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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 헤퍼요.

...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8-06-06 09:28:51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에 3년을 내리 100개이상씩
담궈 먹었어서 올해는 패쓰하려고 했건만
지인이 오이지 50개 담궜다고 카톡사진 올린거보고
담을까말까 고민이 시작되고
딱 20개만 하자...진짜 딱 20개만 했는데 양이 적으니
일도 아니게 뚝딱 해치우고 드뎌 오늘 일주일째여서
6개를 꺼내 쫑쫑 썰고 탈수기에 넣어 5번을 돌렸어요.
탈수통에 거의 찼던 오이지는 4분의1 부피로 줄어들고
무치니 한접시 나옵니다.
이제 오이지가 14개 남았으니 앞으로 두번정도 먹으면
끝이네요. 아유...곰손인 내가 무쳐도 맛있어요.
또 오이를 사러갈거 같은ㅠ
IP : 182.228.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맛나겠다
    '18.6.6 9:33 AM (125.184.xxx.10)

    탈수한 쫄깃한 오이지라니 ~
    그래도 짠기 조심하세요
    어제 간만에 짱아찌 딱 3점 먹었는데 하루종일 입안이 짠기가 그냥 ㅠㅠ
    정말 짱아찌가 소금 범벅이구나 했네요~

  • 2. 오이지
    '18.6.6 9:39 AM (211.218.xxx.43)

    장마철에는 아주 좋은 밑반찬 이죠..
    올핸 기후 온난화로 오이지 값이 많이 비싸네요
    좋은거로 많이 담고 싶은데 아는데가 없어요

  • 3. ..
    '18.6.6 9:39 AM (211.36.xxx.133)

    저도 50개담궈서 거의 다먹었어요 가격 내리면 또 사야쥬~

  • 4. 짜다
    '18.6.6 9:42 AM (211.218.xxx.43)

    싶음 찬물에 담궈 내 입맛에 맞게해 먹음되죠
    짠걸 그대로 먹음 안됨다

  • 5. 00
    '18.6.6 9:47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물없이 어떻게 오이지를 해요?
    맛있게 담는법 알려주세요

  • 6. 윗님
    '18.6.6 9:54 AM (124.49.xxx.9)

    식초,설탕,소금 각각 동량으로 버무려두면 됩니다.
    통에 넣고 무거운 걸로 눌러주세요.
    소주도 넣던데 소주는 약간 쓴맛이 생기더라구요.
    소주 안넣어도 됩니다.

  • 7. ...
    '18.6.6 9:55 AM (119.196.xxx.43)

    오이지용오이는 크기가 작아서
    저는 10개는 기본인디 ㅋㅋ
    그래봤자 무치면 반찬통 1개밖에 안됨.

  • 8. ...
    '18.6.6 10:18 AM (182.228.xxx.137)

    위에 님이 올려주셨네요.
    50개기준으로
    식초 900미리
    소금 1키로
    설탕 1.5키로
    볼에 부어 섞은 다음
    오이한켜 쌓고 위의 물을 골고루 뿌려주고
    또 한켜 쌓고 뿌려주고 반복
    나중에 남은건 위에서 한꺼번에 부으면 끝
    오이는 소금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세척

    통에 하시는거면 누름돌로 누르고
    저는 많은 양을 할때는 다라이에 김장비닐봉투에 넣고
    무거운물건으로눌러 줬어요.(생수병)
    하루정도 지남 아래 오이들은 노랗게 변해있을거구요.
    반대로 뒤집어 주세요.
    3~4일지나 상태보고 봉투를 골고루 돌려 오이를 익히고
    7일정도 지남 오이만 건져 김냉이나 냉장고에 보관함 오래 먹어요.

  • 9. 질문이요~~
    '18.6.6 10:52 AM (112.166.xxx.17)

    원글님, 일주일 정도 지나서 오이만 건지라 하셨는데, 건져서 따로 통에 보관했다가,
    무쳐먹을때 물로 한번 씻나요?

  • 10. 질문이요2
    '18.6.6 11:01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맛은 새콤달콤 피클맛인가요?
    아님 짠맛만 나는 오이지맛인가요?

  • 11. ...
    '18.6.6 11:35 AM (182.228.xxx.137)

    오이만건져 통에 넣으심되요.
    짠맛 단맛 신맛이 골고루나요.
    통에서 꺼내 물로 한번 씻어내고
    쫑쫑 썰어 물에 담궈서 식성에 맞게 짠기를 우려내세요.
    꼭 짜서 고추가루 다진파 마늘 참기름(들기름) 통깨로
    버물버물하면
    전통 오이지랑 맛이 비슷해요.
    신맛 단맛이 싫으면 식초 설탕을 좀 조절하고
    대신 소금을 조금더 넣으세요.
    짠기가 있어도 먹기전 우려내면 되니까요.

  • 12. 똘똘이맘
    '18.6.6 1:51 PM (121.173.xxx.124)

    맛 궁금힙니다^^

  • 13. 앙,
    '18.6.6 6:58 PM (112.166.xxx.17)

    원글님 답글 감사해요.
    넘 맛나겠어요. 근데 물기 짜는건 따로 있나요 전 물기 짜는게 어렵던데,,,손으로 걍 꼭 짜고 해볼께요 ^^

  • 14. ...
    '18.6.6 7:51 PM (182.228.xxx.137)

    저는 오이지를 짜기위해 짤순이를 샀어요.
    그런데 식당하시는 분이 알려준 오이지 꼬들하게 짜는 방법...양파망에 오이지를 썰어 넣고 무거운 걸로 눌러 놓으래요. 이런경우 시간이 걸리니 전날 저녁에 눌러 놓고 자면
    아침에는 완전 꼬들하게 물빠진 오이지가 있을거에요.

  • 15. 우와
    '18.6.7 8:34 AM (112.166.xxx.17)

    원글님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파망 진짜 꿀팁이네요^^!!!

    이런 요령? 저는 어디서도 못배우는건데 ㅎㅎ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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