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일에 시어머니 모시고 식사하자는 남편
결혼하고 10년은 매주 갔고 애들 크면서 이후 10년 가까이는 공식방문은 2주 1회로 줄었지만 중간에 생신, 어버이날, 각종 경조사, 병원 등등 지금도 최소 주1회는 갑니다. 지금까지 시댁에서 십원도 받아본 일 없고 매달 50~100만원 들어갑니다. 갈 때마다 반찬 3~4가지 하고 과일 사서 가고요.
다음주 제 생일인데 시어머니 모시고 외식 하잡니다. 그래서 나도 내 생일에 낳아서 키워주신 울 엄마께 감사하러 가야겠다니 묵묵부답이네요. 친정이 차로 5~6시간 걸리니 1년 2~3회 뵙고 살아요. 그러니 말은 그래도 갈 수 있겠냐 생각하는 거지요. 어차피 맛난 음식 먹는데 어머님이랑 같이 먹으면 더 좋지 않냡니다. 시어머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막장은 아니지만 고집 세고 특이한 성격이라 시댁 친척들이 저 볼 때마다 고생한다고 해요ㅜ) 겉으로는 큰 소리 난 적 없이 20년 가까이 살았더니 하다하다 이제 내 생일에도 시어머니 비위 맞추고 시중들라는 건지 기가 차네요.
1. ㅎㅎ
'18.6.6 12:3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효도를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손안대고 코풀려고...
마누라 생일상에서 효도하려는 그런 태도 없어보인다고 전해 주세요.2. 생일에
'18.6.6 12:36 PM (175.212.xxx.168)남편에겐 선물이랑 식사비를 생일선물로 받고
원글님은 친정엄니랑 오붓하게 맛난 식사하심 되겠네요.
남편이 혼자 시엄니 모시고 식사하는 걸로.3. ....
'18.6.6 12:3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심하네요.
남편이 효자인건 좋다 이거에요.
근데 아내에 대한 배려가 눈곱만치도 없네요
아내손 빌려 자기 어머니한테 대리효도하려는 이기적인 스타일4. 웃기는 남편이네요
'18.6.6 12:36 PM (61.106.xxx.177)그냥 친정에 가세요.
남편에게는 친정엄마와 식사하려고 식당 예약해뒀으니 그렇게 알라고 통보하시구요.
매번 당해주니까 그래도 되는줄 알고 계속 그러는 겁니다.5. 헐
'18.6.6 12:37 PM (211.36.xxx.82)너무 잘 해주시고 사셨네요
이번엔 진짜로 엄마 뵈러가요
시댁 하는만큼 똑같이 처가 챙겨봐야 아내 고생하는 줄 알지
너무 이기적이어서 찌증나요
좋은거 먹는데 지 어머니라니
지 엄마랑 살것이지 왜 애먼 남의딸 고생시키나6. ...
'18.6.6 12:39 PM (220.75.xxx.29)지금부터 매해 생일마다 엄마보러 가도 몇번이나 되려나요...
올해부터 꼭 엄마한테 가세요.
나쁜xx 지엄마만 소중하지 와이픈 어디서 줏어온 줄 아나봐요.7. 그래도
'18.6.6 12:39 PM (125.190.xxx.161)고구마 멕이는 글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말 나온김에 생일 낀 주말 원글님 혼자 가서 엄마 보고 오세요 남편분 머리 좋네요 말 돌려 할 줄도 알고 외아들인가요8. ㅡㅡㅡ
'18.6.6 12:40 PM (116.37.xxx.94)어머.남의남편한테 이런말 쓰고 싶지 않지만 진심 미쳤네요
전 생일에 시어머님이 밥 사준다고사준다고 해서
남편더러 절대 같이 안먹는다고 알아서 거절하라 했네요
생일날 체할일 있나요9. ㅎㅎ
'18.6.6 12:4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맞춰줘 가면서 겉으로 큰소리 안나게 살다보면
남편들은 이상하게 간도 쓸개도 없는 줄 알더라구요.
조금 소리 내면서 살 필요가 있어요.
