 가면 케이크 하나를 사도 대충사지 않고 디자인 맛 이런거 다 고려해서 골라요
내가 먹어본것중에서 젤 맛난걸로 고르구요
백화점가서 특이한 음식있으면 그리고 맛있으면 일부러 멀어도 그 매장가서 사가지고 가는데..
먹지도 못할꺼주면 그게 음식물 쓰레기고 버리는것도 일이고 귀찮은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보군요
진짜 싫은사람 집에갈때는 어쩔수없이 가게 될때만 대충 그렇게 사가긴합니다만 친구인사람에게는 그렇게 사간적은 없네요13. ....
'18.6.6 6:49 PM (112.153.xxx.93)전 가기싨은데 어쩔수없이 얽힌 관계에만 그렇게 대충 골라산적은 있네요 근데 그게 썩어있든 맛이없든 상대방이 싫으면 나몰라라할꺼 같긴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1129 | 아토피인데 썬크림 발라도되나요? 6 | ㅇㅇ | 2018/06/09 | 680 |
821128 | 저는 다 받아줬는데 친구들은 아니네요 7 | 이제 안해 | 2018/06/09 | 2,219 |
821127 | 왼쪽 옆구리가 자주 저려요 2 | ㅇㅇ | 2018/06/09 | 1,227 |
821126 | 사전 투표하고 왔어요. 8 | 서울의달 | 2018/06/09 | 562 |
821125 | 제발 복날 개고기 좀 안 먹었음 좋겠어요. 개들이 불쌍해요 6 | 더워죽네 | 2018/06/09 | 655 |
821124 | 경기도민인데 기계적 중립 하려구요. 25 | 기계적중립 | 2018/06/09 | 1,484 |
821123 | 민주당 대세인레 | ㅁㅁ | 2018/06/09 | 291 |
821122 | 눈치가 없다는 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 같아요. 12 | 눈치없음 | 2018/06/09 | 4,275 |
821121 | 경기도지사까지만? 그 부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은데? 12 | ㅇㅇㅇ | 2018/06/09 | 1,154 |
821120 | 육아스트레스와 남편의 회사스트레스가 충돌할 경우 13 | ㅇㅇ | 2018/06/09 | 2,233 |
821119 | 박원순한테도 표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ㅜ.ㅜ 29 | 서울시민 | 2018/06/09 | 3,299 |
821118 | 탄수화물 안먹으면 운동 안해도 살 빠질까요? 7 | .... | 2018/06/09 | 3,716 |
821117 | 삼청동근처 북촌만두 맛있는 곳이 어디에요? 7 | 여기서 | 2018/06/09 | 1,127 |
821116 | 성남시 467억에 대한 감사청원 7 | 밑에 댓글보.. | 2018/06/09 | 525 |
821115 | 김경수, 오중기 후보 꼭 당선되시길 8 | 노랑 | 2018/06/09 | 497 |
821114 | 이곳도 변질되었네요. 34 | 82쿡..... | 2018/06/09 | 1,940 |
821113 | 문재인대통령께서 77 | marco | 2018/06/09 | 2,381 |
821112 | 표창원이 불타는데 기름 들이부은거 맞음 13 | ••• | 2018/06/09 | 3,289 |
821111 | 길에서 할머니께 산 상추에 달팽이가 있었어요 9 | ........ | 2018/06/09 | 3,733 |
821110 | 경기도지사 투표 영업했어요 23 | ㅇㅇ | 2018/06/09 | 1,200 |
821109 | 김경수 후원금 모금 마감ㅡ압도적인 승리로 보답 19 | 김경수 홧팅.. | 2018/06/09 | 1,264 |
821108 | 천주교 신자이신 82님들께 질문 드려요~ 3 | 사랑 | 2018/06/09 | 693 |
821107 | 돌잔치 선물 티셔츠 어떠신가요? 12 | 82쿡쿡 | 2018/06/09 | 1,597 |
821106 | 신도시에서.. 오래있을 부동산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을까요? 5 | 믿을곳 | 2018/06/09 | 807 |
821105 | 넋두리ㅡfeet노처자 5 | 노처자 | 2018/06/09 | 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