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올해 73세이신데 친정엄마가 살아계셔서 구순이 훌쩍 넘으셨어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나 대충 친정부모가 잘 못가르키고
지원안해주고 남녀차별 그런걸로 아직도 원망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사시는데
본인 꿈을 못 이룬걸 한탄하며 가족모임에서
잘 나가는 오빠나 남동생, 여동생 보며 많이 부러워 해요.
사주에도 공부만 했으면 한자리 했을거라고
이해는 하는데 그걸 자식 며느리 손주에게
한탄하며 위로받기 원하세요.
솔직히 어느선에서 정신적 성장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구요.
70정도 넘으면 어느정도 감정 정리가 될듯도 한데
아마 평생 원망하실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