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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기적으로 속뒤집는 동네엄마 이야기.

에휴 조회수 : 22,270
작성일 : 2018-05-30 22:01:16
그냥 이사를 가버릴까요?
이제 이사온지 8개월인데.....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 6명이 있어요.
언젠가 글을 쓴거 같군요.
주기적으로 속이 뒤집혀서.
제가 막내거든요. 나이 38에 막내라니 에구.


제가 집에서 셀프 네일을 해요.
젤 네일 하려면 비싸잖아요 4만원씩 하니까...
그래서 제가 인터넷으로 사놓고
애들 재워놓고 거실에 조용히 앉아서
일반 네일도 하고 기분나면 젤 네일도 하는데

제가
네일을 할때마다 나도해줘 나도 해줘. 난리난리.
저는 가볍게. 그래요~ 나중에 시간되면 해드릴게요.
(어우 제 입이 보살이네요.....)
그냥 그렇게 넘겼어요. 어깨 진짜 아프거든요.

말이 쉽지 손톱정리 안되있으면
메뉴큐어를 발라도 이상하기 때문에
큐티클 정리하고 바르고 하면 1명당
최고 빨리해도 45분정도 걸려요.
애들은 방치고요.


이후부터 동네에서
볼때마다 저래요.
제 손 한번 보고. 아 빨리해줘 쫌.

더 웃긴건 그 색있어? 그 색은?
없는데요 사서 오시면 해드릴게요.
에이~ 나는 그런거 안사. 헐..
당신들 뭐야
당신들이 뭔데 우리집에서 네일 모임을 한대!
혈압이 빡.

아까도 집앞 슈퍼에서 지나가다 만났는데
제 파츠 붙인 손을 보고 난 이거.
지금 가면돼? 저녁으로 피자시켜먹고 네일 받자.
이러는데 웃겨죽겠네요.
매일 얻어먹는 주제에........

넋두리해봤어요.
역시 동네엄마들이랑 안 엮이는게 상책!

유치원 모임 아이들 엮여 있어서
갑자기 저 혼자 떨어져 나오기도 어렵고
싫다싫어 꿈도 사랑도~~~~~~
IP : 223.62.xxx.110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10:04 PM (175.209.xxx.57)

    공짜루요???? 황당하네요...왜 해주셨어요. 지금이라도 딱 끊으세요.

  • 2. .........
    '18.5.30 10:04 PM (216.40.xxx.50)

    절대로 절대로... 동네이웃하곤 너무 친해지면 안돼요.

  • 3. ...
    '18.5.30 10:06 PM (124.59.xxx.247)

    재료비 달라 하세요.


    담부턴 절대 부탁안할걸요.

  • 4. ...
    '18.5.30 10:06 PM (220.126.xxx.35)

    시간 되면 해준다는 말을 왜 하세요?
    그 사람들은 시간 되면이 아니라 해준다에 촛점이
    가 있는 거라 님이 말만 하고 안해준다 생각합니다.
    내 손에나 하지 남의 손에 할 실력은 안되요라고
    말하고 딱 잘라야죠.

  • 5. ㅇㅇ
    '18.5.30 10:08 PM (116.123.xxx.168)

    거리두고 지내세요
    안그럼 넘 피곤

  • 6. 원글
    '18.5.30 10:09 PM (223.62.xxx.110)

    내손에다 하지 남의 손에 할 실력은 안되요!
    세상에 이말을 못 해서
    이런 임기응변이 없어서 어휴 멍충이 똥멍충이.

  • 7.
    '18.5.30 10:09 PM (116.127.xxx.144)

    ...........
    호구는 자신이 만든다는 말이 있었나요?
    원글보니...뭐 대책이 없네요.

  • 8. .........
    '18.5.30 10:11 PM (216.40.xxx.50)

    대놓고 거절 어려워요. 말이쉽지..

  • 9. 원글
    '18.5.30 10:11 PM (223.62.xxx.110)

    그러니까 말이에요
    저도 제가 대책이 없어요 정말.
    막 잘한다 예쁘다 막 이러니까 고먀워요 하다가
    이사단까지어후...
    자존감 낮아서 그런지 누가 잘한다이쁘다
    대단하다하면 어후. 모지리...........

  • 10. 이제부터
    '18.5.30 10:18 PM (124.59.xxx.247)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못해요
    안해요
    싫어요.

  • 11. ....
    '18.5.30 10:21 PM (211.246.xxx.197)

    거절못하면 맘잡고 해줘야죠. 피자도 사먹이구요. 애들은 방치해버리고. 어려울 일이 하나도 없어요. 거절보다 낫죠?

  • 12. ....
    '18.5.30 10:22 PM (86.130.xxx.191)

    볼때마다 거절하세요. 어쩔 수 없어요 저런 진상들은 대놓고 거절해야 겨우 알아먹어요

  • 13. 원글
    '18.5.30 10:22 PM (114.205.xxx.20)

    다음번에 해달라고 하면
    저희언니 해줬는데 남의 손이라 진짜 못 하겠더라고요.
    이럴까요?
    저는 저희언니들만 해주거든요
    우리언니는 네일도.맨날 사다주는데 어후..
    갑자기 나중에 해줄게요. 하다가.
    쌩뚱. 싫어요 안해요 하면 욕 드랍게 먹겠죠 어후

  • 14. ...
    '18.5.30 10:26 PM (220.126.xxx.35)

    언니 해줬단 말도 하지 말고 네일모임 이야기 하면
    아휴 언니들 전문가 뒀다 어디 쓰시려구요.
    제가 남 해 줄 실력은 절대 아니에요.
    시간나면 실력 연마해서 해드릴려고 했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것만 알았다니까요.
    이러고 말아요.

  • 15. 쓸개코
    '18.5.30 10:27 PM (222.101.xxx.178)

    그거하면 살림 아무것도 못하고 엉망 된다고 하셔요.
    나중에 해준다고 하면 다시 기대하니까요.

