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골서 왔다고 놀리던 윗집아줌마 ㅎㅎ
작성일 : 2018-06-06 14:12:16
2575334
25 년전쯤 임산부몸으로 남편과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땐 제가 너무 순진할때였어요
처음부터 위집아줌마와는 쿵짝이 잘맞아서
김치도 같이 담궈먹고ㆍ쇼핑도 같이하고ㆍ문화센타도 함께
다녔어요
신기한게 위집 작은딸이 저랑 똑같이 생겨서 저와 있으면
다들 제 딸이라 여겼고ㆍ특히 저를 잘 따라서 더더욱 친해졌어요
서울은 지방과 다르게 임산부의 배려가 남다르다
임산부가 먹고싶은건 다 먹을수 있다
음식점서도 줄안서고 먹을수있고
심지어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ᆢ 등등
그게 사실이라 생각진 않았지만
혹시나 쳐다보면 음식나눠줄까봐
절대 뭘 먹고있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ㅎㅎ
위집 아줌마는ᆢ
매번 물건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전건 사투리로 뭐야? 시골선 어떻게 먹어?하고 물어보셨어요
가끔 놀리기도 했지만 늘 정의감에 넘쳐서
저를 잘 챙겨주시곤 하셨는데ᆢ
아래 임산부글읽으니 옛날생각이 간절합니다
지금 어떤모습으로 살고계실지ᆢ
IP : 112.152.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험담글인줄 알았는데
'18.6.6 2:21 PM
(211.178.xxx.174)
그리워하는 글이네요.ㅎㅎ
언젠간 만나는 날이 오겠죠.
2. ㅇㅇ
'18.6.6 2:34 PM
(175.115.xxx.92)
흉 보는게 아니고 사투리쓰는 원글이를 귀여워 하신거네요.
서울사람들(특히 저요) 사투리 자체를 정감있게 바라보는 측면 있거든요.^^
3. ㅋㅋㅋㅋㅋ
'18.6.6 4:14 PM
(222.118.xxx.71)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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