저도 20년 넘어서 깨달았어요.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안다고... 정말 그렇더라구요.10. 원글
'18.6.6 12:40 PM (211.179.xxx.85)안그래도 당신이랑 생일밥 안먹어도 되니 어머니 모시고 오붓하게 외식하라고 했어요.
나는 내 어머니 뵈러 가든 내 자식들이랑 따로 외식하겠다고요. 근데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듯 해요.11. ....
'18.6.6 12:42 PM (221.157.xxx.127)참 어이가 없네요
12. ㅇㅇ
'18.6.6 12:42 PM (223.62.xxx.230)꼭 관철하세요.
남편분 효도도 하고싶고 부인 생일행사도
그렇게 넘기고 싶단 생각이 드니
읽는 제가봐도 너무하신다 싶어요.13. 으
'18.6.6 12:43 PM (183.101.xxx.173) - 삭제된댓글진짜 이기적이네요.
자기 생일에 장인장모 모시고 밥먹으면 좋나
왜들 저렇게 뼛속깊이 이기적인가요?
저건 말로도 못고쳐요.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ㅉㅉ
한심한 남자네요.14. 정답
'18.6.6 12:45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정답있네요
본인생일에 어머니가 축하받아야한다고 외식했어요
그대로읽어주세요
내생일에 우리엄마가축하받어야하네
세상이 자기를중심으로돌아가네요
내생일도엄마랑
내부인생일도엄마랑15. 이번에
'18.6.6 12:45 PM (211.36.xxx.82)남편 생일밥 같이 안먹으면 담번 남편 생일 원글님도 꼭 가지마시고 친정 엄마 한번 더 뵈러 가세요
저런 놈은 눈이는 눈 이에는 이
진짜 한심하네요16. Gg
'18.6.6 12:45 PM (211.36.xxx.102)본인은 이기적이라 생각 못할걸요 참 답답한 남편이네요
17. 어차피 맛난 음식? ㅋ
'18.6.6 12:45 PM (175.117.xxx.164)니 엄마랑 먹으면 맛있지 않다고 해주세요.
넌 내 엄마랑 얼마나 만나고 몇 번이나 밥을 먹고 얼마나 맛있냐고요.
이런 사람이 주먹 쓰고 욕하지 않으니 착하다고 착각들 하죠.
저 이기심에 소름이 끼치네요;;; 지능에 문제 있나요?
이 정도면 모든 게 다 지 엄마라는 깔때기로 모이는 건데18. 친정엄마랑
'18.6.6 12:4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친정가시고 친정엄마랑 엄청 좋은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세요. 가기 전에 엄마가 좋아하실 화장품이나 옷 선물도 챙기시구요. 엄마랑 식사하고 차마시고...쓸데없이 돈 쓴다고 타박하시지만 다 자랑하시고 기뻐하시더라구요.
19. 이번에
'18.6.6 12:46 PM (211.36.xxx.82)저렇게 따로 시어머니.아들
원글님. 애들 식사하면 원글님 생일 의미는 뭐가 있나요?
집안 하인 들인것도 아니고 아이고 열받어..20. ㅁㅁㅁㅁ
'18.6.6 12:47 PM (119.70.xxx.206)남편 징하네요
입장바꿔 생각하기가 그렇게 안되나?????21. ..
'18.6.6 12:47 PM (110.70.xxx.35)낳아준 친어머니가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
뜬금 시모랑 왠 외식. 남편 진짜 생각없네요22. 내년 남편 생일에는
'18.6.6 12:49 PM (139.192.xxx.177)우리 엄마 모셔와서 식사 해야겠다고 하세요
웬일이니23. 저는
'18.6.6 12:52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도 유별나신 분들... 식구들 생일에 꼭 다같이 보려고 하셔서 저는 갑니다만 제 생일은 이런 저런 핑계대고 제가 가고 싶었던 좋은 곳으로 우리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갑니다. 시댁식구들까지 다 모여봐야 아무도 축하한다 소리도 없고 그냥 같이 밥 먹는 거에요.
저도 다음부터는 친정엄마 모시고 식사하고 싶네요.24. ㅎㅎㅎ
'18.6.6 12:53 PM (211.245.xxx.178)고생많으셨어요..
