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1명 만들었어요.
애들 막 태어났을 때 지역 맘 카페에서 운좋게 쪽지 주고 받다가 만난 분요.
그분께서 착하고 경우 있어서 오래 지내고 있어요.
어려울때 속내 털어 놓으면 공감도 많이 해주고요..
집안 사정이 복잡하다보니까
사람 만나기가 좀 그래요.
근데 근본적으로는
제가 그다지 사교 활동을 즐기지 않는 듯 해요.
취미가 책 읽기와 그림그리기라서 .. ㅠㅠ
정말 흔한 취미지만 몰입하면 사람 만나기 힘들죠.
그리고 제 남편도 사교를 좋아하지 않아서
골프나 스포츠도 전혀 안 즐기고요
저희 부부는 술 담배도 안 합니다.
딱히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인지 82쿡에서 세상 사는 이야기 듣는게 즐겁습니다.
82한지 11년 됐는데.. ㅎㅎㅎ
(어마 찾아보니 2007년가입이네요)
계속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