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 늙는가봐요 ..
결정적으로 수영 매일 하는데 할머니들 엉덩이 아시죠.. 뭔가 아래로 내려오고 꼬리뼈 튀어 나오고.. 엉덩이 모양은 네모반듯 거울보니 제가 그렇더라구요..ㅠ
앞모습도 출산 때문인지 나이 듬 때문인지 턱은 왜이리 커보이는지..
아 정말 젊다고 하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어리다 하기에는 신체가 부조화네요..
1. 47
'18.5.27 6:30 PM (211.59.xxx.161)아뇨
아직도 예쁠나이에요2. ...
'18.5.27 6:34 PM (122.32.xxx.151)혹시 피부가 얇으신 편인가요?? 요즘 35살이면 전혀 그럴 나이가 아닌데...
3. 그냥
'18.5.27 6:34 PM (116.123.xxx.229)먹는 것만 줄여서 살빼신건가요?
엉덩이 모양이야 타고 나죠. 얼굴형 타고나듯이요.
힙업운동을 하시면 그나마 낫구요.
저는 어제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나이들었지만 심지어 살도 5kg쪘는데
옷 입는 스타일때문인지..다들..아직은 말라보인다 하구요.
요가든 에어로빅이든 발레든 운동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수시로 뒷발차기 해주시면 애플힙 만들 수 있어요.4. 에이 , 벌써 뭘..
'18.5.27 6:40 PM (182.227.xxx.216)그 나이면 외모 회복 가능성 충분히 높을 때에요 ㅜㅜ
노력을 덜하셨거나 안하신거지...
일일 1팩안 해도 곧 회복되구요. 운동으로 몸매 되돌리기도 가능해요.
단지 20대보다 좀 더디다는거지.
진짜 40중반 되보세요. 시술외엔 답이 없는 암흑기에요 ㅜㅜ5. 뭐라는겨
'18.5.27 6:45 PM (112.161.xxx.58)나이랑 상관없이 애 둘낳아서 그래요
6. 헐
'18.5.27 6:4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아직 그 정도 나이 아닌데요하고 봤더니 출산했네요.
그래도 35이면 아직도 아가씨 같은 사람들 많은데. 운동하세요.7. ㅇㅇ
'18.5.27 6:5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원래 20살 먹어서 성장 마치면 노화시작이예요.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나이에 비해서 좀더 진도가 나간건가 싶은데 운동하시고 관리하세요. 한탄만 하기엔 너무 나이가 젊네요.
8. 맞아요
'18.5.27 6:57 PM (211.186.xxx.158)체형이 정말 오묘~~~하게 조금씩 아줌마 체형??으로 바뀌네요..
저도 몸무게는 20대때부터 항상 같은 체중인데
목도 굵어진 느낌.
어깨도 치솟는 느낌.
뭔가가 구부정한 느낌......
아니다..
느낌이 아니라 사실.
ㅠㅠ
몸무게는 같은데
뭔가가 더 부~~해보이는 느낌적 사실.......ㅠㅠ9. 운동
'18.5.27 7:16 PM (222.233.xxx.215)그나이부터 엉덩이 네모면 어떡해요. 운동해야합니다.
10. ...
'18.5.27 7:55 PM (221.151.xxx.109)나이는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출산이 원인이 클거예요11. 마른여자
'18.5.27 8:04 PM (49.174.xxx.174)전 그나이땐 날라다녔는데 벌써부터그러시면 ㅜㅜ
지금40중반 이젠 늙었네요 지금은 받아들이고사는중
세월은 어쩔수없나봐요
제가 관리안한것도있지만
무엇보다 미칠것같은 급스트레스는 사람을 인상마져 팍 노화폭탄을주네요
맘고생더불어 술하고사니 급노화
스트레스받지말고 살아요12. .........
'18.5.27 8:43 PM (216.40.xxx.50)여기선 다 아니라하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애엄마들 다 공통 체형이 딱 원글님 묘사대로에요. 출산하면 척추와 골반이 변형되서 네모엉덩이되고, 아기 안고 들고 하다보니 어깨 굽고 승모근 솟아올라 어깨 두루뭉술해 보이고.
13. 원글
'18.5.27 9:06 PM (124.50.xxx.52)네 ㅠ 저도 운동 안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연수반 수영 하는데 그렇네요. 아무래도 출산 무시 못하나봐요.. 엘베 거울에서 턱이 얼마나 커보이는지.. 미묘하게 저만 알 수 있는 차이가 나네요
14. ..
'18.5.27 9:07 PM (223.62.xxx.110)전 싱글이고 원글님 보다 나이 많은데 3kg빼면서 체형이랑 얼굴 더 예뻐졌어요 출산이 차이가 있긴 한건지 모르지만 살을 좀 빼보세요
15. 원글
'18.5.27 9:15 PM (124.50.xxx.52)원글에도 있지만 163에 48인데 더 빼면 쓰러저요ㅠ
16. 맑은맘
'18.5.27 9:17 PM (203.220.xxx.125) - 삭제된댓글출산 때문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애 없는 사람하곤 달라요. 둘이나 낳았으면 더욱. 잠 못자고 영양분 다 뺏기고 임신출산 거치면서 팍 상하는거죠. 그래도 운동 하면서 유지해 보세요. 발레 추천해요.
17. ....
'18.5.27 10:51 PM (112.149.xxx.124)원글님 정도의 키와 몸무게라면
필라테스 추천해요.
1년이면 원상복구 되고
2년차부터는 더 좋아질수도요..
제 나이 50.
올해로 운동 6년째인데 웨이트했다가 수영했다가 지금은 필라테스하거든요.
중간에 교정운동하고 도수치료도 꽤 받았었네요.
건강때문에 시작했는데
외모가 주는 삶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계속 받고있어요.
혼자 운동하면 돈 안들고 좋지만 의지로 만들수 있는 근육과 전문가가 만들어주는 근육은 달라요.
이를테면 어깨라인, 등라인
기립근과 중둔근을 단련시키려면 .. 혼자는 못하거든요.18. ㄹㄹ
'18.5.28 3:26 AM (175.113.xxx.179)전 40세고 163에 64키로인데... 아직은 볼만 하거든요;; (예쁘단 건 아니고 20,30대 때와 비슷하다는 말)
그렇게 느끼시는 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제 동생도 37인데 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