25. 혹시
'18.6.6 12:55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남편이 님이 자기 엄마 싫어하는 걸 전혀 모르고 있지 않나요?
저도 15년 가까이 늘 웃는 낯으로 대하고 별 불평 없었더니
내가 자기랑 똑같이 자기 엄마 좋아하는 줄 알더라구요
어떤 계기가 있어 나는 진짜 너 때문에 엮여서, 너의 엄마라는 이유로 최선을 다해 산거지 절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유형이 아니다..그걸 모르겠느냐..했더니 기분 상해하는 눈치긴 한데 그 담부터는 무턱대고 님 남편처럼 들이대는 일이 줄었어요
그 이후로 몇년간 진짜 새 인생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할만큼 해서인지 더 하라 소리도 없네요26. Jj
'18.6.6 12:58 PM (110.70.xxx.102)어머 그 남편 미쳤나봐요.
잘해주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고 날뛰는 꼴이네요.27. 원글
'18.6.6 12:59 PM (211.179.xxx.85)제 남편이라는 인간은..며느리가 어떻게 시어머니를 싫어할 수도 있는지 아예 이해 불가인 사람입니다. 당연히 제가 자기만큼 자기 어머니를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28. 그럼
'18.6.6 12:59 PM (59.6.xxx.30)본인 생일에 어머니가 축하받으셔야 하는 날이라고 모시고 외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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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고생하신 날이니 모시고 외식하자고 하셨어야죠~~
하여튼 남자들이란 눈치가 없어도...어이없네요29. 너무
'18.6.6 12:59 P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잘해주니 그렇게 됐나보네요.
뭘해도 싫은티 잘 안내시나봐요.
그러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듯30. 원글
'18.6.6 1:02 PM (211.179.xxx.85)그동안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큰소리 안내고 살았는데 갱년기 오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니 저도 이제 저런 말 짜증나네요. 심지어 어제 병원에서 암 의심된다고 조직검사하고 왔는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네요.
31. ...
'18.6.6 1:02 PM (1.237.xxx.189)모실려면 친정엄마 모셔야죠
나 낳아준 사람이 축하받아야하는 날이니 그리하자고 해보세요32. 오늘날
'18.6.6 1:05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이지경까지 오게 된건 님 탓도 있어요
너무 맞춰 주고 네네 한 죄
좋은 게 좋은 것..이 그들에겐 좋아도 나에겐 아니더라구요33. 착각도 유분수지
'18.6.6 1:14 PM (182.226.xxx.159)자기 맘 편하라고 하자는대로 해줬드니
뭘 모르시는 분이군요~남편이~
안습이예요~~^^;34. 동감
'18.6.6 1:17 PM (211.36.xxx.82)이지경까지 오게 된건 님 탓도 있어요2222
너무 맞춰 주고 네네 한 죄
좋은 게 좋은 것..이 그들에겐 좋아도 나에겐 아니더라구요22222
모실려면 친정엄마 모셔야죠
나 낳아준 사람이 축하받아야하는 날이니 그리하자고 해보세요22222
엄마 모셔온다고 그 날하루 어머니 모시고 좋은곳 가 외식하세요
아내 암 얘기 나오는데 진찌 너무하네요
남편 너무 믿지마세요ㅠ35. ㅇㅇ
'18.6.6 1:17 PM (223.62.xxx.218)원글님 남편 왜이리 재수없죠?
죄송해요 남의 남편 욕해서 ㅜㅜ
나같은 마누라 얻었으면 국물도 없었을텐데
대신 혼내주고 싶네요!36. 원글탓
'18.6.6 1:39 PM (114.200.xxx.117)원글님이 잘못하신거에요.