  • 16. 아오
    '18.5.30 10:28 PM (1.235.xxx.135)

    제일 얄미운사람 한명 해준다고 불러서 큐티클 제거하다 피좀보게... 이거 너무했나요? ;;;

  • 17. ㅇㅇ
    '18.5.30 10:35 PM (1.232.xxx.25)

    문화센타 네일 강습 배우라고 하세요
    배워서 각자 하라고요
    자기 가꾸는건 각자 투자해야지 왜 남한테 공짜로 해달라고
    하나요
    네일 하려면 돈 시간 많이 든다고 말하세요
    직접 얘기해야지 알아먹을 사람들이네요

  • 18. ....
    '18.5.30 10:35 PM (218.98.xxx.50)

    저도 좋은 맘을오 젤네일 해준다고 했더니만 대뜸 손은 됐고 발이나 해달라고.
    공짜로 해주는건데 남 발을 만지라고?

  • 19. 그냥
    '18.5.30 10:37 PM (45.72.xxx.202)

    힘들어서 남은 못해줘요. 하세요.
    그래도 조르면 그사람 다시 보지 말아요. 그런 진상은 엮여봐야 도움될일 없음.

  • 20. ...
    '18.5.30 10:38 PM (220.85.xxx.115)

    혼자 하다가 이제는 지겨워서
    네일샵 가서 한거라 하세요..지들이 갔는지 안갔는지 알게뭐에요...한번 가니 편해서 집에서 하던거 다 집어치우고 네일샵 계속 다닌다 하세요

  • 21. 빅아이디어..
    '18.5.30 10:38 PM (218.48.xxx.220)

    제 친구해줬는데 큐티클제거하다 피났는데 걔 면연력이 문제인지
    입원까지 해서 너무 속상해서 요즘 제 마음이 안좋아요..
    위로주필요요...

    남편이 쓸데없는짓하다 잘한다고..앞으로 제 손,발도 간신히 하겠어요..

  • 22. 사철
    '18.5.30 10:39 PM (211.36.xxx.134)

    왜 자꾸 둘러대려고 하나요
    위에서 본인이 말한대로 대답해요 시간 오래걸리고 애들 방치하게 되고 어깨 너무 아파 내꺼 말고는 절대 못한다고. 있는 그대로 말해요 반복해서. 답답하네요 자꾸 다른 구실을 왜 생각해요 댓글들도 그렇고. 사소한 것 같지만 둘러대다 보면 다음에 또 다른 이유 계속 지어내야 한다구요 단순하게 생각해요.

  • 23. ..
    '18.5.30 10:4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참 염치없는 사람 많네요

  • 24. ....
    '18.5.30 10:50 PM (221.157.xxx.127)

    샤넬향수 선물받았다고하니 향수공병 들고와 덜어달란 향수거지이웃도 있습디다 참내

  • 25. ㅇㅇ
    '18.5.30 10:50 PM (61.254.xxx.8)

    시간 오래 걸리고 애들이 자꾸 불러대서 못한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죄다 엎어놔서 재료 없다고 하시거나
    그래도 눈치 없이 해달라고 하면 안보시는게

  • 26. 말알
    '18.5.30 11:04 PM (139.193.xxx.123)

    왜 못해요
    사간 너무 걸리고 그때 해주고나서 파스 붙이고 힘들어 혼났다고 전문가에게 제대로 맘에 들게 하라고 하세요
    나도 내 몸 힘들어 내 손톱하기도 귀찮다고 하세요
    웬일이니 어떻게 싸가자들만 있죠? 그러기도 힘든데?????

  • 27. 원글
    '18.5.30 11:05 PM (114.205.xxx.20)

    진짜 진상진상 정말 많죠.
    저는 뭐가 이렇게 겁이나서 거절도 못 할까요?
    해줘. 싫어요. 해줘. 힘들어요. 이게 힘들더라고요
    와씨 5명이 나만 눈 똥그랗게 뜨고 보고있다.

    소리치고 싶네요
    당신들 다 해주면 내 네일 바닥 나는건 둘째치고
    나 메뉴쿠어 냄새에 질식된다!!!!!!!!
    꾸미는거 셀프로! 내손보지마! 내손 만지지마!
    발도 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니? 어우 진짜

  • 28. .....
    '18.5.30 11:06 PM (115.136.xxx.77)

    젤 네일 굳히는 램프가 이제 고장나서
    어제 할려고 보니 안되더라 하세요

    님 손 보고 이건 어찌했냐 그럼 샵 정기권 끊었다고
    샵 소개시켜준다하시고 근처 아무 네일샵 번호나...

  • 29.
    '18.5.30 11:12 PM (125.183.xxx.190)

    모임 처음엔 저런 재주 있으면 사교에 도움되죠
    시간이 지나면서 중심이 흩어지는거지
    이런저런 시간이 흐르면서 정리가 되겠죠

  • 30. 아유
    '18.5.30 11:12 PM (211.36.xxx.134)

    쫌 거짓말 둘러대면 나중에 대화하다가 꼬일수도 있고 그냥 힘들고 어렵고 그래서 못한다고 해요 제발 사실 그대로 말하라고요 . 뭔 재료를 엎고 네일샵을 갔다고 해요 참~ 왜 그런 얌체들 때문에 거짓말을 하냐고요ㅠ

  • 31. ....
    '18.5.30 11:18 PM (1.237.xxx.189)

    내손이나 겨우 하지 남에 손은 힘들어요
    이말을 왜 못할까

  • 32. ㅂㅅ
    '18.5.30 11:1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돈 받을꺼예요~~~~홍홍홍
    언니 이거 재료비도 만만찮고 엄청 노동력 대박 노가다예요. 진짜 샾에서 5만원 10만원 받는거 진짜 이해되는거있죠 ㅎㅎㅎ. 전 특별히 3만원에 해드릴께요 캬캬캬

  • 33.
    '18.5.30 11:19 PM (59.3.xxx.121)

    저랑동갑인데.
    여기 혼잣말 하신것처럼
    제발 말을 하세요.
    염치없는 인간들땜에 이사라니요ㅋㅋㅋㅋ
    중심잘잡으세요 좀..

