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형대로 결혼하셨나요?

.... 조회수 : 4,229
작성일 : 2018-05-29 19:03:31

오늘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미스 시절에 이상형이 없어서 지금 형부를 만났다면서

자기 친구들은 다 이상형이 있었고

신기하게도 그 이상형대로 결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까페 사장 언니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ㅎㅎ 웃으시더라고요.

이상형대로 결혼하셨나요?

IP : 121.128.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9 7:06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이상형 대로 만났다는 사람들 부러워 할 거 없어요
    전 노사연 보면서 이무송을 좋아하는 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 2. ..
    '18.5.29 7:07 P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의 평생 불성실로 독신선언 했다가 지금의 남편 만났는데 친정아빠와의 정반대이고
    막내라 유머도 있고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 성실해서 저는 20년차 좋습니다.

  • 3. --
    '18.5.29 7:07 PM (220.118.xxx.157)

    친오빠가 정말 자상하고 착해요. 오빠 얘기 친구들에게 하면 다들 입이 딱 벌어질 정도..
    입버릇처럼 오빠같은 사람 만나면 결혼한다 했는데
    오빠랑 비슷한 정도의 자상 끝판왕이랑 결혼했어요. (외모는 제외)
    나야 소원 성취(?)했으니 좋지만 둘이 닮았다 그러면 정작 둘은 펄쩍 뛰긴 합니다. ㅎㅎ

  • 4. ㅇㅇ
    '18.5.29 7:10 PM (223.62.xxx.127)

    이상형이 정우성인데 그랬을리가 없잖아요 ㅜㅜ
    머 그래도 잘 생겼다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ㅎ

  • 5. ..
    '18.5.29 7:1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책임감있고 듬직하고 체격.체력.재력.외모 다 좋길바랬어요.그런 남자가 제 차지가 될까요?

  • 6. ㅇㅇ
    '18.5.29 7:15 PM (39.7.xxx.176)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 아니어도 좋으니 밥벌이 하고,
    외모 내 눈에 매력있어보이고,
    마음 따뜻하고 저에게 진실되고,
    조금도 한눈 안팔고 외도 안하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존재하지 않네요.

  • 7. ...
    '18.5.29 7:17 PM (49.142.xxx.88)

    딱 이상형은 아니지만 취향대로 사귀고 결혼하지 않나요?
    저는 머리좋고 착한사람에, 생긴거는 피부하얗고 똘똘하게 생겨서 안경쓴 사람을 어릴 때 부터 좋아했고 그런 남자랑 결혼했어요.

  • 8. ㅇㅇ
    '18.5.29 7:17 PM (221.140.xxx.36)

    키작고 통통한 곰돌이푸가 이상형이었는데
    키 엄청 크고 마른 남자랑 결혼 했어요

    제생각에 결혼은 타이밍 같아요
    그냥 서로 결혼할 맘이 생겼을때
    곁에 있는 연인이랑 하는거라 봅니다

  • 9. 윗님에 동의
    '18.5.29 7:20 PM (175.212.xxx.168)

    결혼은 타이밍이란 말에 동감해요.

  • 10. 08766
    '18.5.29 7:21 PM (117.111.xxx.215)

    이상형이 사내냄새 풍기는 듬직한스탈좋아했고
    밥벌이하고 나만바라볼것같은 남자랑했어요~이상형이 제첫사랑이고 결혼까지 했어요

  • 11. ..
    '18.5.29 7:28 PM (124.111.xxx.201)

    네, 키 작은거 빼고.

  • 12. ...
    '18.5.29 7:28 PM (210.2.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 때 남편은 연구하는 사람만나서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다소곳하니 공부하고 있고 나는 놀러다님 좋겠다고 엄마한테 말한적있는데 어쩌다가 보니 딱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좀 어리둥절했어요....

