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자랑 들어주기 힘들어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기얘기를 시시콜콜 자세하게
하는걸까요
자랑도 정도가 지나치면 들어주기가 힘듭니다
어제는 외출후 너무 기가 딸리고 피곤하더라고요ㅠ
하루가 멀다하고 어울리고 점심약속하고
놀러다니고 그랬었는데요
나이드니 에너지가 딸리나봐요
만남이 시큰둥하고 궁금하지도 않은 남의얘기
오래 들어주기가 피곤하네요ㅠ
1. 뭘
'18.5.30 8:39 PM (175.209.xxx.57)그렇게 자랑하던가요?
자랑할 것 좀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2. ...
'18.5.30 8:41 PM (175.113.xxx.64)하루가 멀다하고 만나는데도 자랑할게 많은분은.ㅋㅋㅋㅋ 정말 자랑할게 많은가보네요..
3. 음
'18.5.30 8:42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자랑이든 하소연이든
남의 얘기가 귀에 안들어오고 멀미날 때는
사람 만나는 일을 삼가는게 좋겠더군요
어떤 얘기든 잘 들어줄 수 있을 때 그때 만나요4. ..
'18.5.30 8:45 PM (121.181.xxx.135)저두
시시콜콜 얘기하면 듣기싫더라구요5. ...
'18.5.30 8:46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전 자랑이든 하소연이든 그냥 얘기든 장황하면 못 듣겠어요.
6. 한달에 한번
'18.5.30 8:47 PM (124.59.xxx.247)점심먹는 모임 있는데
꼭 하나는 자랑하고 들어가는 지인 있어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7. 음
'18.5.30 8:50 PM (223.62.xxx.218)저두 그래서 피하는 사람 있습니다
건성건성 들어주는 척 해야죠 뭐 ㅎㅎ8. 뭐든
'18.5.30 8:56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지나치면 짜증나는데 누구 흉보는거보단 나아서 저는 그냥 들어주고 맞장구 쳐줍니다
9. 머리에
'18.5.30 8:5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든건 없고 아는거라곤 자기 경험뿐이라 그래요.
10. ㆍㆍㆍ
'18.5.30 8:56 PM (122.35.xxx.170)자랑하는 사람 이해 안 됨.
자랑하면 겉으로든 속으로든 욕 밖에 못 먹는 건데
그걸 왜 모르고 입을 열까11. 223.62님
'18.5.30 8:56 PM (175.214.xxx.97)맞아요
딱 멀미증상이요
집에오니 토할꺼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사람들 얘기도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잘치고 잘놀았는데...
제 체력이 문제인가봐요
나이드니 남의일에 별 관심이 없어요ㅠ12. ...
'18.5.30 9:04 PM (125.252.xxx.6)전 자랑이든 하소연이든 그냥 얘기든 장황하면 못 듣겠어요.22222
13. ...
'18.5.30 9:04 PM (125.252.xxx.6)말을 할때 적당히 맺고 끊는 기술이 참으로 중요한거 같아요
제 자신도 그러려고 노력합니다14. ...
'18.5.30 9:06 PM (14.1.xxx.219) - 삭제된댓글자랑 좋아하는 사람은 사돈의 팔촌, 도우미아줌마의 친인척까지도 자랑하더라구요...
일명 자랑 삼국지라구...15. ㅁㅁㅁㅁ
'18.5.30 9:06 PM (119.70.xxx.206)어느 모임이던 그런사람 하나둘 정도는 있나요?
저도 그런 사람땜에 넘 피곤 ㅜㅜ16. 노래하는 맘
'18.5.30 9:12 PM (110.8.xxx.115)아이고 윗님, 자랑 삼국지....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사람들이 어찌 그리 딱 맞는 포현을...ㅋㅋ17. 자랑 좋아해요
'18.5.30 9:34 PM (220.73.xxx.20)사람들이 남의 자랑듣는 것을 싫어하면서
본인운 자랑하고 싶어해요
저는 친구의 자랑을 재밌게 듣는 편이에요
자랑하면 기분 좋고 행복한데 그거 하나 못해줄까
하는 자세로 열심히 내일처럼 들어요~~^^18. 코메디
'18.5.30 9:52 PM (203.226.xxx.217)자랑하는여자 또 듣기싫어하는여자들 있더라고요 대학다닐때 제 친구가 집이 부자여서 뭐뭐했다고 자랑을 하기에 와 그랬냐고 좋았겠다고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서 잘 들어줬어요 그런데 우리과에 못생겼는데 욕망이 많아서 질투심 장난 아닌애가 넌 자랑듣고 아무렇지도 않냐고 옆에서 자랑듣고는 자기가 씩씩대더라는... 전 둘다 웃겨요
19. ㅂㅅㅈㅇ
'18.5.30 10:15 PM (114.204.xxx.21)저도 그런 친구 있었죠
진짜 죽을맛
너무 듣기 싫어도 꾹 참고 들엇는데
걔가 듣기 싫은말 한마디 햇더니 연을 끊더군요ㅋㅋ20. ㅂㅅㅈㅇ
'18.5.30 10:16 PM (114.204.xxx.21)자랑이 듣기 싫다기 보다는 자기 얘기만 하는게 힘든거죠ㅋㅋ
대화는 캐치볼 같아야 하는데
무슨 야구연습장 공던져주는 기계마냥 본인 얘기만 하니ㅋㅋ21. 마자요.
'18.5.30 10:18 PM (220.88.xxx.202)자랑이든, 뭐든. 남편욕이든 시댁욕이든.
넘 자세히.. 세세히. 남이 뭐라한것도 통틀어
자세히 얘기함 듣기 진짜 싫어요..
네버네버.. 진짜...
