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시골서 왔다고 놀리던 윗집아줌마 ㅎㅎ

그옛날 25년전 조회수 : 4,265
작성일 : 2018-06-06 14:12:16
25 년전쯤 임산부몸으로 남편과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땐 제가 너무 순진할때였어요
처음부터 위집아줌마와는 쿵짝이 잘맞아서
김치도 같이 담궈먹고ㆍ쇼핑도 같이하고ㆍ문화센타도 함께
다녔어요
신기한게 위집 작은딸이 저랑 똑같이 생겨서 저와 있으면
다들 제 딸이라 여겼고ㆍ특히 저를 잘 따라서 더더욱 친해졌어요

서울은 지방과 다르게 임산부의 배려가 남다르다
임산부가 먹고싶은건 다 먹을수 있다
음식점서도 줄안서고 먹을수있고
심지어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ᆢ 등등
그게 사실이라 생각진 않았지만
혹시나 쳐다보면 음식나눠줄까봐
절대 뭘 먹고있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ㅎㅎ

위집 아줌마는ᆢ
매번 물건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전건 사투리로 뭐야? 시골선 어떻게 먹어?하고 물어보셨어요
가끔 놀리기도 했지만 늘 정의감에 넘쳐서
저를 잘 챙겨주시곤 하셨는데ᆢ

아래 임산부글읽으니 옛날생각이 간절합니다
지금 어떤모습으로 살고계실지ᆢ
IP : 112.152.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험담글인줄 알았는데
    '18.6.6 2:21 PM (211.178.xxx.174)

    그리워하는 글이네요.ㅎㅎ
    언젠간 만나는 날이 오겠죠.

  • 2. ㅇㅇ
    '18.6.6 2:34 PM (175.115.xxx.92)

    흉 보는게 아니고 사투리쓰는 원글이를 귀여워 하신거네요.
    서울사람들(특히 저요) 사투리 자체를 정감있게 바라보는 측면 있거든요.^^

  • 3. ㅋㅋㅋㅋㅋ
    '18.6.6 4:14 PM (222.118.xxx.71)

    길거리등에서 남이먹는것 지긋이 쳐다만봐도
    나눠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218 초1영어학원 고민중이에요 7 초1맘 2018/12/19 2,865
885217 괜히 오리털패딩 산건가요? 5 패딩 2018/12/19 3,373
885216 초등교사계시나요, 아니면 자녀 다 키우신 현명한 부모님들의 조언.. 19 초보학부모 2018/12/19 5,720
885215 이재용대면검사..윤석렬사단~~ 13 ㄴㄷ 2018/12/19 2,108
885214 외국사시는분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핫초코를 뭐라고 해요? 4 ddd 2018/12/19 3,180
885213 예비고 아들 운동화 요즘 어떤거 유행인가요? 6 나무안녕 2018/12/19 1,703
885212 크리스마스 맞이하여 최애 케이크 올려봐요^^ 16 맛나 2018/12/19 5,331
885211 이상적인 아내 조건 기사 보셨어요? 8 기사 2018/12/19 5,963
885210 머리 감겨주는 기계는 아직 어느나라에도 없나요? 12 * 2018/12/19 4,080
885209 김학의가 검색어!!! 5 ㅇㅇㅇ 2018/12/19 2,263
885208 애셋 힘든 나에게 왜 그러니 28 도대체 2018/12/19 7,101
885207 Queen - Made In Heaven 2 뮤직 2018/12/19 865
885206 나만의 동그랑땡 비법(?) 136 동그랑땡킬러.. 2018/12/19 18,075
885205 펜션애들 장례식비용 지원한다는데 24 행복한생각 2018/12/19 7,755
885204 부시시해 보이는 머리가 유행인가요?파마일까요 2018/12/19 2,681
885203 대장내시경 약복용시간이요 ㄴㅅㄱ 2018/12/19 4,272
885202 삭센다 주사 맞아보신분 2 ... 2018/12/19 3,535
885201 삼성동 같은곳 금싸라기땅에 분양할필요가.. 10 ... 2018/12/19 2,148
885200 학교에서 긴급공지 문자-고3 등교하래요 34 고3맘 2018/12/19 20,414
885199 청약예금 액수가 크면 작은 평형은 못하나요? 1 질문 2018/12/19 2,088
885198 포켓몬스터 영화 여자아이도 좋아할까요..?? 2 ,, 2018/12/19 584
885197 노안이와서 폰 글자를키울려고하니까 5 겨울싫어 2018/12/19 1,765
885196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국군장병 연 5%금리 적금' 반대 15 ㅇㅇㅇ 2018/12/19 1,484
885195 3일정도 집을 비울건데 보일러 23도 그대로 해놔도 돼요? 11 여행 2018/12/19 4,250
885194 약사님계시나요 친구가 장난으로 비아그라를 먹였습니다 23 k 2018/12/19 19,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