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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를 시작했는데 필수적이다 싶습니다.

건강하게 늙자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8-05-28 11:18:47
PT 10회랑 필라테스 끊어서 운동 시작했습니다.

PT를 받아보니 제가 지금까지 했던 것은 잘못된 운동방법이였더군요.
하나하나 배우는데 어쩜 내 몸에 안쓰는 근육이 그렇게도 많은지,
걸어서 들어갔다 기어서 나왔습니다.

임신했을 때 빼고 167에 50가 평생 몸무게였어요.
사실 몸에 대해서는 나름 알량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 의미가 없었네요.
지방이 없으면 근력은 더 없는 것이니.

그런데 일주일했더니 솔직히 어깨 아픈게 사라졌고
흉곽과 허리에 힘이 들어가네요.

사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알콜중독 중기 정도로 생각했던 제가 금주를 할만큼입니다.
제가 일주일간 운동했던 것만큼 일을 했다면
진작 사장님의 오른팔이 되었을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튼 몸짱 아줌마가 될 수 있는 마지막 승부 걸어볼랍니다.







IP : 116.124.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8 11:23 AM (110.70.xxx.165)

    피티 정말 좋죠. 비싸서 문제지 ㅠㅠ 저도 일생 운동이랑 담 쌓고 살았었는ㄷ 몸에 근육이 생기는 즐거움이 정말 크더라구요.

  • 2. ^^
    '18.5.28 11:46 AM (124.5.xxx.152)

    제가 일주일간 운동했던 것만큼 일을 했다면

    진작 사장님의 오른팔이 되었을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


    저 발목 인대 늘어나서 헬스 쉬고 있는데 나으면 저도 피티 받을려고요
    저는 헬린이라서 운동하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피티 받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ㅠ

  • 3. fay
    '18.5.28 7:41 PM (180.66.xxx.161)

    왠지, 댓글도 얼마 없는 이 글을 읽으니
    여태 그런적 없었는데
    피티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확 드네요.
    왜지?

  • 4. 우와
    '18.5.28 8:08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의미가 없었네요.
    지방이 없으면 근력은 더 없는 것이니.

    님 엄청 똑똑한듯
    저는 처음 피티 받을때
    뭐래는 건지 이해 못하다
    열댓번 받고서 마른부심 버리고 잘먹고 근력만드는데 집중한지 3년째
    지금 퉁퉁한데 훨씬 건강하구요
    지방 컷팅을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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