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사랑하고 싶어요
미운 짓을 너무 많이 하는 남편.
어떻게 하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극복해보신 분 제게 지혜를 좀 주세요
사는 게 고통입니다.
1. ...
'18.6.3 1:39 AM (211.172.xxx.154)남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어떻게 하면 될지.
2. 어른
'18.6.3 1:41 AM (220.117.xxx.1)저도요 ㅠㅠ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 괴로워요 ㅠㅠ
3. ..
'18.6.3 1:44 AM (211.204.xxx.23)미운 짓만하는 남편이 무슨 대답을 할까요?
4. ...
'18.6.3 1:51 AM (211.172.xxx.154)남편이 대답할 겁니다.
5. ㅇㅇ
'18.6.3 1:52 AM (1.228.xxx.120)같은 고민이네요..
6. ..
'18.6.3 1:55 AM (211.204.xxx.23)211님 직접 해보신 방법인가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7. 한심해
'18.6.3 1:57 AM (122.40.xxx.135)점 세게님 허튼소리 말고 잠이나 자요.
8. 음..
'18.6.3 2:21 AM (1.252.xxx.186)저는 고마웠던일, 잘해줬던일을 생각해요
막 화가나다가도 그래 그때 그렇게 해줬었지... 이런식으로..
또 저희는 결혼식때 각자 서약한 내용을 외어서 읇었거든요
설거지하면서 가끔 중얼거려봐요
그럼 결혼할때의 마음가짐이 떠오르면서 잘해줘야겠구나..생각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본 댓글에 역지사지, 측은지심 두가지 마음을 가지면 잘 싸우지 않고 지낼수 있다 뭐 그런글을 본거 같아요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서로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9. 진쓰맘
'18.6.3 2:36 AM (125.187.xxx.141)예전 결혼했던 예식장에 한번 같이 같다 와보심 어떨까요~
데이트 했던 레스토랑 같은 곳도 좋고요.10. 스킨쉽
'18.6.3 2:41 AM (139.193.xxx.123)중요해요
먼저 손잡고 점차 들러 붙어 스킨쉽 해주세요
머리카락도 만지고 온데 다 만져 주세요
애정이 솟아 올라요 ......11. ..
'18.6.3 3:36 AM (114.205.xxx.161)내가 먼저 잘해줘보세요.
미운 놈 떡하나 더준다는 마음으로.
내가 변하면 같이 변해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것도 햇볕이지요.
짧은 인생 누굴 새로 만나 사랑하는것 힘들거에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12. ,,,,
'18.6.3 3:57 AM (175.113.xxx.64)저는 고마웠던일, 잘해줬던일을 생각해요
막 화가나다가도 그래 그때 그렇게 해줬었지... 이런식으로..22
이 댓글... 공감가네요..... 저도 그럼 미운 감정이 좀 많이 사라지던데요..
그리고 일단 나부터 먼저 바뀌어야죠.... 내가 먼저 잘하다보면...상대도 잘할테고... 윗님들 댓글에 다 공감이 가네요..13. ㆍㆍ
'18.6.3 4:00 A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눈 딱감고 열번만 말도 안되게 과한 칭찬을 해주세요.
부인이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것처럼 남편이 아내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것..본능이라 생각합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오글거린다 손해본다 생각마시고 꾹 참고 딱 열번만 해보세요.^^14. 최면술
'18.6.3 7:11 AM (42.147.xxx.246)제가 주구장창 외치는 최면술입니다.
방법은 오직 그것 뿐이에요.
하루에 열번 백번 시링한다고 하다 보면
긴가민가하다가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가 보다 하는 마음이 들겁니다.15. 가장많이 잘못하는 사람부터 고쳐야죠...
'18.6.3 7:27 AM (39.7.xxx.102)너는 지금의 생활이 맘에드냐?
한번뿐인 인생인데 이대로 재미없는 삶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 서로에게 절친이 되어야 할 부부사이가 이게뭐냐?
남은 생 만이라도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지만 이런저런짓들이 마음을 닫게 만든다. 삶을 바꾸고 싶으면 대책을 세워라,
(말로하면 몇마디 못건네고 싸우게될테니 편지로 전달할것)16. 몇일
'18.6.3 7:32 AM (211.36.xxx.95)떨어져서 여행이라도가보세요 남편미운거보다는 고마운게 그래도 생각날듯요
17. ..
'18.6.3 7:42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저는 절친이 남편인데요.. 남자들은 단순하다고 하니 잘먹이고 쉴때는 편하게 자라고 방해 안하고
없는 애교로 마사지 해주고 얼굴팩해주고 자꾸 쓰담해주고.. 본인도 스트레스 풀어야 하니 게임 터치 안하고
뭐 이러니 그렇게 관계가 나쁘지 않네요.. 다 큰애기라고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 보세요..18. 그냥 내버려두면
'18.6.3 2:44 PM (14.34.xxx.128)세월이가서 나이먹으면 무덤덤해지고 아이고 이인간아 할때옵니다 떨어지라고해도 안떨어져요
젖은 낙엽이 되어서 밥못얻어먹을까봐 눈치많이봐요 미운짓도 젊어서지19. ...........
'18.6.3 7:38 PM (121.131.xxx.111) - 삭제된댓글이 이야기를 읽어보시면서 작은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
「유대인 우화」에서 ―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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