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일상생활이 성실하지 않은 중1 여자 아이
어르고달래서라도 학원을 보내야할까요?
편하게 학교생활만 하게 해야할까요?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보다는 별로지만, 학교가는게 넘 재밌다는 아이입니다.
선생님 말씀도 별로 먹히지 않는 아이에요.
오로지 친구들과 그날그날 어울려 노는게 낙인 아이에요.
공부와 일상생활이 성실하지 않은 중1 여자 아이
어르고달래서라도 학원을 보내야할까요?
편하게 학교생활만 하게 해야할까요?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보다는 별로지만, 학교가는게 넘 재밌다는 아이입니다.
선생님 말씀도 별로 먹히지 않는 아이에요.
오로지 친구들과 그날그날 어울려 노는게 낙인 아이에요.
저는 안보냈어요
어찌어찌 일반고 가서 지금은 전교권이에요
결론은 본인이 절실하게 느껴야 해요
어르고 달래고 어우 피곤해요
안보내고 있어요. 중1 여아구요. 수학학원숙제 싫어하고 지쳐해서..
다만 아에 끈을 놓기는 뭐해서 영어만 꾸준히 보내고 있어요.
수학은 집에서 하나 가서 하나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학원선행도 빈곳이 너무 많고..
중학교가니 운동에 푹빠져있어서... 운동을 좀 더 시키고 있어요.
엄마가 전업인가요? 그럼 보내지마세요 직장맘이람 보내세요 딴짓해도 학원가는게 나을꺼같아서요 최대한 싼학원 이라도 보내세요~~~
교과 학원 말고
규칙적으로 매일가는 운동을 보내요
어르고달래보내니 숙제도 안해가고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해서 관뒀어요. 다니기싫어도 수업만 따라가면 억지로라 보내지만 아님 관두시는게
중1 중에서도 좀 늦된 아이들이 있죠. 학교 = 친구 만나러 놀러가는 곳.
왜 그러냐면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 공부 내용보다는 농담만 들리고 기억하다 보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밌는 거예요... 이건 죄송하지만 다 부모님 탓이에요.
저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켰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자기 관리를 시켰어야 하거든요.
지금부터 아이 책상 위에 탁상달력 하나 놓아두시고(주간 일정으로 된 거면 더 좋고요), 학생으로 최소한 너가 해야 할 것들을 주 단위로 적게 하시고 체크하세요.
학원 하나 보내고 말고로 고쳐질 일이 아니고요. 가능하면 한 반에 아이들이 적은 학원이나 과외로 공부 습관이랑 기초 다지기 차분히 하신 후에, 자가 동력으로 공부할 수 있을 때 학원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그냥 무책임하게 학원 보내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돈 버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