  • 34. 원글
    '18.5.30 11:22 PM (114.205.xxx.20)

    그렇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자꾸 그짓말 하다보면 어색하기도 하고.
    그냥 그때 해주고 파쓰붙이고 너무 힘들었다
    다음엔 힘들겠어. 이렇게 말하면 알아듣겠죠?

    제 성격이..이런 지경까지 만드는 제 성격을 보면
    싫은 소리 잘 못 하고...어후...
    매일 아침저녁 등원할때 보는 사람들이라
    참 그렇네요..

    정말로 궁금한데요. 82언니들은 하실 수 있어요?
    같이 밥도 먹고 차도 가끔 마시는 사이인데
    손 예쁘다~ 네가 한거야? 오오올 짱이다.
    나도 한번 해주면 안돼? 나도나도나도. 이런 분위기에.
    아이고..남은 잘 못 해요.
    에이에이 이정도면 충분해충분 해줘라 응?
    이렇게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갈때.
    힘들어요. 싫어요! 이렇게 말 하실 수 있으신.고에요?
    저는 문딩이 천치라 못 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해요.........

    자존감탓만은 아니겠지요.
    사실 첨에 칭찬 들을땐 으쓱 고마워요 방그레레 했거든요.

  • 35. 어유
    '18.5.30 11:24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해줄때까지 얘기할 것 같은데,
    이미 해준다고 해버렸고 계속 거절할 강단은 없으시면,

    1. 또 얘기 나왔을 때, 내일 해 준다고 하고 그 분 폰으로 쿠팡같은 구매 페이지 검색해서 주세요.
    ex. 그럼 내일 해드릴테니 각자 맘에 드는 걸로 여기서 골라서 주문 해보세요. 여기서 주문하면 하루만에 오더라구요~
    a엄마도 할거면 b엄마랑 같이 주문해요~

    2.비싼걸로 추천하시고요.
    ex.저번에 해달라고 하셨던게 이거 4만원 짜리예요. 이게 오래가긴 해요. 저거(싼 거)는 붙이기 어려워서 샵에서나 하지 전 잘 못해요.

    3. 손톱손질은 꼭 해오라 하세요.
    ex. 큐티클 정리안하면 너무 힘들고 오래걸리니까 꼭 정리 해와야해요~ (손 검사하며) 어머어머 a엄마는 이상태로 오면 절대 못해요~ 오호호.

    4. 2번까지 하면 99%의 확률로 안한다고 할 듯한데, 그래도 부득부득 사서 오면 최대한 천천히 해주고 두 번은 못하겠다 하세요.
    ex. 아이고 이거 남의 손 하려니 어렵네. 어깨가 아파서 두번은 못하겠어요ㅠ

  • 36. 진짜인생답답
    '18.5.30 11:2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보통 이렇게 본인 의사표시 다 해요.
    잘들으세요. 학교에서 배우는건 학습이구요. 사회성도 배운다지만 걍 경험하는거구요. 실질적으로 엄마 혹은 주양욕자의 처세술이 자녀에게 학습되요. 님 자식이 님처럼 할말 못하고 가슴앓이 하면서 호구 되면 좋으시겠어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호구짓 그만하세요.

  • 37. 진짜인생답답
    '18.5.30 11: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흥분해서 오타작렬이네요. 주양육자 등 오타 알아서 봐주세요

  • 38. 한번이..
    '18.5.30 11:28 PM (122.34.xxx.184)

    재료 다써서 없다고 하시고
    어깨 아파서 이젠 남 못해주겠다고 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그거 얘기해도돼요
    그걸 얘기했다고 궁시렁대거나 불평하거나 불만하면
    그런 사람이랑 그냥 적당히 거리두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아이 어릴때 부터 봐왔더래도 남은 남이에요
    그렇게 에너지 쏟으며 해준들 그걸 고마워할 사람들일지 잘 생각해보세요
    돈 아끼고 공짜라서 좋아할 사람들인지.

  • 39. ...
    '18.5.30 11:36 PM (223.62.xxx.115)

    입이 주책이네요
    그런거일수록 정확해야지

    괜히 해준다하고 안해주면
    본인만 약속 안지키는 헤픈사람 되는거아요

    지금이라도 못한다고 말을 하세요!!!

  • 40. 입이
    '18.5.30 11:4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보살이 아니라 주책인거예요 그런건.
    해줄생각 없으면 힘들어서 못해요 라고 하고 기대를 갖지말게 하세요.
    사람들 마음이 다 달라서 저정도 얘기하면 언젠간 해주겠지 하고 기대하는 사람이 있어요.
    여지있으면 치고들어오는 사람. 그런사람 옆에 있음 계속 시달립니다.

  • 41. 입이방정
    '18.5.30 11:4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해줄께요 소린 왜해요. 나중에든 지금이든 해준다고 한거잖아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말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 진상인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을 만큼 외롭나요?

  • 42. 딱 잘라
    '18.5.30 11:49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그런류의 엄마들에게는 딱 잘라 말하세요.
    나도 간신히 시간내서 1시간 걸려서 했다...고
    예쁘게도 안된다...고
    네일샵에 가서 하라고...딱 자르세요

  • 43. 햇살
    '18.5.31 12:02 AM (211.172.xxx.154)

    왜 해준다고 하나요? 원글이 이상.

