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낯선 먼 동네로이사왔는데
친구를 사귀고싶어요.
애들 다 커서 학부형도 아니고.
종교도 없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 새로 사귀려면.
항상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8-05-27 08:38:41
IP : 211.2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역
'18.5.27 8:41 AM (223.33.xxx.88)사시는 곳이 어디세요?
문화센터..동사무소 강좌 듣기..2. 주민센터
'18.5.27 8:42 AM (220.78.xxx.226)에서 하는 여러강좌중 하나를 신청해보세요
요가ㆍ탁구ㆍ댄스스포츠 등
경쟁이 쎄서 개강접수때 빨리하셔야 할걸요3. 문화센터나
'18.5.27 8:42 AM (116.123.xxx.229)수영장 등등..
비슷한 연령대들이 듣는 수업을 들어보세요.
대학이 있다면 어학원이나 평생교육원도 좋고요.4. 헬스등록해서
'18.5.27 8:47 AM (116.123.xxx.229)에어로빅까지 겸하면 아마..
아이고..그냥 혼나가 낫다....싶으실지도 ㅎㅎㅎ
농담이구요.
아는 사람 만들기 성공하시기 바라요.
집까지 왕래하고 그런 사이 되고 나면 아마 호구 혹은 진상들이 슬슬 보일거고..
관계의 염증이 느껴지겠지만요.5. 돈
'18.5.27 8:5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교제하려면 돈이 있어야 돼요.
더치페이해도 내 앞으로 드는 돈이 많아요.
왜냐.
나이 먹어서 서로 가치관도 다르고 함께 지낸 역사도 없고, 취미생활을 해야 하거든요.
취미는 장비빨입니다.
옷도 갖춰입어야지 주눅들지 않고요.
게다가 취미활동 끝나고 나면 우르르 몰려가 밥을 먹어야 친해져요.
밥 먹고 나면 차 마시러 이동.
취미생활 백날해도 이 몰려다니는 거 안하면 계속 겉돌아요.
이게 참 보기에도 한심하고, 하면서도 이게 뭔가 싶은데, 이런 게 친목활동이죠.6. 문화센터
'18.5.27 10:00 AM (223.38.xxx.12)문화센터가 좋아요. 취미생활 하나 만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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