남편이란분 ... 염치도 없고 이기적이네요37. 5~6시간 걸리면
'18.6.6 1:43 PM (220.92.xxx.39)1박으로 친정 다녀오세요
가서 맛난거 사드리고 쉬다 오세요38. 바보탱이
'18.6.6 1:44 PM (115.22.xxx.202)남자는 지 사랑하는 여자한텐 대리효도 강요안해요
남동생이 전에 사귀던 여자에겐 둘만 향복하게 살고픈지 신혼집을 저멀리 구하려고 하더라구요 지 마누라가 될 여자에게 시집살이 시킬까봐 아무도 못건들게 했구요. 여자보다 남동생이 여자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결혼 못하고 여자한테 차인 후 남동생 쫓아다니는 여자와 결혼했어요 지금 제 남동생 딱 원글님 남편같이 하고 삽니다.여자에게 별 애정 없어 보여요
사랑하지 않는 여자랑 사니 없던 효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39. ...
'18.6.6 1:55 PM (14.34.xxx.36)생일 핑계 대지말고 어머니랑 밥먹고 오라고하세요
님은 1박으로 친정다녀오시고요
말하는게 재수없는 남편이네요..40. 헐
'18.6.6 2:13 PM (175.223.xxx.35)그럼 날 낳은엄마는 누구랑 밥먹나요. 진짜 이기적이네. 울남편도 주는생활비를 제용돈으로 착각하고 있더라구요
41. ..
'18.6.6 2:27 PM (180.230.xxx.90)남편 진짜 이기적이시네요.
저러니 지부모에게도 진심으로 잘 하고 싶다가 마음이 홰 식어요.
등신같은 남편들!42. 진짜.
'18.6.6 2:28 PM (121.129.xxx.229)헐이네요.
꼭 친정다녀오셔요.
바람도 쐬고 맛있는거 드시고 오세요~43. ㅇㅇ
'18.6.6 2:40 PM (211.193.xxx.69)잘하면 잘할수록 점점 더 더 하는 거죠. 기대치가 자꾸 높아지는 겁니다.
저 기대치에서 조금만 못미치면 이 때 까지 잘 해 준 건 없던 게 돼버리고 잘 못 된 것만 부각되어서 원글님 욕 먹을거예요.
지금이라고 늦지 않았습니다. 기대치를 계속 낮춰가세요
원글님 남편이 저런 말 하면서 뭐가 잘못 된 건지 모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자기 기대치에 맞춰서 하는 말인데 원글님이 그 기대치에 맞춰주지 않으려하니까요.
이 마누라가 왜 이러지? 그동안 잘해 와놓고 지금 왜 이리 삐딱하게 나가는 거지? 아마 이런 심정일거예요44. ...
'18.6.6 2:43 PM (14.1.xxx.55) - 삭제된댓글남편만 시어머니한테 보내버리고, 친정엄마랑 오붓하게 맛있는거 드세요.
ㅁㅊㄴ이네요. 지 엄마가 원글님 클때 학비나 용돈을 댔나???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더니...45. ᆢ
'18.6.6 3:04 PM (211.243.xxx.103)친정어머니 올라오라 하셔서 꼭 같이 식사하세요
46. 진짜
'18.6.6 4:06 PM (121.128.xxx.111)욕 나오네요. 남편분 그러지 마십쇼.
원글님이 친정에 가던 친정 어머니 초대를 하던지
꼭 님 엄나랑 보내세요.
아내에 대한 배려라곤 1도 없는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그정도 친가에 잘 하고 살면 효자 중에 효자요 효부이거늘 단 한 번이라도 아내 데리고 처가에 가서 장모님께 맛있는 식사 대접 할 생각은 안나나 봐요?47. ..
'18.6.6 5:40 PM (220.120.xxx.177)그럼 앞으로 남편 생일엔 꼭 장모님만 모시고 식사하자고 해요. 매 해!
48. 저를
'18.6.6 6:54 PM (49.167.xxx.225)저를보는것같네요..
내생일만큼은 우리끼리있자 했네요..49. 이 모든 원인 님탓
'18.6.6 6:59 PM (182.212.xxx.62)매 주회 10년간 시댁 방문
줄인 것이 2주에 시댁 방문
그 동안 생활의 모든 중심이 남편과 시댁중심으로 흘러갔어요.
20년 동안 시종들며 살아 온 자신을 남편과 시모는 당연하다 여길겁니다.