  • 44. 원글
    '18.5.31 12:09 AM (114.205.xxx.20)

    아니요......
    그렇게 나도 해줘 응응? 우아.나해주라.
    하는데 못 해요! 이게 안 나오더라고요......에휴
    답답하게 해서 죄송해요ㅠㅠㅠ
    저도 너무.답답해서 글을 썼네요ㅠㅠㅡㄹ

  • 45. 할거면
    '18.5.31 12:09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끝까지 하던가 ㅎㅎ
    자기 재주 함부로 자랑 말아야 해요
    어설프게 재주 자랑하다가 뒷목 잡는 경우 진짜 많거든요
    이번 기회에 자기 성찰하고 잔재주는 자랑말고 사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은 세상 진리랍니다

  • 46. 거절도 연습이 필요해요
    '18.5.31 2:21 AM (221.139.xxx.166)

    해주면 고맙다고 할거 같아요? 이쁘다 안이쁘다 역시 샵이 낫다. 누구는 이쁘고 나는 별로다 등등
    욕만 얻어먹어요. 딱 거절하세요.
    저 못해요. 샵에서도 한시간 걸리는데 저는 아마추어라 손톱 하나에 한시간 걸려요.
    제것은 집에서 하나씩 하루종일 걸려서 하는 거예요. 남은 절대 못해줘요.
    정말 하고 싶으면 배워서 직접 하세요라고 말하세요.

  • 47. ...
    '18.5.31 6:11 AM (175.223.xxx.142)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거나 면박주는 방법도ᆢㆍ
    "눈치가 없는거에요? 아님 순진하신거에요.
    해준다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면 그냥 맘에없는소리 인사치레로 한 거였구나 생각해야지 볼때마다 해달라니요?"

  • 48. 백퍼
    '18.5.31 7:03 AM (221.166.xxx.92)

    해주고 욕들어요.
    그상황 상상 안가나요?
    그걸 아시면 지금 거절이 몇배 쉬워요.

    보통사람은 거절못할이유가 없어요.
    애초에 부탁을 안해야 정상이거든요.
    그거 어떻게 했어 돈많이드나 좀 가르쳐줘
    그래도 뭣한데 해달라는 소리 저리 쉽게 하는 인간들은
    해주고나서 피자값 몇천원 나누고는
    십만원 돈 주고 한 것처럼 불만들 해요.
    자기들끼리는 몇배 더 털어댈거고요.

  • 49. 뭘 원글님이 잘못해요 ㅎㅎㅎ
    '18.5.31 7:19 AM (59.6.xxx.151)

    어디서 했니
    내가
    이건 정상 반응이고
    거기서 나도 해줘
    하려면 나도 해줘, 언제 우리 집에 와, 내가 뭐뭐 사둘까 하는게 보통이지
    갈께, 해줘 거기에 나는 안 사는데 ?? 뻔뻔 그지
    다음에
    가 아니라 남은 안할래 자르세요

  • 50. ...
    '18.5.31 8:44 AM (70.79.xxx.88)

    ㅎㅎㅎ. 전 원글님 같은 분들이 잘 이해가 안가는.... 죄송. 그냥 말을해요 말을. 그런 어이 없는 염치 없는 부탁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한테는 대놓고 그게 얼마나 황당한 요구인지 말해줘야 다음에 안괴롭혀요.
    나도 해줘 그러면 "이거 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려요. 팔 떨어져요. 다른 사람 못해줘요. 그냥 샵에가서 받으세요."

  • 51. ......
    '18.5.31 8:53 AM (223.62.xxx.178)

    구 네일 하나때문에 이사갈까 라니요. 물론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보아하니. 여기서 이렇게들 댓글로 거절하는 방벚 알려주는데도 못하시는거보니.
    그냥 남들 네일 해주세요. 방법이있나요. 하라는것도 못허면 해줘야지. 다만 다신 이 일로 여기 글 써서 원글님 글 보는 사람들 고구마는 먹이지마세요.

  • 52. ...
    '18.5.31 9:06 AM (115.140.xxx.133)

    아니 어떤동네길래 동네사람들이 단체로 공짜로 그런걸바란다는말을 막해요? 좀 신기하네요

  • 53. 지나가다
    '18.5.31 9:19 AM (125.131.xxx.60) - 삭제된댓글

    힘들다고 말 안하면 정말 모를수도 있어요.
    해 본 사람이나 아는 거지. 진짜 몰라서 가볍게 생각하는거에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이거 진짜 힘들어요. 어깨도 아프고요. 네일도 은근 비싸요.
    저희 언니들도 네일 다 사오고. 하고나면 밥도 사주고 그래요.
    그래도 언니니까 해주지.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가끔 힘들면 언니들이 해달라고 해도 안해줘요.

    이렇게요. 기분 나빠하지 말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변명하거나 핑계대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세요.

  • 54. 보니
    '18.5.31 9:20 AM (73.35.xxx.124)

    대놓고 해달라는 엄마들한테 거절 못해서 이사까지 가고싶다는 분인데 차라리 네일 하지 마세요. 당분간 맨손으로 다니면서 왜 네일 안하냐고 하면 네일 재료에 알러지 반응이 올라와서 이제 못만진다 하세요

  • 55. 지나가다
    '18.5.31 9:20 AM (125.131.xxx.60)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Ffka8SjIyl0

    이거 한번 보세요~

  • 56.
    '18.5.31 9:20 AM (175.117.xxx.158)

    집에서 하는거 자체가 호구잡히기쉬운상황이고 ᆢ꽁짜로
    집으로오고 애들 방치한다니 개짜증나요 내치세요

  • 57.
    '18.5.31 9:28 AM (210.94.xxx.156)

    분위기에 휩쓸려
    동네 아짐들은
    나도, 나도 할 수있어요.
    그러면
    정말 안될 것 같으면,
    님이
    정말 안된다,
    내 손에 하는 거랑
    남 손에 해주는 거랑은
    많이 다르다.
    웃으면서
    프로한테 돈 주고 이쁘게 받으세요.호호
    이러고
    화제 전환하면 됩니다.
    한 두번 해보면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넘어가져요.
    걔중 진상같은 또라이가 물고 늘어지더라도
    대답하지마세요.
    남 손에 해주는거
    신경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다.
    요정도만 얘기하고 외면하심 됩니다.

