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백종원 골목식당 대박 같아요
1. 그쵸?
'18.5.26 5:27 PM (39.121.xxx.103)보면서 치열장 자영업계에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싶고
원테이블보면서 저래도 운이 좋으니 방송타고 백종원도 만나고하는구나..싶고.
일머리없는 종업원둔 중국집사장은 정말...보살이더라구요.2. 늦게 방영해서 거의 못봤는데
'18.5.26 5:36 PM (175.213.xxx.182)원테이블만 좀 봤어요.
그 황당함에 놀라서 흥미가 생기기마져...
보아하니 식당이나 할까 궁리하는 젊은 세대,은퇴세대 많이들 시청하면서 배우고 꿈 깰거에요.3. i88
'18.5.26 5:48 PM (14.38.xxx.118)매번 좀 발전이 있으려나...하고 콧소리 거슬리는거 꾹 참고 보는데...
원테이블 처자들은 백대표 충고를 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젊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매사 장난치는 것 처럼 깔깔거리고..
정작 중요한 맛이라든가 요리 기본은 키울 생각도 없이
간지나는 것만 생각하고 있으니...에휴...
저러다 티비 출연했다는 소리에 손님이 와서 혹시라도
돈을 벌게 된다면
돈벌기 참 쉽다~하고 생각하겠어요.4. 별개로
'18.5.26 6:31 PM (124.59.xxx.247)전 그동안 백종원에 별 호감 못느꼈는데
골목식당 보면서 급호감되었어요.
솔직히 백종원이 뭐가 답답해서 저런 허름한곳에서 음식먹을까요??
전 그프로 나오는 음식점 그저줘도 못먹겠어요.
한결같이 지저분하고 만드는사람도 늙고 지저분하고..
맛을 떠나서 지저분한게 제일 싫거든요.
그런데 백종원 그런거 전혀 내색않고 맛있게 먹고
같이 먹고......
중국집 주방장 고생했다고 자기가 점심해주고..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정말 골목식당 백종원
사람이 다시 보였어요.5. 그런데
'18.5.26 6:32 PM (36.39.xxx.207)이 프로그램도 그만 할때 된거 같아요.
해당 가게 사장님들은 어떻게 하면 돈 되는것만 좀 알려줬으면
이 참에 이름이나 좀 알려져서 손님이나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인거죠.
적극적으로 변화 하려는 노력이 별로 없죠.
횟집도 어제 보니 공사 하는게 어떠냐고 하니까 난색을 표하죠.
그나마 여자사장님 암소리 안하고 굳은 표정으로 있더니 남편이 함 해보까? 하니
우리가 이걸 얼마나 더 한다고 그러냐고 돈은 어디서 나오냐고
딱 그러는데 숨이 막히더군요.
솔직히 아무리 맛있어도 지금 상태로는 저는 절대 안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위생적인 부분부터 여러모로.....
뭐 다녀온 사람들 후기 찾아보니 결국 공사를 해서 좀 깔끔하게 변하긴 했더라구요.
이게 맞는건데 그렇게 할거면 안했을꺼라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는거 보면 고집들이 장난 아니데요.
카레집도 영 음식에 대한 식견이 없으시더라구요.
닭육수에 디포리는 왜 넣고 만드셨던거지 맛이나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고 보여지죠.
여기는 뭐 백종원이 레시피를 좀 풀어서 고쳐주긴 했던데
중국집은 사장은 그래도 말하면 흡수 하고 고치려고 하는데
그 직원은 정말 짤라야지 절대 변할거 같지 않아요.
데리고 있을수록 손해 에요. 빠릿빠릿 해야지 저래서야 어디 싶어요.
원테이블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저는 공덕동편이 제일 좋았어요.
라오스만 빼고 전부 엄청 적극적이고 쾌활하고 해서 보기도 좋았었네요.6. 전
'18.5.26 6:48 PM (175.126.xxx.38)백종원씨는 본인도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ㅡ방송에 화를낼순 없겠지만ㅡ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단점을 딱딱 짚어주는 점이 대단했어요.
