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자다가 아들이 어깨랑 팔 주물러줬어요

고마워라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8-06-01 16:45:57
다같이자는데 하도 몸부림이 심해서 지방침대가서 혼자 자고있는데
새벽에 쉬하고는 옆에 눕다가 누워서 제어깨랑 팔을 막 주무르다 그대로
기절하대요ㅎㅎ
제가 자기전이나 자다가 화장실다녀오면 아이 발 다리 어깨 주물러주고
자는데 그게 생각난건지ㅎㅎ
깜짝 놀라기도 하고 제법 손힘이 쎄서 놀라기도 하고 그랬네요
콩알같더 아기가 벌써 초4라니 참 많이컸다싶구요
안아프고 잘커줘서 고맙네요
키운다고 고생한 저도 셀프칭찬 쓰담쓰담:)

음...마무리 어떻게하지...
사실 친정일로 매일 넘 힘들어서 푸념아닌 자랑 주절주절해봤어욤
이따 저녁 맛나게들 드세요~~~
IP : 122.3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4:48 PM (112.220.xxx.102)

    아악..
    귀여웡 ㅜㅜ

  • 2. 본인 앞에서 칭찬을 하지 말고
    '18.6.1 5:12 PM (42.147.xxx.246)

    아이가 잠들기 직전 같이 보이면
    남편하고 둘이서 아이를 칭찬을 하세요.
    아이가 아직 잠은 안들고 부모가 하는 말은 들리니
    자기 칭찬하는 소리에 웃을 참지 못하면서 잠을 자더라고요.
    이게 더 좋은 칭찬하는 법 같아요.

  • 3. 오~~
    '18.6.1 5:24 PM (59.10.xxx.20)

    넘 귀여워요^^ 이런 게 부모를 보고배운다는 거죠.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

  • 4. 폴리
    '18.6.1 6:57 PM (121.138.xxx.89)

    아~~ 눈에 선하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마음도 너무 예뻐요. 울 아들도 고맘때는 제가 주물러주는거 좋아했는데, 사춘기되더니 제가 손잡거나 팔짱끼면 매몰차게 뿌리쳐요. ㅠㅠ

  • 5. 아이고 쑥스러워 >.
    '18.6.1 8:12 PM (122.38.xxx.145)

    칭찬감사합니당~
    아이 못듣는척하며 아빠랑 아이칭찬하기수법
    자주하고있어요ㅎ
    책보거나 딴짓하면서 입은 실룩실룩한다는ㅋㅋ

    제가 자랄때 하도 부모님싸우시고 아버지 술주사가 심해서
    차분한사람만나서 애볼때 일부러 닭살행각하고
    애안볼땐 서로 아이고덥다 저리가슈ㅎ하고 그렇게사니
    우리애는 참 해맑네요
    고맘때 저는 항상 불안하고 눈치보고 살았는데...
    더더더 잘키우려고 노력할게요
    즐밤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140 70~80대분께 식사용으로 사갖고 갈만한 음식 좀 알려주세요 6 . 2018/06/05 1,604
819139 리듬좀 타네 ~~~~~~~~~~ 경수짱짱 2018/06/05 491
819138 뿌염 너무 밝게 나오면 다시하러 간다? 안간다? 3 뿌염 2018/06/05 2,073
819137 (혜경궁김씨 집회)후원내역과 지출내역 2 08혜경궁 2018/06/05 664
819136 왜 잠도 못자게 고문하나요..ㅠㅠ 10 또릿또릿 2018/06/05 5,135
819135 국어나 사회 시험이다 생각하고 한 번 보세요 5 샬랄라 2018/06/05 988
819134 시력 안좋은 분들 썬글라스 사용하시나요? 3 썬글라스 2018/06/05 1,908
819133 한반도 평화와 북미 회담 성공기원 뉴욕 타임 스퀘어 광고가 나갑.. 1 미씨유자 2018/06/05 561
819132 읍읍이, 손꾸락! 표가 문프를 위해서 란 말은 말아라! 2 08혜경궁 2018/06/05 398
819131 정봉주사건때 정봉주 의심할 때 9 공지영씨가 2018/06/05 2,511
819130 네이버 댓글 달았더니 2 웃김 2018/06/05 929
819129 고양이한테 먹이주려해도 안먹어요 4 길냥 2018/06/05 989
819128 전쟁영화 좋아하시는 분? 11 고고 2018/06/05 857
819127 17인치 캐리어 쓸모있을까요? 8 캐리어 2018/06/05 1,527
819126 80년 대 미학과가 있는 학교가 어디였나요? 7 아트히스토리.. 2018/06/05 2,679
819125 자격증땜에 학원에 가서 집에없는데 친한언니가 집에 오고싶어해요 6 ..... 2018/06/05 2,492
819124 단발머리가 어울리는지 알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6 ㅇㅇ 2018/06/05 3,926
819123 저도 경기도민이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18 나도 2018/06/05 1,679
819122 한국가는데 가족 (여)들 선물로 뭐가 낫나요? 10 선물 2018/06/05 1,507
819121 문프 정권들어서 세금이 너무 올랐다고 불평하는 친구에게 할 말 .. 8 ... 2018/06/05 1,552
819120 푸드파이터는 동양음식이 대세네요 000 2018/06/05 719
819119 미애야 이거이 무슨 개망신이니? 3 차차 2018/06/05 1,643
819118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의사가 있는 병원은 건너뛰.. 17 hhh 2018/06/05 4,216
819117 경기도민이자 성남시민 69 에휴 2018/06/05 2,972
819116 범띠가 삼재라더니 ㅜㅠ 16 2018/06/05 4,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