  • 58.
    '18.5.31 9:38 A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비슷또래 애 키우는 엄마고
    주상복합이라 아는 엄만 많아도 서로 왕래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막 칭찬해주묜 고맙다 으쓱
    나도 해달라 그럼 다른 사람 해줄 실력은 안된다. 그리고 매니큐어 냄새 질식된다 내꺼 겨우한다. 재료비 꽤 든다. 재료 사들고오면 하는거 가르쳐 줄순 있다

    이 말을 왜 못하죠?
    훈련하셔야......아이들도 다 배워요 호구짓

  • 59.
    '18.5.31 9:44 AM (61.98.xxx.95)

    저 같으면

    언니 막상 남들해줘보니 생각보다 넘 힘들어요 애들도 방치되구 ... 미안해요~^^

  • 60. .............
    '18.5.31 9:47 AM (175.203.xxx.251)

    바보...
    싫다느 말을 왜 못해요..?
    그러니 호구죠

  • 61. 다인
    '18.5.31 9:49 AM (210.161.xxx.73)

    님은 저랑 비슷한 성격의 사람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대화가 저런식으로 흘러가면 안해주는 나만 못된 사람 되는거에요. 만약에 나 언제 해줄거야 또 이딴 소리 하면 아이고 요새 바빠서 못하고 있어요. 애들 때문에요. 이러고 말아요. 그리고 더 이상 말도 하지 말고 끝...우리 같은 사람은 그냥 말을 좀 줄여야 해요. 미안하고 뭔가 편치 않은 마음에 막 주절거리게 되는데 그러면 어느 샌가 네일 해줄 약속을 잡고 있는 나를 발견....무조건 미안해요. 요즘에는 저도 안하고 있어요 너무 바빠요. 딱 요 두 세 마디만 하고 끝!!! 오케이?

  • 62. 어휴
    '18.5.31 9:51 AM (118.176.xxx.92)

    왜 해준다고 하셨어요
    그들도 나쁜사람이지만 원글님도 원인제공을 했어요


    저 아이가 어릴때 집에서 재봉틀로 옷만드는게 취미였어요
    아이들옷 만들어 입히고 제옷도 만들고...

    제가 사는 빌라 (12가구)에 옆집 아줌마가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솜씨가 좋으니 옷한벌씩 해서 빌라사람들에게 쫙 돌리라고 저만 보면 같은말을 함 (저랑 동갑)
    저는 그냥 희미한 미소만 지었어요
    계속 같은말을 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냥 이랬고요

  • 63. 원글
    '18.5.31 9:52 AM (114.205.xxx.20)

    고구마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이번 일 뿐 아니라 가끔 속을 뒤집는 일이 많아서..
    아마 벌써 거절못하는 저를 호구 잡은거 같아서
    어떻게 벗어나야하나. 조언 구한거에요..

    댓글들 읽어보니 처음에 스무스하고
    자연스럽게 거절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놓쳐서..댓글들 못 봤다면 영원히 이러고
    살았을거에요. 해주신 말씀들 연습할게요.
    저는 머리는 어따 쓰는걸까요 필요한 말 할땐
    생각도 안나고ㅠㅠㅠ
    ,이거 어깨 엄청 아프고 남들 해주는거 은근
    스트레스 받고요 너무 힘들어요.....이렇게요.

    위에 올려두신 동영상도 봤어요.
    거절하는 법이 아니라 거절 당해도 또 부탁하는 법이네요
    동네 언니들이 저 동영상 봤나봐요
    제가 거절했는데도 계속 부탁하는거보니.
    저 영상의 요지는 거절 받는걸 부끄러워하지말고
    세번 네번 계속 부탁하라. 결국 들어준다. 이거네요...

  • 64. ...
    '18.5.31 10:01 AM (121.125.xxx.208)

    그냥 덤덤히 웃으면서 아니 나한테 뭐 맡겨 놨어? 내 거 하기도 힘들어.하세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요. 사람 어려운 줄 알면 그런 짓 못합니다. 그런데도 밀고 들어오면 얼굴 딱 굳히고 호의가 권리인 줄 아나 봐. 하세요. 돈 내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더라. 알아서들 하세요. 하고요. 방자하고 뻔뻔하고 무례한 것들.

  • 65.
    '18.5.31 10:09 AM (1.230.xxx.138)

    이와중에 하나만 여쭤 볼게요...홈쇼핑에서 하는 셀프 네일젤 세트 괜찮은가요? 동영상으로 하는 방법도 있고해서 살까 하는데 잘 되는지 몰라서요~^^ 저도 네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젤세트 사는것도 물어 보면 해달라는 소리로 들릴까바 못 물어 보겠던데...여러 종류에 사람들이 많네요~^^

  • 66. ...
    '18.5.31 10:16 AM (39.7.xxx.117)

    대놓고 거절하기 어려우면 ...
    웃으면서 시간이 안나네요... 하면 되겠네요
    그게 사실이잖아요 당신들 손에 네일 해줄 시간은 없는거..

    그나저나 그들 중 82하는 사람 있으면 원글님이 누군지
    딱 알수도 있을거 같아요....

  • 67. ...
    '18.5.31 10:19 AM (121.125.xxx.208)

    이렇게 솜씨가 좋으니 옷한벌씩 해서 빌라사람들에게 쫙 돌리라고

    --> 꼭 이런 뇬들이 있어요. 인심 좋은 척 하면서 남 시키는 것들.

  • 68. 원글
    '18.5.31 10:22 AM (114.205.xxx.20)

    네에네에. 저도 큰 틀은 홈쇼핑에서 샀어요
    램프 포함해서 8만원 정도요.
    그리고 파츠나 글리터는 인터넷 쇼핑으로 사고요.
    너무 괜찮아요. 저는 만족만족.

    젤네일 이여도 손가락은 살림하니까
    2주정도되면 떨어지는데 발가락은 한계절도 가고 그래요.
    추천해요. 네일 컬러는 바닥이 잘 안 나는데
    탑코트와 베이스젤은 자주 떨어져서
    단품으로 구매하는데 홈쇼핑으로 사다가
    단품으로 사면 그게 비싸요. 1개에 15천원씩 하니까.

