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조종이 돼야 조종이지.. 말도 안 듣던데
제발 조종 좀 됐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바꿔주는 안부전화는 기꺼이 받겠는데 남편이 피곤하다고 방문 거절했는데 왜 저한테 전화하시는 걸까요
둘이 상의해서 오라니 숨 막혀요
아버님 어머님 손주 보고 싶어하시는 거 이해하는데요
전 2주에 한 번 외식만 해도 숨이 막혀요
밥 먹으며 아기 계속 안고 봐주셔도 불편해요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요
시부모님이 딱히 못되게 하신 적도 없는데 그래요
죄책감 느끼기 싫은데 죄책감 느껴지게 해서 싫은 건지 가슴이 답답해서 숨 크게 쉬는 중이요...
1. 휴
'18.5.22 5:46 PM (1.242.xxx.220) - 삭제된댓글이런글 좀 많이 지겹다~~ 어쩌라고 님은 그냥 시어머님 자체가 싫은거잖아요 그럼 이혼하든지.. 이건 수많은 댓글과 조언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이혼도 못해.. 계속 자기만 불행하다고 하니 행복이 님께 다가가고 싶어도 님주위에 가시밖에 없어서 행복이도 다가기지도 못해요 말이 씨앗된다고 본인이 계속 불행하다 불행씨앗 퍼트리고 다른사람까지 그 불행 감염시키지 마세요 불행은 님꺼예요
2. 22
'18.5.22 5:47 PM (219.255.xxx.219)시어머니 아들은 사랑하고 그 어머니는 숨이막히는 존재니
이세상 시어머니는 다들 어쩌란 말인가 정녕3. 최고의 방법
'18.5.22 5:52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시모는요.
시모의 아들과 시모의 손주가 보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 남편 손에 아이를 딸려서 보내세요.
기저귀나 아기용품 이유식 등등 싸 보내시고요.
같이 와라.
하는 소리는 아기는 못 봐주니 네가 와서 봐라.
그 소리 이고요.
고로, 시모의 심중엔 며느리 너는 보고 자픈 마음 하나도 없데이. 가 맞습니다.4. ㅇㅅㅇ
'18.5.22 5:54 PM (125.178.xxx.212)일하는 사람이 이주에 한번 시댁가면 자주 아닌가요?
외식이 아니라 차려주는 밥상을 앉아서 받아먹어도 힘들지요.
주말엔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고 쉬고 자거나 가족끼리 바람쐬거 가거나 정도만 하고 싶은데 오라마라 하면 이것은 주말이 아니라는..
아들이 피곤해서 방문안하고 쉬겠다는데 며느리가 조졍한다며 원망?하는 분위기면 숨이 턱 막힐듯.
효부들 많으시네요5. ㅇㅇ
'18.5.22 5:55 PM (211.36.xxx.109)1.242 님 댓글 엄청 날 서 있으시네요
오바 좀 그만 하세요~6. ㅇㅇ
'18.5.22 5:59 PM (210.103.xxx.225)어르신들은 당신아들 손주도 보고싶겠지만 결혼을 시켰으니 며느리 까지 병풍처럼 같이 있어주길원하나봐요. 그래야지 식사도 준비하고 과일이라도 깍고 하겠죠.
아들 손자만오면 당신이 다 해야되니 싫은거겠죠.7. ㅎㅎ
'18.5.22 6:0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전 이해해요.
조종한다 - 이딴 개소리를 뒤에서 했다는 것만으로도 오만정이 떨어지죠.
상의해서 와라 - 안 간다는데 며느리 의견 개무시.
애 봐줘도 잘해줘도 싫다 - 이미 정 떨어진 인간은 뭘 해도 싫음.
진짜 싫은 이유 - 싫은데 계속 봐야 한다.8. ‥
'18.5.22 6:23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님 아들이 그런다고 ‥
왜 무조건 싫은가요
친정부모님도???9. ....
'18.5.22 6:38 PM (211.36.xxx.79)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출산 직후 한 달 동안 쌓였던 미운마음이 안 사라지네요 그때 제가 크게 반항하면서 틀어졌구요
처음부터 싫어한 게 아니구요, 이유가 왜 없겠어요
정이 떨어진 계기는 있었고 그 계기로 이젠 싫은 거죠..
무조건이 아닙니다
싫어진 이유를 알게 되면 황당해하실 분들인 걸 알아서 더ㅓ 숨이 막혀와요10. 그놈의
'18.5.22 6:39 PM (211.201.xxx.67)조종한다는 소리는 왜 할까요?
사람이 조종이 되나요?
시어머니는 평생 남 조종하고
살았나봐요
아님 남한테 조종이나 당하게
아들 병신으로 키운거
인증하고 싶어서 그러나...
지나다 조종이라는 말에
열받아서 글 남겨요
진짜 싫네요11. 너무 싫어요
'18.5.22 7:12 PM (1.243.xxx.134).......:
12. ...
'18.5.22 7:23 PM (58.238.xxx.221)안오면 손주보고싶으니 오라고 요청해도 갈까말까할판에 조정이니 뭐니 나이값못하는 말만 씨부리니까 싫어하고 더 안가죠.
어젠가 시부모가 싫지 않은 분들이란 글한번 보세요. 이런 말뽄새로 나불거리는 시부모들이 있었나..
사람마음 다 똑같아요.
존중해주고 어른다우면 그 마음 생각해서라도 한번이라도 더 가게되지만 말 나오는대로 지껄이면 뭔날에 가는것도 지긋지긋해지는거에요.13. ᆢ
'18.5.22 7:38 PM (121.167.xxx.212)남편만 뭐라고 안하면 시어머니와 같이 설치지 않으면 개무시 하세요
14. 직장 다니나요?
'18.5.22 7:55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혹은 전업인가요?
직장인인데 2주 한 번은 말도 안되는거고
전업이면
한달에 한 번정도는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요.15. 전업하고 맞벌이가 뭔상관
'18.5.22 10:52 PM (108.161.xxx.169)님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죄책감따위...왜 님이 죄책감 가져요. 그분들이 님 생명의 은인이에요? 낳아줘길러주길 했어요. 스트레스로 한숨쉬지도 말고...지나고나면 젊은시절 피한방울 안섞인 노인네들땜에 홧병생기고 스트레스받고산거 너무 억울해져요. 전화오면 받지말고 남편더러 알아서 안부전화하고 살으라 해요. 조종이니뭐니 이딴소리하면 진짜 조종하고 살아요. 억울하지나않게.
16. 여기
'18.5.22 11:01 PM (108.161.xxx.169)꼰대아줌마들 많아서 도리니뭐니 그럴거면 결혼왜했니 이딴소리에 죄책감 갖지말아요들.
울나라 여자들 기본 세뇌된게 있어서 아무리 못해도 남자들하는거에 비하면 차고넘치도록 시부모한테 하고 살아요.
처음부터 시부모라고 연끊고살란 소리 아니에요. 내 삶에 지꾸 태클걸고 오라가라 간섭하고 마음을 불편하게하면 그 존재는 불필요한 존재에요. 친부모가 그래도 환장할판에 결혼한 배우자의 부모라고 그모든걸 참고 내인생 휘두르도록 내버려두진 말란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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