지금 껏 님이 하고 싶은 것, 원하지 않는 것은 해 본 적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착한며느리 컴플렉스에 길들여져 살아 온 자신을 돌아보신다면
자신이 원하는 목소리 내 보셔야죠
2주에 한 번 시댁 방문도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이실 용기가 있으신 거지.
생일이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50. 일부러로긴
'18.6.6 7:03 PM (110.11.xxx.91)원글님!
이제 착한 며느리 코스프레는 던져 버리세요
남편이 참 등신이네요. 상등신...
지 엄마한테 하는 효도를 남의 집 귀한 딸 앞세워 하다니..
모자간에 다정하게 밥 먹으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친정 가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원글님 글 읽고 처음으로 남의 집 남편에게 살의를 느껴봅니다...51. ...
'18.6.6 8: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친정어머니 모시고 식사해야죠.
52. 원인제공
'18.6.6 11:16 PM (119.198.xxx.16)바로 얘기했어야죠
내 생일때는 날 낳아준 엄마랑 밥을 먹어야지 뭔소리냐고요?
멀어서 못가는건 핑계죠
시어머니 요즘 세상에 아주 복받으셨네요
2주에 한 번 가는것도 자주 가는 거죠
줄이시고 친정엄마한테나 자주 가보세요53. ㅇㅇ
'18.6.6 11:25 PM (221.154.xxx.186)내맘같지가 않아요
잘해주면 그좋은 마음 알아주면 좋은데
욕구가 아예 없는 사람취급이예요
안 맞는걸 이때까지 맞춰준게
저사람은 저사람만의 욕구가없는 도화지, 물같은 사람이기때문에
며느리란 그림만 그려지는게 너무나 당연한 것.54. ...
'18.6.6 11:43 PM (183.97.xxx.79)하아.. 자기 생일에 어머니한테 감사해야 한다고 그랬던 사람이
원글님 생일에 친정어머니 봬야 한다고 하니까 쌩깐다구요??
이게 말이 돼요??
할 말 없을 것 같은데.
뭐라고 하면 대판 합니다. 저라면.
멀어서 평소 못가니까 생일에는 더더욱 가야 하는게 논리에 맞죠. 특별한 날이니까요.
논리가 너무 안맞잖아요. 남편 분이.
후.. 답답.55. zzz
'18.6.6 11:51 PM (119.70.xxx.175)에고 미친 놈..
저런 놈도 결혼해서 사는데.........
죄송해요..남편분에게 막말해서..
그런데 막말이 나오네요..ㅠ
정말 말도 안 되는..........나원참..56. ...
'18.6.7 12:06 AM (125.177.xxx.43)이번에 친정가야 정신차려요
말로만 간다 하지마시고요
진짜 미친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지 편한대로라니
지 생일은 그렇다 치고 , 내 생일에 나 편한대로 밥도 못먹나요57. 에효
'18.6.7 12:20 AM (131.104.xxx.10)님이 너무 착하신듯.
남편분은 그냥 어머니 모시고 혼자 살것이지. 왜 결혼은 해서..ㅠ.ㅠ58. dlfjs
'18.6.7 12:48 AM (125.177.xxx.43)매년 꼭 가서 며칠있다 오세요
59. 헐
'18.6.7 12:54 AM (59.15.xxx.36)너만 엄마있냐
나도 엄마있다 하셨어야죠60. . . .
'18.6.7 1:06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남편은 아내가 자기 식구들에게 하는 것이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는 겁니다.
마치 자신처럼 자연스럽게 좋아서 하는 거라는 거지요ㅣ
이해를 시키세요. 시가란 나에게 어떤 존재들인지.
이렇게 물어보세요?
당신은 당신 생일 날 회사 상사하고 같이 밥먹고 싶냐고?
시어머니는 회사에 나가면 있는 상사나 다름 없다고61. . . .
'18.6.7 1:07 AM (72.80.xxx.152)남편은 아내가 자기 식구들에게 하는 것이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는 겁니다.
마치 자신처럼 자연스럽게 좋아서 하는 거라는 거지요ㅣ
이해를 시키세요. 시가란 나에게 어떤 존재들인지.