    좋은 댓글들 많이 주셨으니
    저도 세프 네일 팁을 드리자면
    큐티클 제거를 정말 잘 하셔야 해요.
    조금이라도 큐티클이나 살에 메뉴큐어가 묻은 상태로
    램프에 굽게되면 그 부분이 오그라들어요.
    그래서 금방 떨어지고요.
    또 한가지는 손톱 표면을 좀 갈아야해요.
    긴 빼빠처럼 생긴 스틱? 그걸로 표면을 좀 긁어서
    손톱을 거칠거칠하게 만들어줘야 메뉴큐어가 잘 붙거든요.
    긁은 다음에 손 깨끗히 씻고 베이스젤부터 하면 되요.
    맨들맨들하게 하고 그냥 바르니 잘 떨어지더라고요.

  • 69.
    '18.5.31 10:34 AM (122.32.xxx.151)

    저 쓴소리 좀 할께요
    동네엄마들도 싫지만 전 원글님같은 부류 이상해요.

    거절 잘 못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얼핏 보면 착해서 그러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속은 내가 희생하는 것보다.. 거절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되는게 더 견디기 힘들고 싫은거라서. 옆에서 말려도 남들 부탁 들어주고 다리 뻗는 스타일이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차라리 이해가요

    근데 원글님처럼 앞에서는 흔쾌히 오케이하고 뒤돌아서서는 욕 바가지로 하면서 하소연하는 타입.. 정말 이해안가요
    저 동네엄마 중엔 뻔뻔한 사람도 있지만 그냥 네일 이쁘니 지나가는 말로 나도 해줘 할수도 있는거구요 막상 해준다면 자기 손 안 맡길수도 있는거구요
    저 부탁이 안 들어주면 상대가 곤란해지는 그런 종류도 아닌데 (급한일 생겨서 애를 잠깐봐달라거나) 기껏 네일 해주는거 거절하는게 뭐가 어때서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욕하는지
    그냥 남들 해주는 건 못하겠더라 하시구요 앞으로도 이렇게 욕하고 씩씩댈 바에 그냥 앞에서 거절하세요 이런 건.
    본인 정신건강에도 안좋아요

  • 70. ..
    '18.5.31 10:41 AM (223.38.xxx.76)

    원글님은 희망고문 하는 스타일.
    좋은사람 하고싶고 해주기도 싫고. 해주지도 않았으면서 호구됐다고 스스로 피해자라고 다른사람 나쁜사람 만들고 있음. 본인이 해줄것처럼 기대하게 만들어놓고는.

  • 71. 원글
    '18.5.31 10:44 AM (114.205.xxx.20) - 삭제된댓글

    사람들 6명 다 같이 있는 곳에서
    일단 제 칭찬을 쫘아악 한다음에
    눈 똥그랗게 뜨고 나도 해줘 나도나도나도.
    하는데 단호히 안돼. 못해! 하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애둘러 얘기하고 말았는데.

    동네에서 만날때마다 제 손을 들고 손톱을
    확인하고 난 이거. 지금 가면 돼?
    어제도 슈퍼에서 만났는데 대뜸 우리집에서
    네일 모임 하자고 우르르 들어온다길래
    대충 또 피하고 들어와서 답답해서 글 남긴거에요.
    물론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힘들다 어렵다. 당시에 말을 못 했으니.
    자주오는 82에 이런거 여쭙지 못 하나요? 익명에서?

    흔쾌히 오케이 하고 호박씨까는게 아니라요.
    둘러대고 피하는데 계속 주기적으로 그러니
    답답하다 어떤식으로 회피해야하는지 여쮜본거구요.
    댓글을 보니 다이렉트로 힘들다.싫다 얘기해야 끝나는구나
    세상 이치 파악한거고요. 깨달음도 얻었고요.

    동네에서 이런 부탁 많이 하시나봐요?
    그러지마세요. 쓴소리를 빙자한 어그로 같아서 불쾌하네요

  • 72. 원글
    '18.5.31 10:50 AM (114.205.xxx.20)

    저는 누구에게 부탁하는게 서로 껄끄러워서
    쉽지 않던데 꽤나 많은 분들이 무의식적으로
    부탁하나봐요....기대하긴 뭘 기대하게 해요...
    해달라고 계속 조르고 하니 회피하려고 둘러댄게
    제 실수지만요. 내 손이니까 하지 못 해요..
    몇번 말해도 제 손보면 그정도면 돼. 막 무대뽀에요.

    거절을 잘 못 하긴해요. 껄끄러워지는것도 싫고요
    하지만 지금부턴 해볼까합니다! 으으으 정말 싫거든요!

  • 73. 원글
    '18.5.31 10:52 AM (114.205.xxx.20) - 삭제된댓글

    그런식의 댓글은 122.32님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님 댓글이 제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은듯^^

  • 74. ...
    '18.5.31 10:59 AM (122.32.xxx.151)

    네. 제 댓글 보고 그렇게 솔직히 말씀하시듯이 동네 엄마들한테도 할말은 하고 사세요.

  • 75. 저도 쓴소리
    '18.5.31 11:00 AM (14.187.xxx.53)

    그들 앞에서 싫은티를 안냈기때문에
    아마도 그글은 그일이 그리 힘든건지도
    님이 하기싫고 들을때마다 스트레스인줄도 모를꺼예요
    그들이 주기적으로 속을 뒤집는말을 하는게 아닌
    님이 그들을 그리 만들었을수도;;;
    이쁘게 웃으며 거절하세요~
    참고로 저는 친구가 해준다고 도구 들고 와서 해줬는데요, 비싼 큐빅도 붙여주고.. 근데 하루만에 하나씩 떨어져나갔;;;
    친구한텐 말은 못했어요. 그고마운 마음때문에.
    남은 해주지마세요 힘들고도 좋은소리 못들을수 있으니까요

  • 76. 원글
    '18.5.31 11:08 AM (114.205.xxx.20)

    그러게요. 거절하는게 그게 뭐 그렇게 어렵다고
    그러나 모르겠네요 엉엉. 정말 어깨 빠지는디.....
    연습할게요. 노노노! 하는법을요.
    고마워욥 오늘 깨달음 많이 얻어요. 역시 현명한 82!

