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 늙는가봐요 ..

ㅜㅜ 조회수 : 5,824
작성일 : 2018-05-27 18:29:21
40세 50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35세 찍으니 정말 예전같지 않네요 정신연령은 20대인데 얼굴은 이제 아무리 찍어발라도 푸석푸석 하고 처녀적 몸무게로 감량했지만(사실 1키로 더 뺐어요) 48정도 나가는데 어깨는 뭔가 구부정하고 커진 느낌에 체형이 많이 바뀌었어요 애 둘 낳으면 원래 이런가요..
결정적으로 수영 매일 하는데 할머니들 엉덩이 아시죠.. 뭔가 아래로 내려오고 꼬리뼈 튀어 나오고.. 엉덩이 모양은 네모반듯 거울보니 제가 그렇더라구요..ㅠ
앞모습도 출산 때문인지 나이 듬 때문인지 턱은 왜이리 커보이는지..
아 정말 젊다고 하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어리다 하기에는 신체가 부조화네요..
IP : 124.50.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
    '18.5.27 6:30 PM (211.59.xxx.161)

    아뇨
    아직도 예쁠나이에요

  • 2. ...
    '18.5.27 6:34 PM (122.32.xxx.151)

    혹시 피부가 얇으신 편인가요?? 요즘 35살이면 전혀 그럴 나이가 아닌데...

  • 3. 그냥
    '18.5.27 6:34 PM (116.123.xxx.229)

    먹는 것만 줄여서 살빼신건가요?

    엉덩이 모양이야 타고 나죠. 얼굴형 타고나듯이요.

    힙업운동을 하시면 그나마 낫구요.

    저는 어제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나이들었지만 심지어 살도 5kg쪘는데

    옷 입는 스타일때문인지..다들..아직은 말라보인다 하구요.

    요가든 에어로빅이든 발레든 운동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수시로 뒷발차기 해주시면 애플힙 만들 수 있어요.

  • 4. 에이 , 벌써 뭘..
    '18.5.27 6:40 PM (182.227.xxx.216)

    그 나이면 외모 회복 가능성 충분히 높을 때에요 ㅜㅜ
    노력을 덜하셨거나 안하신거지...
    일일 1팩안 해도 곧 회복되구요. 운동으로 몸매 되돌리기도 가능해요.
    단지 20대보다 좀 더디다는거지.
    진짜 40중반 되보세요. 시술외엔 답이 없는 암흑기에요 ㅜㅜ

  • 5. 뭐라는겨
    '18.5.27 6:45 PM (112.161.xxx.58)

    나이랑 상관없이 애 둘낳아서 그래요

  • 6.
    '18.5.27 6:4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아직 그 정도 나이 아닌데요하고 봤더니 출산했네요.
    그래도 35이면 아직도 아가씨 같은 사람들 많은데. 운동하세요.

  • 7. ㅇㅇ
    '18.5.27 6:5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원래 20살 먹어서 성장 마치면 노화시작이예요.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나이에 비해서 좀더 진도가 나간건가 싶은데 운동하시고 관리하세요. 한탄만 하기엔 너무 나이가 젊네요.

  • 8. 맞아요
    '18.5.27 6:57 PM (211.186.xxx.158)

    체형이 정말 오묘~~~하게 조금씩 아줌마 체형??으로 바뀌네요..

    저도 몸무게는 20대때부터 항상 같은 체중인데

    목도 굵어진 느낌.
    어깨도 치솟는 느낌.
    뭔가가 구부정한 느낌......

    아니다..
    느낌이 아니라 사실.
    ㅠㅠ

    몸무게는 같은데
    뭔가가 더 부~~해보이는 느낌적 사실.......ㅠㅠ

  • 9. 운동
    '18.5.27 7:16 PM (222.233.xxx.215)

    그나이부터 엉덩이 네모면 어떡해요. 운동해야합니다.

  • 10. ...
    '18.5.27 7:55 PM (221.151.xxx.109)

    나이는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출산이 원인이 클거예요

  • 11. 마른여자
    '18.5.27 8:04 PM (49.174.xxx.174)

    전 그나이땐 날라다녔는데 벌써부터그러시면 ㅜㅜ

    지금40중반 이젠 늙었네요 지금은 받아들이고사는중

    세월은 어쩔수없나봐요

    제가 관리안한것도있지만

    무엇보다 미칠것같은 급스트레스는 사람을 인상마져 팍 노화폭탄을주네요

    맘고생더불어 술하고사니 급노화

    스트레스받지말고 살아요

  • 12. .........
    '18.5.27 8:43 PM (216.40.xxx.50)

    여기선 다 아니라하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애엄마들 다 공통 체형이 딱 원글님 묘사대로에요. 출산하면 척추와 골반이 변형되서 네모엉덩이되고, 아기 안고 들고 하다보니 어깨 굽고 승모근 솟아올라 어깨 두루뭉술해 보이고.