여기사장님들은 다 특이하시다 이런식으로 완곡하게 표현 .
자영업자분들 치열한분 많지만 생각없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시장조사같은것도 안하고 유행업종에 막차타거나
프랜차이즈 차리고 말아먹는 사람이 많잖아요.
요리도 못하면서 주방장 고용하고 서빙은 알바시키고
자기는 카운터나 보려고 식당차리는 사람도 많고요.
원테이블 식당같은데도 드물지않아요.
장사하려면 종업원 몇달 해보는게 기본인데도
경험없는 젊은이들 주부들이
이쁜 카페 소품샵 비누가게 옷가게 그런거 차려놓고
몇달 소꿉놀이하다가 그만두는 사람
제주변에서도 많이 봤어요.
장사하려면 자기가 보기에 이쁜 물건이 아닌
팔릴 물건을 고르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물건이고 가게고 예쁘게 꾸미는데만 신경쓰다 말아먹고ㅠㅜ
저희 동네에 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 가게들이 몇개 생겼는데
지하슈퍼앞에 마카롱가게 ,공동구매전문샵 ???추억소품샵
이런 가게들 이~~쁘게 차려놓고 하루종일 혼자 앉아있는데
답답하고 안타까워요ㅠㅠ7. ...
'18.5.26 7:23 PM (39.121.xxx.103)진짜 백종원씨 대단하다싶었어요.
카레집 아들 태도..어휴~~정말 왜 저런집을 가르쳐줘야하는건가..싶을 정도...
기본이 되어먹지않았어요.,8. ᆢ
'18.5.26 7:25 PM (218.155.xxx.89)전 백종원때문에 봐요. 속터지는 사람 대하는 법. 장사하는 사람 대하는 법. 진짜 대단하구나 볼때마다 느껴요.
그리고 많이 배우네요. 백종원의 사람 대하는법. 이거때문에 봐요.9. ..
'18.5.26 7:40 PM (121.88.xxx.9)해방촌 자체 분위기가 원래 방송 이전부터 그랬어요
돈은 없으면서 취직할 길 없는 젊은이들이
그냥 멋부리면서 가게하는 분위기
기본기는 없는데 허세는 하늘을 찔러서
코딱지만한 가게인데 종업원 노예부리듯 부리는
오너 셰프들 많앗죠
정작 본인들은 능력도 없는 월세 점주 주제에...10. .......
'18.5.26 7:40 PM (79.184.xxx.52)백종원이 어느 뚝딱 나타난 사람아니예요 혼자 미친듯이 고생하고 즐기면서 그 업종에 있었어요
즐기는자 즐기는자를 좋아합니다 서로 각자 즐기고 싶은 분야가 있습니다 수많은 업종 중에 미치고 싶은 일 돈 보다 손님과 공감하는 그런 식당이 저는 너무 좋아요11. .......
'18.5.26 7:46 PM (79.184.xxx.52)누구는 프랑스 파리 르부르박물관에 몇 달씩 구경한다고 합니다 그 맛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천천히 느리게 가는 북유럽이 좋아요 서울 처럼 다이나믹한 부분이 없지만 해방촌 신흥시장 어르신 두분 너무 좋아요 두 아가씨 맨날 혼나지만 나이들면 어르신들 처럼 내공이 생깁니다 다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경영하는 어울리는 경영이 중요하지요 깊은 맛은 어른들이 청결함은 에너지 넘치는 손자가 하는 것
12. ᆢ
'18.5.26 8:36 PM (218.155.xxx.89)저도 프로그램 그만 할 때가 된거 같아요. 백종원씨가 맛을 평준화 시키는ㅈ것 같기도 하고 막상 가보면 맛도 그닥이라고. 솔루션이 대부분 튀김이더라구요
13. ...