  • 77. ......답답한 분이네
    '18.5.31 11:27 AM (180.71.xxx.236)

    아니,,,이딴 일로 이사를 생각한다니...
    이사라는게 말이 쉽지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참.....답답한 양반일세....

  • 78. ㅡㅡ
    '18.5.31 11:3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속을 뒤집는게 아니라
    속을 뒤집어 보여주네요. 노노 거절 이전에

    재주자랑 안하면 됩니다. 뭣하러
    그다음이 노죠

  • 79. ㅡㅡ
    '18.5.31 11:32 AM (221.148.xxx.49)

    속을 뒤집는게 아니라
    속을 뒤집어 보여주네요. 노노 거절 이전에

    재주자랑 안하면 됩니다. 뭣하러 재주자랑하고
    그다음이 노죠

  • 80. 흐음...
    '18.5.31 11:41 AM (27.122.xxx.76)

    진상은요..아무에게나 진상이 아니예요
    호구가 진상을 만들지요...

  • 81. 나옹
    '18.5.31 11:42 AM (223.38.xxx.6)

    싫어요가 힘드시면

    1. 웃으면서 못 들은 척 하기
    2. 배우세요. 제가 배운 곳 가르쳐드릴께요.
    3. 제가 왜요? 뭐라도 사주면서 그런 얘기 하시던지. 네일 재료 비싸요.

  • 82. ..
    '18.5.31 11:52 AM (210.118.xxx.5)

    네일해줘 라고하면
    아휴 내손에나 하지 남의손에 해주는건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배워서 해보세요들
    전 장사체질은 아닌가봐요

  • 83. ㅇㅇㅇ
    '18.5.31 12:12 PM (120.142.xxx.15)

    솔직히 얘기하세요. 그땐 아무생각없이 대답했지만, 이게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거라구. 못하겠다구요.

  • 84. 제일
    '18.5.31 12:24 PM (14.52.xxx.126)

    안좋은게
    선물로 주겠다.. 뭘 해주겠다고 자기입으로 뱉고는 안지키는거 아닌가요
    그게 빈말이었든 본심이든 상대방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그쪽 입장또한 원글님에 대한 생각이 많을거 같은데요

  • 85. 어지간해선
    '18.5.31 12:32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그런약속 함부로 하면서 사람들 기대감 갖지않도록 입밖으로 내뱉지 않으려조심하는게 보통이죠
    말을 했으면 내 자신을 기만하는게 싫어서라도 공약한거 지키려는 사람들도 많고요

    가장 고마운 경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누군가 자기집 초대해서 내 네일을 정성스레 해준다면 정말 고맙겠죠

  • 86. 어지간해선
    '18.5.31 12:38 PM (14.52.xxx.126)

    그런약속 함부로 하면서 사람들 기대감 갖지않도록 입밖으로 내뱉지 않으려조심하는게 보통이죠
    말을 했으면 내 자신을 기만하는게 싫어서라도 공약한거 지키려는 사람들도 많고요

    가장 고마운 경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누군가 자기집 초대해서 내 네일을 정성스레 해준다면 정말 고맙겠죠

    살면서 기대감만 갖게하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 저도 직접 당해보고 누군가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거 지켜본적도 많은데 그것말큼 주변사람들 공허하게 만드는것도 없읍디다
    차라리 말을 안하고 마는게 백배 천배 만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 87. 진상호구
    '18.5.31 12:41 PM (14.40.xxx.68)

    언니들은 무슨;;,
    호적에 없는 언니 만들지 말고요.
    누가 댁의 언닙니까?

    셀프로 호구인증하는데 안올라타는 사람이 볍신이져.
    남들 다 올라타는데 가만있으면 자기가 호구로 찍히니까 같이 올라타는 거예요.

    앞으로 그런거 부탁 받으면 얼마줄건데요?하시고
    원글은 샵보다 재료 좋은거 쓰고 일대일로 해주니까 돈 더 달라고 해보세요.

    길가에 빨개벗은 이쁜 여자가 멍청하게 헤벌레 웃고있는데 집에 데려다가 먼저 일시키는 사람이 주인님 되는거죠.

    길가에 빨개벗고 서있지 마세요.
    그냥 있어도 공연음란죄됩니다.

  • 88. 그런류의 사람은
    '18.5.31 1:26 PM (61.37.xxx.146)

    해줘도 뒤탈나요
    이상하네 색이 안이쁘네 안어울리네 금방 떨어졌네 어쨌네
    안해주는 것이 상책

  • 89. ....
    '18.5.31 1:40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거절을 했는데도 자꾸 요구한다면 상대방이 진상이고,
    해준다고 해놓고 안해주면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죠

  • 90. 평정
    '18.5.31 1:41 PM (221.139.xxx.166)

    정확하게 거절을 했는데도 자꾸 요구한다면 상대방이 진상이고,
    해준다고 해놓고 안해주면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죠.
    할 수 있을거 같아서 해준다고 했는데, 타인에게 해주는 건 아무래도 안되겠다, 네일이 생각보다 힘들다라고 다시 의사표현하세요.

