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부터 아이에게 고맙네요..

나야나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8-06-04 08:43:10

주말내내 괜찮다가..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열이 오르더라고요..

초4학년 아들이에요.. 주말부부에.. 주변에 애 봐줄 사람도 없고..출근은 꼭 해야하고..

일 특성상 월차 이런거 없고 ..급하게 휴가도 못내는 직업입니다..

아침에 문 안열면 큰일나는..ㅜㅜ

밤 11시쯤..한번 토하더니..열이 오르더라고요..38.5도까지..

옷 벗기고 물로 닦아내고..점심에 먹은 떡볶이가 소화가 안되었고..목감기도 오고 해서 ..

애가 힘든지 좀 울먹거리더라고요..

하아...........낼어쩌지...애를 두고 갈 수 도 없고..

아이친구엄마한테 부탁해야하나...애를 데리고 나갔다가.. 다시 데리고 들어와야하나..

열이 안내리면 어쩌지..엄청 걱정했는데..

열이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에는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너무 고마웠어요..아들에게..미안하기도 하고.. 그나마 수요일날 쉬니.. 그것도 너무 고마운거 있죠..

아효...아이 아플때가 제일 힘듭니다..


다들 오늘도 무사히 화이팅 하세요~~~!!!

IP : 59.7.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8.6.4 8:48 AM (61.101.xxx.65)

    다행이네요

  • 2. 그러게요
    '18.6.4 8:53 AM (125.187.xxx.37)

    나아서 다행이예요
    애아플때 직장있는 엄마가 참 힘들죠?
    아드님도 엄마도 애쓰셨네요

  • 3. ㅇㅇ
    '18.6.4 9:55 AM (180.230.xxx.96)

    정말 아이가 고맙네요.
    에효
    어제 잠도 설쳐 피곤하실텐데
    다행이네요

  • 4. ㅣㅣ
    '18.6.4 10:11 AM (222.238.xxx.117)

    다행이예요.다녀오면 몸조리 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007 아파트 전기세 정말 어이없어요 4 전기 2018/06/04 2,998
818006 우리나라 재벌에 대해서 뼈를 때리는 독일인 기자.jpg 1 정곡 2018/06/04 1,131
818005 호텔에 스카프를 두고 왔는데요. 5 여행 2018/06/04 2,048
818004 분당 민심 궁금하시죠? 48 동네아낙 2018/06/04 4,356
818003 토요일 이비인후과 진료 비용 후기 5 후기 2018/06/04 1,738
818002 파도야 ᆢ내일 재미있겠네요 2 드라마 2018/06/04 959
818001 이재명 유세 구름(?)인파.jpg 16 자작테러예정.. 2018/06/04 3,031
818000 발찌를 차는게 그렇게 저렴해보이나요? 42 허허 2018/06/04 8,861
817999 중고등 남자아이들 로션 뭐 쓰시나요? 2 어렵네요 2018/06/04 1,018
817998 경기도 선관위에 대한 청원글 있나요? ㅇㅇ 2018/06/04 341
817997 사돈지간에 언니라고부르는거어떠세요? 18 sfghj 2018/06/04 2,279
817996 펌)혜경궁이 이용하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전용가마에 대해 알아보자.. 11 08혜경궁 2018/06/04 1,279
817995 이혼 안 해 주는 본처, 세상 당당한 불륜녀, 이거 막 헷갈려.. 9 드라마 이별.. 2018/06/04 5,364
817994 경북도지사 오중기 후보 후원해주세요 ㅇㅇ 2018/06/04 359
817993 12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2 큰 강 2018/06/04 475
817992 기미에 컨실러 효과있나요? 3 장바구니 2018/06/04 2,193
817991 40대 이상 기혼 여배우 중에서 얼굴 키 몸매 다 갖춘 사람이 4 ㅇㅇ 2018/06/04 2,945
817990 40대 이후로 건강을 위해 무엇들 하세요? 4 0000 2018/06/04 2,444
817989 무릎수술 후 재활병원 입원비 어느정도 인가요? ㅇㅇ 2018/06/04 1,544
817988 자매질투글 사라졋나요 ㅠㅠㅠㅠㅠㅜ 21 tree1 2018/06/04 5,306
817987 인간의 감각은 믿을 게 못되네요 10 이런거네요 2018/06/04 1,243
817986 가족간 회비를 모아 여행 갈 경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14 인정 2018/06/04 3,639
817985 읍읍이 왜 안되는지를 설명할수있는정보 좀 주세요 35 봄날 2018/06/04 1,255
817984 항상 다른 사람들이 친해지면,선을 넘어요. 6 25689 2018/06/04 2,159
817983 아침부터 아이에게 고맙네요.. 4 나야나 2018/06/0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