이렇게 물어보세요?
당신은 당신 생일 날 회사 상사하고 같이 밥먹고 싶냐고?
시어머니는 회사에 나가면 있는 상사나 다름 없다고
이렇게 잘하는 게 나는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건지 아냐고62. ...
'18.6.7 1:14 A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원글님 가능하면 꼭 생일 당일 친정어머님께 다녀오세요
이번에 안 가시면 매년 시엄니랑 케이크 촛불 끄게 됩니다63. ...
'18.6.7 1:15 AM (211.177.xxx.63)원글님 가능하면 꼭 생일 당일 친정어머님께 다녀오세요
이번에 안 가시면
매년 3번씩 시엄니랑 케이크 촛불 끄게 됩니다64. ㅇ
'18.6.7 1:24 AM (117.111.xxx.80)20년차에 왜 그러고 살아요?
제목만보고 이제 2년차.
만으로는 1년이라 결혼 후 첫 생일 맞은 새댁인 줄 알았네65. 어쩌겠어요
'18.6.7 1:35 AM (125.177.xxx.106)효자 남편이니...
나도 효녀되는 수밖에...66. ...
'18.6.7 1:41 AM (58.120.xxx.167)뭐가 문제인지 모르신다구요?
이 댓글 프린터해서 남의 편님에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해마다 님 생일에 멀어도 친정 같이 가자하세요.
몇번이나 할 수 있으려나....67. 틀렸어요
'18.6.7 2:21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20년 동안 하녀짓 잘 한 원글님 탓이 젤 커요.
남편새끼는 아쉬운 거 하나 없고 절대로 안 변할텐데...68. ...
'18.6.7 3:10 AM (70.79.xxx.88)미친 소리가 절로 나옴. 똑같이 해주세요. 원글님 생일이니 원글님 친정어머니와 식하사는 날이죠. 만약 안오면, 다음 남편 생일에 가지마세요. 어떻게 저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기가차서 나원. 전 결혼 초기에 시부모님께서 제 생일에 자꾸 파티하고 싶어하셔서. 내가 내 생일에 내맘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못하냐고 버럭 하고나서 제 생일 당일은 피해서 스케쥴 잡고하더라고요. 시부모님 싫어하지도 않는데도 짜증나던데 완전 어이 없는.
69. 아들만 두셨나요?
'18.6.7 4:17 AM (221.166.xxx.92)사위가 자기처럼 그런대도 좋다할런지?
70. ㅇ
'18.6.7 8:27 AM (211.114.xxx.20)이해가 안가네요
71. ....
'18.6.7 8:49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진짜 별 소리를 다 들어봅니다.
72. 죄송하지만
'18.6.7 8:50 AM (1.242.xxx.125)결혼하고 10년은 매주 갔고 애들 크면서 이후 10년 가까이는 공식방문은 2주 1회로 줄었지만 중간에 생신, 어버이날, 각종 경조사, 병원 등등 지금도 최소 주1회는 갑니다. 지금까지 시댁에서 십원도 받아본 일 없고 매달 50~100만원 들어갑니다. 갈 때마다 반찬 3~4가지 하고 과일 사서 가고요.
==> 남편 저리 된 건 원글님이 너무 잘하셨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한없이 더 바라는거죠.시댁이나 남편이나.지금부터라도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싫으면 싫다고 말을 왜 못해요.73. 아이고
'18.6.7 9:22 AM (106.248.xxx.203)그 간 너무 잘 하셨네요
저도 일부러 시어머님 잘 챙기려 하고.. 어쩔 때는 잘 챙기는 것 남편 보라고 일부러 하기도 하지만, 그건 남편이 저희 친정 부모님을 많이 챙겨주니까 더 잘 하는 모습 보여주면 울 부모님에게 더 잘하겠지라는 기대에서에요
저희 부모님이 사위가 챙겨주는 것을 워낙 좋아하시더라고요
님은 처음부터 죽 너무 잘 하셔서 남편분 기대치가 완전 높아지셨겠어요. 수위 조절하시고 기브앤테이크라는 것 보여주세요74. ㅇㅇ
'18.6.7 10:11 AM (106.102.xxx.132)이지경까지 오게 된건 님 탓도 있어요..333
이번에 꼭 친정 가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안 따라나서면
내년에는 남편 생일에 모자가 둘이 맛있게 먹게 하고요.