  • 91. ..
    '18.5.31 1:49 PM (180.66.xxx.23)

    네일 받으면 최소한의 답례는 해야지
    공짜로 받는다고요 ㅎㅎ
    저 같음 해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워서 안할거 같아요

    비슷한 경우인데요
    교육을 모아서 함 해줬어요
    직원한테 교육까지 하라고 할수 없어서
    내가 따로 인티 챙겨 줬어요
    근데 아짐들이 교육 받으러 오면 최소한
    직원들 먹으라고 빵 한조각이라도
    사와야지 맨입으로 와서 내가 다 민망 ㅎㅎ
    커피 사다 대령하고
    교육 끝나고 점심 사줫어요 식후에 커피숍 갔는데
    8명중 커피값 내는 여자가 단 한명도 없더라고요
    나 혼자 미친뇬 미친짓 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같은 맥락

  • 92. 고구마
    '18.5.31 2:26 PM (121.150.xxx.49) - 삭제된댓글

    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

  • 93. ///
    '18.5.31 2:53 PM (1.224.xxx.86)

    동네 엄마들 모임도 여러 부류가 있어요
    너무 친하게 서로 허물없이 들이대는 경우는 원글님 같이 누군가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경우가 많아요
    주기적으로 그렇다면 피해야 할 모임이 분명해요 이런 모임은 무슨 문제가 생겨 꼭 끝이 안좋더라구요
    애들 어릴때 그렇게 멋모르고 엮이는 경우가 다반사죠
    애들끼리 이것저것 자주 어울리고 거기서 빠지면 큰일 날거 같고 막 그렇죠
    거기서 빠져도 별일 안나요
    적당히 매너있고 할말 못할말 구분할 줄 아는 사람 만나시길

  • 94. 그러니까
    '18.5.31 3:02 PM (121.137.xxx.231)

    빈말 하지 않는게 좋아요.
    거절에 앞서 생각에도 없는 빈말 하지 않기.
    상대는 내 수고로움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당연하죠.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나 또한 그걸 모르고 큰 뜻 없이 빈말을 하고
    그게 자꾸 일이 되려고 하면 또 내가 스스로 짜증을 내죠

    나도 해줘 ~하면 그냥 아...네.^^ 하고 말던지 힘들어서 나도 잘 못한다고
    넘기고 말던지 해야해요.
    그래요 시간되면 해드릴게요...는 이미 반을 넘어선 약속의 느낌인지라.

    진짜 딱 희망고문인 상황이었네요.

  • 95. ......
    '18.5.31 3:14 PM (223.104.xxx.241)

    그냥 지나가려다 댓글보고 상처 받으실까봐 심리적 저항이 덜한 거절방법 소개해드리고 갑니다. 네일관련 용품 싹 정리하셔서 버리지 말고 친정집이나 언니집에 잠시 맡겨두세요. 동내분들이 해달라고 하면 언니 빌려줬다 기계가 없다고 거절하면 일단 님 내적으로 거절이 훨씬 쉬워집니다. 당분간 님은 네일 못하시겠지만... 그렇게해서 거절하는 연습하면 다른것도 거절할수 있을거에요. 처음이 어려워요.

  • 96. ..
    '18.5.31 4:38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사실 이거 하는거 팔아프고 힘들어요. 시간도 걸리고요.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정확히 말 못해서 저도 그간 어려웠어요. 미안하지만 네일은 그냥 제 손에만 할게요.

  • 97. ...
    '18.5.31 4:40 PM (175.192.xxx.5)

    사실 이거 하는거 팔아프고 힘들어요. 시간도 걸리고요.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정확히 말 못해서 저도 그간 미안하고 곤란했어요.네일은 그냥 제 손에만 할게요.

  • 98. 담에 만나면
    '18.5.31 4:49 PM (58.120.xxx.80)

    아휴 안그래도 해드릴려고 남손은 처음이라 조심스러워서 남손 테스트로 저희 언니해줘봤는데 아우 노노 2시간걸렸고 엉망이예요. 그때이후 어깨결림 제대로와서 저 그거 하나 했다고 일주일을 한의원 물리치료 다녔어요. 아우 어떡해요 지이이인짜 진짜 죄송해요. 아웅...ㅠ.ㅠ
    요러세료

  • 99. ....
    '18.5.31 5:27 PM (221.139.xxx.166)

    젤네일 해주면, 지워달라고도 하겠네요

  • 100. ...
    '18.5.31 5:34 PM (39.7.xxx.69)

    길게 얘기할 것도 없어요. 누구 해줬는데 망했다 하면 자긴 괜찮다 할 거고 재료 비싸다 하먄 사온다 거나 싼 걸로 하자 할 거에요. 한마디만 무한 반복 하세요.

    아휴..힘들고 시간 없어서 제 손도 겨우 해요. ^-^

  • 101. ...
    '18.5.31 6:31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억울하겠다..
    진상은 그 동네아짐인데.
    한번이 어렵지.. 그 아줌마한테 연습한다 생각하고 얘기해보세요
    나 어깨가 너무 아파서 못하겠다고.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아프다는 사람한테 자꾸 해달라는게 이상한거죠..

  • 102. 어떤상황인진 알겠어요
    '18.5.31 8:25 PM (122.38.xxx.145)

    능글맞게 친한척 나도나도
    무슨 빛쟁이처럼 그러는거~
    해달라하면 저도 한번하면 어깨빠져요~호호호
    전문가한테 받으세용~이러고
    다른주제로 넘기기!!!

    혼내고 화내는 댓글은 걱정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고요~^^
    저도 몇번 호구잡히고는 쌩까고 때론 웃으며 돌려깠더니
    즈그들끼리 노네요ㅎㅎ

  • 103. 귀염둥아
    '18.5.31 8:31 PM (211.33.xxx.25)

    .이쁘게 하고 다니는게 샘나서 심술 부리는거에요. 게다가 간 보며 슬쩍 말했는데 걸려들었으니 볼때마나 빚장이처럼 독촉해서 난처해하는거 보는 재미로 한마디씩 하는거에요.
    그냥 받아쳐요. 그러데 시간이 안나네요. 10년만 기다려요~. 재료비 10만원 예약금 걸어두고~ 애들 좀 다 키우고 형님들 끝내주게 해줄께~ 하고 능글능글 받아쳐요

  • 104. 스지
    '18.5.31 10:15 PM (42.2.xxx.221)

    이제 돈 받고 할까봐요.
    시간 걸리고 힘들던데요?
    미안 언니.
    남에 손에 안할려구요.
    하세요.
    세상에 뭐 시간이 남아 남 손에 큐티클 자르고 있나요.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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