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문안 얘기가 나와서

괜한마음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8-05-22 23:40:02
친정엄마가 넘어지셔서 요추가 살짝 틀어졌다며 입원해계세요. 동생말로는 입원까진 안해도 될것 같은데 병원이 약간 과잉진료하기로 좀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그래도 집보다는 병원에 계신게 빨리 낫기는 괜찮기도 해서 입원했거든요. 엄마는 서울 저는 부산에 살아서 저는 하루 병문안 갔었구요 엄마는 간병인 쓰시고 가끔 미혼인 남동생이 들여다보고 심부름하고 그러고 있어요.
크게 다치신것도 아니고 해서 저만 다녀오고 남편은 가겠다는걸 그냥 있으라고 했거든요. 그대신 간병인한테 수고비 좀 더 드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했구요. 많이 아픈것도 아니시고, 남편이 자기 몸 굉장히 아끼는 편이라 다녀오면 며칠은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살걸 알기에 그것도 좀 꼴뵈기 싫어서요.
엄머 입장에선 서운하실까요? 사위가 병문안 안온것 때문에요. 전화는 몇번 드렸어요.
IP : 123.213.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5.22 11:4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사람성향에따라 틀리죠
    제경우는 많이 아파서 입원했어도 사위와딸 힘들까봐 오지말라고했어요
    물론 주말에 오긴했지만...
    지방이라면 알리지도않았을거예요
    전 여기저기알려서 사람들 귀찮게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요

  • 2. 하이
    '18.5.22 11:51 PM (122.42.xxx.215)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는 서울에 살고 저희 친정엄마는 부산에 사세요^^
    병원에 입원 몇번 하셨는데 저는 저혼자 가는게 편해서
    남편 안데리고 혼자 간 적 몇번 있어요..
    엄마는 서운한거 표는 안내셨어요..
    사위 일한다고 바쁜데 오히려 먼길 내려오는걸
    미안해하시고 더 부담스러워하셨어요.
    원글님 어머니도 이해해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527 김영환 이야기에요... 6 이와중에.... 2018/05/30 1,356
816526 읍읍이 급하니까 정줄 놨었나봐요 16 누리심쿵 2018/05/30 3,928
816525 원룸형 소형 공기청정기 사용하시는 분들 추천 좀 해 주세요. 2 공기청정기 2018/05/30 915
816524 쇼핑몰 계산법이 이상한데 제가잘못생각하나요? 6 쇼핑몰 2018/05/30 1,105
816523 침대랑 매트리스 질문 2018/05/30 470
816522 자고 나서 이불 바로 개시나요? 4 .... 2018/05/30 1,561
816521 어쨌든 유부남 정치인이 총각행세하고다니면서 12 쫑알몽실 2018/05/30 2,324
816520 50대 여자 옷 코디 조언 13 mk 2018/05/30 5,859
816519 제가 이씨를 진저리치게 싫어하는 이유는요 2 진짜싫다고 2018/05/30 1,219
816518 국가건강검진 어디서들 받으셨나요 6 다들 2018/05/30 1,581
816517 휴가까지 두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여행계획을... 13 그만쫌 2018/05/30 2,373
816516 세면대 고압호수 교체후 냄새가 나요 도와주세요 2018/05/30 694
816515 통일부..北 탈북종업원 송환 보도에 대화통해 해결 9 ........ 2018/05/30 982
816514 경기도의 아들, 대한민국의 딸을 지키겠습니다 17 자유한심 2018/05/30 1,510
816513 쌀밥에 반찬으로 먹는 식사가 점점 싫어지네요~~ 14 식후땡 2018/05/30 5,260
816512 생에 첫 다이어트 시작하려합니다. 6 드뎌 2018/05/30 1,165
816511 이거먹고. 이거하고 얼굴좋아졌다하는거 있으세요? 16 공유 2018/05/30 3,961
816510 요즘 콩나물 키워요 2 기역 2018/05/30 586
816509 그래도 자유일본당 남경필은 안찍을려구요. 29 좃선폐간 2018/05/30 1,052
816508 전세사는데 싱크대 안에 못질... 1 전희정 2018/05/30 983
816507 기념품 , 사은품 추천해주세요 2 사랑해 2018/05/30 572
816506 김부선은 안철수지지자임..김부선이 김영환한테 제보했을것임 17 ... 2018/05/30 3,038
816505 아이얼굴이 학교에서 심하게다쳐왔는데.. 13 보담 2018/05/30 3,980
816504 사무실에 냉방 하시나요? 아이두 2018/05/30 364
816503 아이가 미국에서 2년 유학중인데요 39 고민 2018/05/30 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