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수행자들을 보면 산같은 곳에서 혼자 수행하며 살아가잖아요.
다큐등을 보면서 왜 굳이 저리 살아가나..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하고...
아무리 종교여도.....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제 좀 알것같아요.
인연을 맺으면 결국 이 인연이 내가 상처로 돌아오고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인연을 끊으려 저러는걸 수도 있겠나..싶은.
그 인연이 선연이든...악연이든...
결국 상처를 받는것같아요.
악연은 당연하고..
정말 사랑하는 가족,친구등등도
죽음으로 결국 헤어지고..그러면서 큰 상처를 받고.
거창하게 카르마까지 갈것도 없는것같아요.
이래서 인생은 고행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