  • 13. 원글
    '18.5.27 9:06 PM (124.50.xxx.52)

    네 ㅠ 저도 운동 안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연수반 수영 하는데 그렇네요. 아무래도 출산 무시 못하나봐요.. 엘베 거울에서 턱이 얼마나 커보이는지.. 미묘하게 저만 알 수 있는 차이가 나네요

  • 14. ..
    '18.5.27 9:07 PM (223.62.xxx.110)

    전 싱글이고 원글님 보다 나이 많은데 3kg빼면서 체형이랑 얼굴 더 예뻐졌어요 출산이 차이가 있긴 한건지 모르지만 살을 좀 빼보세요

  • 15. 원글
    '18.5.27 9:15 PM (124.50.xxx.52)

    원글에도 있지만 163에 48인데 더 빼면 쓰러저요ㅠ

  • 16. 맑은맘
    '18.5.27 9:17 PM (203.220.xxx.125) - 삭제된댓글

    출산 때문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애 없는 사람하곤 달라요. 둘이나 낳았으면 더욱. 잠 못자고 영양분 다 뺏기고 임신출산 거치면서 팍 상하는거죠. 그래도 운동 하면서 유지해 보세요. 발레 추천해요.

  • 17. ....
    '18.5.27 10:51 PM (112.149.xxx.124)

    원글님 정도의 키와 몸무게라면
    필라테스 추천해요.
    1년이면 원상복구 되고
    2년차부터는 더 좋아질수도요..
    제 나이 50.
    올해로 운동 6년째인데 웨이트했다가 수영했다가 지금은 필라테스하거든요.
    중간에 교정운동하고 도수치료도 꽤 받았었네요.
    건강때문에 시작했는데
    외모가 주는 삶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계속 받고있어요.

    혼자 운동하면 돈 안들고 좋지만 의지로 만들수 있는 근육과 전문가가 만들어주는 근육은 달라요.
    이를테면 어깨라인, 등라인
    기립근과 중둔근을 단련시키려면 .. 혼자는 못하거든요.

  • 18. ㄹㄹ
    '18.5.28 3:26 AM (175.113.xxx.179)

    전 40세고 163에 64키로인데... 아직은 볼만 하거든요;; (예쁘단 건 아니고 20,30대 때와 비슷하다는 말)
    그렇게 느끼시는 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제 동생도 37인데 젊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101 아이를 낳고 보니 14 ... 2018/05/28 3,586
816100 자궁경부암검사) 조직검사후 결과 질문입니다 2 ,,, 2018/05/28 2,971
816099 미국 핵탄두 20개 조속반출요구중. 북한 아직 결정못한듯.. 5 미북협상 2018/05/28 2,034
816098 느끼하지 않은 물만두(만두국) 어떤제품 드시나요? 1 만두국 2018/05/28 965
816097 얼마전 인생청바지(배기) 추천해주신거 사신분 후기좀 부탁해요 8 청바지 2018/05/28 2,785
816096 이재명 홍보물 6 와아 2018/05/28 955
816095 에어프라이어기 이런것도 되나요? 12 ddd 2018/05/28 4,592
816094 도어스토퍼 대신할 임시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8/05/28 853
816093 만물상 커피샴푸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효과 어떻던가요? 5 커피샴푸 2018/05/28 6,979
816092 겨드랑이 땀 8 여름은 힘들.. 2018/05/28 2,739
816091 거룩한 82의 위엄 7 또릿또릿 2018/05/28 2,054
816090 나도모르게 나가고 있는 전화서비스 요금이 있었네요 3 전화 2018/05/28 2,089
816089 무법변호사 보시는 계신가요? 3 .... 2018/05/28 1,304
816088 김경수 후보님 후원금 입금했어요!! 12 아라 2018/05/28 998
816087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시간을 어디서 보내면좋을까요? 15 시간때우기 2018/05/28 6,258
816086 방에 작은 에어컨을 설치하고 싶으데요 9 5555 2018/05/28 1,954
816085 거실에 가벽을 세워서 아기 놀이방을 만들고 싶은데요 6 ... 2018/05/28 1,739
816084 피부를 윤기나게 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8 피부 2018/05/28 4,969
816083 엄마없이 아이 낳으시면 어떤가요..ㅠㅠ 26 ^^ 2018/05/28 5,550
816082 돈 쪼들린 한국당 11년 머문 여의도 당사 뺀다 25 멀리못나간다.. 2018/05/28 3,565
816081 연극 옥탑방 고양이 보신 분 6 happy 2018/05/28 758
816080 주말에 인천대공원 가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8/05/28 881
816079 혹시 포도향 향수도 있나요? 4 ㅇㅇ 2018/05/28 1,375
816078 이승훈피디 페북 7 양승태 2018/05/28 2,586
816077 김미숙씨가 라디오에 복귀했네요. 21 라디오 2018/05/28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