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게 괴롭고 스트레스 받으면 치아를 다 뽑고싶어요

우울한 일상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8-05-23 20:03:14
이날까지 충치는 없어봤는데 사랑니 두개가 누워있는걸 뽑고싶네요. 통증도 없고 썩지도 않았어요. 망치로 깨부셔서 뽑았다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아예 이를 다 뽑고 싶어요. 살짝 미친 것 같긴한데 이걸 어쩌죠? 이가 있는게 부담스러워요. 뱃살을 식칼로 저미고 싶기도하고 입시스트레스로 제 명에 못 살것 같네요.
IP : 112.161.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8.5.23 8:07 PM (218.39.xxx.149)

    왜 그러세요?
    넘 무서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시간이 가면 다 지나갑니다.

  • 2. 차마요
    '18.5.23 8:20 PM (113.199.xxx.15) - 삭제된댓글

    다뽑아버리면 합죽이 할매됩니다

  • 3. ...
    '18.5.23 8:27 PM (223.62.xxx.57)

    자해하는 분들의 심정이 그런건가봐요. 다른쪽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세요. 꼭요~

  • 4. 사랑니 그냥 뽑으면 안되겠죠
    '18.5.23 8:30 PM (112.161.xxx.190)

    왜 이렇게 이를 뽑고 싶을까요. 두개 남은 사랑니가 거슬리네요.

  • 5. 오늘 성적표 나온 날이에요
    '18.5.23 8:33 PM (112.161.xxx.190)

    차 쌩쌩 달리는 차도에도 드러눕고 싶네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 6. ...
    '18.5.23 8:37 PM (59.15.xxx.61)

    어휴~~
    치과가 아니라 정신과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자중자애 하세요.

  • 7. @@
    '18.5.23 10:29 PM (122.36.xxx.68)

    누워있는 사랑니가 그리 쉽게 빠지질 않아요..슬프게도.
    얼마전에 누워있는 매복사랑니 1개 남은걸 마저 뽑았어요.
    7-8미리만 잇몸절개한다고 하더니 1센티 훨씬 넘게 뽑았어요.
    몇조각으로 나누어서 쪼개긴 했는데 빠지질않아서 30분 넘게 집게로 집어 흔들고 얼굴을 눌러가며 용을 썼는데도안빠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의사가 너무 탈진해서 잠깐 쉬는동안 다른병원으로 가라고할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겨우겨우 뽑고 찢어진 잇몸을 꿰매고 그날 밤새 얼음찜질하면소 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838 지금의 40대는 20년전 40대랑 다르지 않나요. 31 ㅇㅇㅇ 2018/05/31 5,719
816837 제가 가입한 실손보험 좀 봐주시겠어요? 12 ... 2018/05/31 1,429
816836 계속 자기아이 푸념하는 동료. 5 베이 2018/05/31 1,367
816835 아이 사회성(?) 고민.. 5 아이.. 2018/05/31 1,362
816834 약사 vs 공무원 37 의약사 2018/05/31 5,834
816833 우리비씨카드사에서 vip카드 발급해준다네요 7 ㅇㅇ 2018/05/31 1,517
816832 멍청한 짓을 수없이 저질러서 자괴감이 들어요 4 ㅇㅇㅇ 2018/05/31 1,292
816831 참기름 좋아하는 고양이 있나요? 7 2018/05/31 3,760
816830 박원순시장 싫은데..뽑을 사람이 없네요 25 2018/05/31 2,365
816829 3살아이 두고 복직하려니 맘이 괴롭네요 9 ... 2018/05/31 1,349
816828 '조선 중앙이 김경수 드루킹 무리수를 두는 이유' 8 ㅇㅇㅇ 2018/05/31 1,694
816827 남편이 다짜고짜 이혼을 요구합니다.. 99 kima 2018/05/31 39,705
816826 밀회장소가 오피스텔이었나요? 26 읍읍 2018/05/31 5,316
816825 목동역 근처에 사시는 82언니분들! 요가 2018/05/31 765
816824 딸아이 늦은 귀가시 데릴러 가야하나요 8 두딸맘 2018/05/31 1,917
816823 그래도 이읍읍 아웃.. 그리고 삼성 아웃이에요 8 ㅇㅇ 2018/05/31 480
816822 39인데 체형변화 10 2018/05/31 3,218
816821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소개해주신 분 3 감사 2018/05/31 1,148
816820 말 느린 아기들 괜찮은거죠? 16 애기엄마 2018/05/31 3,992
816819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3 날씨 2018/05/31 871
816818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ㅇㅇ 2018/05/31 4,144
816817 청양고추를 샀는데 2 .... 2018/05/31 1,120
816816 김부선과 김영환은 고소한다면서 13 왜죠 2018/05/31 1,858
816815 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취소 34 현금살포 2018/05/31 3,399
816814 인류의 기원 1 oo 2018/05/31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