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후로 증여받은 월세로
일안하고 살고 있어요.
사치부릴 정도는 아니고 하고 싶은거나 먹고 싶은거
그럭저럭 할정도 에요. 일은 귀찮아서 하기 싫구요.
부모님이 가까이 사시고 미혼친구들하고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전시회 공연등 보러다니고 취미생활배우느라 은근히 바빠요.
이 나이 될때까지 외로움 그런거는 잘모르겠는데
복병이 천성적으로 예민하고 까칠한 구석이 있어요.
만사 귀찮아 하기도 하구요.
요새 걱정은 미세먼지 때문인데저한테는 생존을 위협할만큼 심각해요.
너무 숨쉬기 힘들고 창문을 열수가 없어서 붙쾌해요.
6월부터 특유의 습기와 불쾌한 날씨에 더더워지면 미세먼지 심할것 같아서
다음달부터 2~3개월 외국가 있을까 하는데
문제는 가서 2~3달 동안 뭐를 하느냐 에요.
시간이 남아도는데 나이가 많아서 사람 어울리기도 힘들것 같아요.
어학연수같은거는 별로구요. 대학교때 한적 있지만 그다지 도움도 안되고
또래도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어디가 날씨가 쾌청하고 공기가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