머니까 그렇지.. 하면
시댁도 멀면 안찾아가도 되는 거였어?
나 이사 알아봐도 돼?
해보세요75. 늑대와치타
'18.6.7 10:37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원글님 탓하지 맙시다...
착한 사람이 무슨 죄에요ㅠ..
남편이 개새끼구만.76. 멀어도
'18.6.7 10:51 A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멀어도...꼭..친정에 가시든지.
꼭...가셔야 정리되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혼자서 나가든지.
친구를 만나든지..그러세요.
남편 뜻 따르지 마시고요.
생일날 체할 일 았냐고 톡 쏴 주세요.77. ㅁ
'18.6.7 10:56 AM (222.234.xxx.69) - 삭제된댓글그동안 너무 기하게 잘해주셨어요ㅠ ㅠ
짐승만도 못한 사람은 잘해주면 고마움을 느끼기는 커녕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하다 안하면 도리어 괘씸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싹 다 뜯어고치세요~ 주말 방문도 혼자 가라고 보이콧 꼭 하시고요!!78. ㅁ
'18.6.7 10:56 AM (222.234.xxx.69)그동안 너무 과하게 잘해주셨어요ㅠ ㅠ
짐승만도 못한 사람은 잘해주면 고마움을 느끼기는 커녕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하다 안하면 도리어 괘씸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싹 다 뜯어고치세요~ 주말 방문도 혼자 가라고 보이콧 꼭 하시고요!!79. 이제
'18.6.7 11:17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나이 오십이 넘었으면
이런데 글 올리지말고 그냥 생각대로 해보세요.
아직도 남편 눈치를 많이 봐야 할 입장이라면 몰라도..
어려서 부터 모든걸 받기만 하고 살다가
결혼해서 노모를 홀로 살게 하니 죄책감이 들어서 그러겠지만
와이프가 싫다는데 강요할수는 없는일..셀프효도 하랄수밖에..80. ..
'18.6.7 11:50 AM (1.227.xxx.227)남편이 돈 엄청벌어다주고 친정은 못사는지요 왜그러고사셨어요? 솔직히 미친놈새끼라는 욕이나오네요
81. ..
'18.6.7 12:08 P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호구가 진상을 만든 케이스.
20년간 입뒀다가 뭐 하셨어요?
그 동안 나 낳아준 엄마한테는 소홀히 하고 남편 엄마는 왜 그리 반찬 만들어서 보러다니셨어요?
애초에 남편 생일 때 시어머니 모시고 밥 먹었으면 내 생일 때도 우리 엄마랑 밥 먹으셨어야죠. 이제껏 우리 엄마 무시하고 사시다가 이제야 억울하세요?
남편도 더럽게 눈치없지만, 님도 한 몫 거들었네요.
이제라도 할 말은 하고 살고, 친정도 좀 신경 쓰세요.82. 꼭 ~
'18.6.7 12:35 PM (119.197.xxx.28)꼭 친정가세요~
아니면 친정엄마 오시라해서 거하게 차려드리세요~83. ...
'18.6.7 12:36 PM (203.244.xxx.25)82에서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 좀 안보고 싶네요.
전형적인 가해자 입장 글.
진상은 그냥 진상인거에요.
원글님 착한게 문제고, 원인제공이라는 식의 발언은 어이없습니다.84. 너구리
'18.6.7 12:49 PM (222.111.xxx.169)글 안 읽고 제목만 읽어도 짜증이 확~~~~
혼자 나가세요~~~사라져 버리세요~~85. 개소리
'19.7.26 10:41 PM (116.37.xxx.156)무슨 남편한테 시모랑 밥먹어라
난 내엄마랑 먹을래
->이건 말이안되죠
남편새끼가 장모님께 와이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생일상차려 바쳐야죠
왜 내 생일을 남편과 못보내나요?
시모가 원글부모한테 돈주고 원글 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