'18.5.26 8: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백종원 통해서 많은 걸 배워요.
근데 이번 시장은 참 보는게 피곤해요.14. ...
'18.5.27 12:41 AM (221.139.xxx.137) - 삭제된댓글백종원대표 골목식당만큼은 배울점이 정말 많아서 꼭 챙겨보네요.
15. 사람
'18.5.27 1:08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참 잘 변하지 않다더니..그런 것같아요.
그러니 흥하는 곳은 흥하고 망하는 곳은 망할 수밖에 없나봐요.16. 괜히
'18.5.27 1:10 AM (125.177.xxx.106)장사 안되고 망하겠어요? 다 이유가 있죠.
17. ..
'18.5.27 2:47 AM (110.70.xxx.18)어디서 그런사람들만 찾은건지 작가의도가 그런건지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
그걸 풀어나가는 백종원씨 대단하더라구요18. 훗
'18.5.27 3:17 AM (1.228.xxx.101) - 삭제된댓글원테이블 보면서
요즘 애들... 고생하기 싫고 노력은 않고
SNS 허세만 그득해서 멋은 잡아야겠고
장사기 뭔지 돈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듯
답답19. 볼때마다
'18.5.27 10:44 AM (58.120.xxx.80)서울에서 낳고 자라고 살고있는데
경상도여자들 그 사투리 진짜 지긋지긋.20. 와
'18.5.27 11:18 AM (223.39.xxx.209)윗댓글 징글징글하네요.
21. 음음음
'18.5.27 1:03 PM (220.118.xxx.206)이번에는 다 고구마죠..카레집은 엄마와 아들이 눈이 다 풀렸어요.그런 가게를 어떻게 얻었는지 신기할 정도... 극빈자층이 안 되는 것이 놀라울 정도인 자세...뭐든지 소극적이고 배울려는 자세는 뒷전이고..중국집 스텝은 분명히 말하겠지만 일머리가 전혀 없어요.짤라야 합니다.그사람을 위해서라도 다른 일을 하게 해야 합니다.맞지 않아요.센스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오래 갈쳐도 안 되는 사람이죠...횟집도 부부도 참...고집도 그냥 고구마죠..원테이블은 그냥 말도 하기 싫어요..화딱지 나서 증말~~~
22. . .
'18.5.27 1:15 PM (175.197.xxx.124)저는 횟집이 수리 안하려고 하는 건 이해되요., 그냥저냥 굶지 않게 운영하던 식당이고 60전후의 사람들인데
몫돈들어가는 제안으로 들리니 부담이 커서 그렇겠죠..23. ...
'18.5.27 1:18 PM (1.231.xxx.49)원테이블 안타까워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오픈 토스트에 시과랑 아보카도도 식감이 안 어울리고 과일 월남쌈도 그렇고.. 핫도그에 고구마를 넣을까 하는 대화 들었는데 핫도그빵도 텁텁한대 고구마까지.. 뭐랑 뭐가 어울린다는 개념이 없는듯해요 차라리 까페를 하던지.. 까페든 뭐든 절치부심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네요24. ...
'18.5.27 2:26 PM (223.62.xxx.206)백종원씨에게 많이 배우고요.
식당이 한 끼를 제공하고 남의 돈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곳이라는 기본 개념이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가볍게, 쉽게 운영할 수도 있지만 그 개념만큼은 진지해야죠.
이 프로그램 볼 수록, 제대로인 식당 아니면 내 돈 얼렁뚱땅 흘러나가게 하지 말고, 차라리 집에서 해먹자는 생각 들어요.25. ...
'18.5.27 3:40 PM (221.139.xxx.137) - 삭제된댓글식당 섭외의 어려움이 있는건지 이번 골목식당은 최악
26. 58.120.80
'18.5.27 3:54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서울에서 낳고 자라고 살고있는데...
전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고 서울에서 살고있는데
님처럼 무식하지는 않아요.
맞춤법도 모르면서 사투리 지적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