큰덩어리로 함축해서 딱 요점만
얘기했음 좋겠어요.
듣기 싫어서 연락 끊었는데.
본인은 왜인지 모르는듯.22. 일때문에 만나는사람..
'18.5.30 10:35 PM (125.186.xxx.75)통장에 얼마있는지까지자랑해요. 진짜 안듣고 싶은데 주절주절 동네사람 인적사항에 재산까지..내가 왜알아야하는지.. 개인적인얘기 별로안하는성격이다보니 맨날 듣는쪽이 되는데 짜증나요..
23. ....
'18.5.30 10:46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저도 자기얘기 너무 주절주절 많이 하는 사람 별로더라구요.
그런 사람중에 또 과시욕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듣기가 더 힘들어요.
그래서 일부러 과시하는 듯한 내용 잘 안들어주고 다른 회제로 돌리거나 일출해버리네요.
말두 어찌나 많은지...24. ....
'18.5.30 10:47 PM (58.238.xxx.221)저도 자기얘기 너무 주절주절 많이 하는 사람 별로더라구요.
그런 사람중에 또 과시욕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듣기가 더 힘들어요.
그래서 일부러 과시하는 듯한 내용 잘 안들어주고 다른 회제로 돌리거나 일축해버리네요.
말두 어찌나 많은지...25. 그게 요
'18.5.30 10:50 PM (124.53.xxx.131)늙는 거래요.
솔직히 좀 시시하고 자기세계 좁은 사람들 중에 많이 그러는거 같았어요.
세상에 호기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것에 관심갖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는 습관적으로 자랑만 하는 경우는 드물거라 생각해요.26. 오
'18.5.30 11:41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저랑 같으신 분들 있네요.
저도 남을 깔보는 시선이 없는 자랑은 진짜 잘 들어줘요.
은근히 머리굴리면서 과시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막 자랑하면 오히려 귀엽기까지해요; 진심으로 축하도 해주고 싶고요ㅋㅋ
아 근데 말이 장황하면 정말 못견디겠어요ㅠ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요.27. ..
'18.5.31 12:33 AM (223.33.xxx.93) - 삭제된댓글가장 비호감
자기자랑만 하는 사람 (에너지 다 뺃어가서 토할 것 같았음)
자기이야긴 피하고 남만 캐는 사람(음흉)28. ....
'18.5.31 5:33 AM (58.140.xxx.91)전 자랑이든 하소연이든 그냥 얘기든 장황하면 못 듣겠어요.33333
1시간동안 일어난 일을 한시간동안 얘기함. 듣다보면 머리가 지끈지끈29. 그렇군요
'18.5.31 11:53 AM (118.36.xxx.183)늙는 거래요.
솔직히 좀 시시하고 자기세계 좁은 사람들 중에 많이 그러는거 같았어요.
세상에 호기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것에 관심갖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습관적으로 자랑만 하는 경우는 드물거라 생각해요.222
저도 처음엔 들어 주는데
어느 한도가 지나면 못들어 주겠더라고요.
멀미 난다는 말이 딱 맞아요 ㅜㅜ30. .....
'18.5.31 6:48 PM (110.70.xxx.139)시시콜콜 장뢍하게 얘기하는거 못듣겠어요
31. 피곤
'18.5.31 6:54 PM (125.181.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애 친구 엄마도 그런 사람 있어요
남편 자랑 본인 자랑 아이 자랑
시댁 식구 자랑 친정 식구 자랑
시댁 친척 자랑 친정 친척 자랑
남편 친구 자랑 본인 친구 자랑...
하필 또 우리애랑 젤 친한 친구 엄마고
아파트 같은 동이라 자주 마주치네요
넘 피곤ㅠㅠㅠ32. ...
'18.5.31 7:09 PM (121.137.xxx.111)맞는 말이긴 한데..
자랑도 듣기 싫고, 하소연도 또 듣기 싫고..
공통 관심사가 있으면 좋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그럴수도 없고.
남 얘기도 삼가해야 하고. 가족 이야기도 하다 보면 자랑 아니면 험당 될 수 있으니 조심...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가볍고 서로 부담없는 이야기들?33. 그냥
'18.5.31 7:27 PM (101.188.xxx.37)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자랑도 싫고, 하소연도 싫고, 그냥 날씨이야기나 해야하는데, 그깟 날씨 이야기하러 사람 만나느니
집에서 드라마 한편 보는게 훨씬 더 유익해요.
내 코드에 딱 맞는 사람 지구상에 없어요. 싫으면 안 만나야 하는데, 만나고 뒤에서 욕하고.34. 전
'18.5.31 7:39 PM (121.162.xxx.18) - 삭제된댓글재미있던대요..
잘 들어줘요.....^^
나이드신 분들은 맞장구도 잘 쳐 드려요...
아들 놈이 저 닮았는지 종종 동네 할아버지에게 잡혀서 일생을 듣고 오곤 합니다.35. 그러니까요
'18.5.31 7:59 PM (49.1.xxx.109)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자랑도 싫고, 하소연도 싫고, 그냥 날씨이야기나 해야하는데, 그깟 날씨 이야기하러 사람 만나느니
집에서 드라마 한편 보는게 훨씬 더 유익해요.
내 코드에 딱 맞는 사람 지구상에 없어요. 싫으면 안 만나야 하는데, 만나고 뒤에서 욕하고. 2222222222236. 내 에너지가
'18.5.31 8:05 PM (221.163.xxx.51) - 삭제된댓글딸리면 더 그렇더라구요. 한참 그랬는데 이제 괜찮고요
자랑도 자랑이지만 대화를 독점하며 끝없이 자기얘기만하는 사람도 힘들더군요.
대화란게 주고받는 맛이 있어야지 넘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