  • 13. 10가지 조건 중 2가지..
    '18.5.29 7:47 PM (122.34.xxx.164)

    이런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10가지 정도의 조건이 있었는데
    그 중에 딱 2가지만 만족하는 사람이랑 결혼.^^

    1. 웃는 모습이 이쁠 것
    2. 책임감이 강한 사람.-제가 책임감이 없는 편이라
    책임감 강한 남자에게 끌리더라구요.
    나머지 조건과는 거리가 먼....ㅠㅠ
    그래도 저 위의 조건이 크게 와 닿아서
    남편이 너무 좋아요.

  • 14. ..
    '18.5.29 7:56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곰돌이푸가 이상형이시라는분~~
    그 이상형이 저랑 결혼 했나봐요 ㅎㅎㅎ

  • 15. ㅇㅇ
    '18.5.29 8:16 PM (175.193.xxx.236)

    저도 거의 제 이상형이랑 결혼했어여 거의 80퍼센트..

  • 16.
    '18.5.29 8:48 PM (85.6.xxx.137)

    저도 이상형이랑 결혼했어요. 완벽한 이상형이요. 사귀던 당시엔 좀 양아치 같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양아치 같았던 부분이 사라졌네요.

  • 17.
    '18.5.29 10:28 PM (211.111.xxx.30)

    저도 제 이상형인 남자
    ㅇㅡ외모도 내적 모습도 이상형이요
    살수록 바람직해요...^^

  • 18. 네.
    '18.5.29 11:12 PM (122.129.xxx.152)

    제타입 만나 사니 십년 넘어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278 마직 연핑크 조끼 롱 재킷을 샀는데 5 더워 2018/05/29 966
816277 아리까리 알자스 2018/05/29 318
816276 송파구나 강동구에 만두맛집 추천해주실 분~ 7 만두부인 2018/05/29 1,552
816275 저 김영환 도지사로 맘 굳혔습니다ㆍ 35 레드 2018/05/29 5,012
816274 귀여운얘기 해드릴게요..(그냥 그럴수도) 5 000 2018/05/29 2,038
816273 사회성이 뭔지.... 5 그냥 2018/05/29 1,630
816272 상사때문에 자꾸 회사 옮기겠다는 남편 5 ㅇㅇ 2018/05/29 1,249
816271 병원 전화교환원 정년나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전화 2018/05/29 1,377
816270 한시간전 쯤 싼 김밥..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4 김밥 2018/05/29 1,096
816269 어성초 비누 사용하고 개인적인 생각 10 ..... 2018/05/29 4,619
816268 기계없이 지퍼백 진공포장하는 법 2 ... 2018/05/29 1,879
816267 대박 김부선 소환됐네요 40 아마 2018/05/29 25,724
816266 실검 1위 김영환 왤까요? 3 ㅋㅋㅋㅋㅋ 2018/05/29 1,771
816265 증여세 좀 여쭤바요 1 ... 2018/05/29 778
816264 임소라 기자는 갑자기 손석희 총애받는 기자가 되었네요 3 …ㅇ 2018/05/29 1,747
816263 경기도지사 토론 11 아이고. ... 2018/05/29 2,021
816262 남경필 너무 화력이 약해요. 7 ... 2018/05/29 1,546
816261 오이지 줄 때 어떻게 주세요? 8 ... 2018/05/29 1,875
816260 당뇨있는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십니다 8 $$&.. 2018/05/29 3,084
816259 호모 트레쉬프로듀서(쓰레기 제조자?) 익명 2018/05/29 311
816258 방탄 빌보드200에서 왜 안보여요? 4 ㅇㅇ 2018/05/29 2,060
816257 이읍읍과 바쁜벌꿀 4 ........ 2018/05/29 960
816256 부모님이 선을 보라는데 좋은 회피 방법 없을까요. 20 403021.. 2018/05/29 3,834
816255 미국에서 직구한 물품이 24일 인천에 도착했던데 2 122018.. 2018/05/29 787
816254 기미생길까봐 선글라스끼는건가요?(초1하교 풍경) 15 ㅇㅇ 2018/05/29 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